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옥천군은 14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잇달아 실시했다. 먼저 14일 죽향초등학교 일원에서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대처요령과 위급상황 시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에게는 ‘우리 아이 안전은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희종 안전관리과장은“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군은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보건소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나래병원은 11월 13일,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의료복지 공동체 구축 및 건강증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의 건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정기 건강검진·의료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보건·의료 정보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공공건물·체육시설·공원녹지·주차·환경시설 등 지역 생활기반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직원 건강이 곧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나래병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공단 임직원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직원의 건강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꾸려 협력사업을 구체화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난 13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고했어, 얘들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수능 직후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캠페인 역시 시험 후 긴장과 피로에서 벗어난 수험생과 보호자가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험생과 보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홍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간식 키트 제공 등이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수험생들이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시 결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생기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 상담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4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상·하반기 나누어 운영한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죽전공원 맨발걷기길을 활용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에 대하여 교육하고, 꾸준한 참여 유도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해당기간 41회 7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100%가 만족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 평균 공복혈당이 94.4mg/dl에서 92.2mg/dl로 2.2mg/dl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건강역량 강화와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맨발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 참여를 위해 지속해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30일까지 인천시와 함께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점검반을 비롯하여 금연담당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시·구 합동 점검반을 통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이내 구역, 금연벨, 흡연 민원이 빈번한 금연구역 점검 및 흡연실 설치시설 등으로 주·야간 시간 및 주말을 활용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대상으로는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및 어린이집 등) ▲흡연실 설치 금연구역(체육시설, 음식점 등)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 이내 ▲인천시 조례상 지정된 금연구역(도시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동인천역 북광장 등)으로 총 480개소이다. 금연벨 점검대상은 동인천역 북광장, 산업유통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화도진공원 등 총 12곳으로, 정상 작동 유무, 유지보수 관리 파악, 추가 및 교체 설치 지역 파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 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육동한 춘천시장이 14일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물리치료 전문인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강원지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춘천시지회와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래욱 강원지부 회장, △용준형 강원지부 대외협력부회장, △김흥삼 강원지부 춘천분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요양 등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대비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의 전문적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춘천시 공공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물리치료사는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신체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통합돌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노인 구강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비롯해 군립요양병원(입원환자, 돌봄 인력 대상)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틀니 관리법,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비롯해 ‘시린 이’ 예방을 위한 치아에 불소 바니쉬 도포를 병행해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유병률을 낮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상담을 진행해 노인 의치와 스케일링 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라며 “구강건강은 삶의 질은 물론, 수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적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상반기에도 무풍신기경로당 등 읍면 10개 경로당에서 11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39명에게는 불소 바니쉬를 도포한 바 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계층별 스케일링(65세 이상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수는 2014년 207만 8,650명에서 2024년 360만 2,443명으로 73.3% 늘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환자 수는 같은 기간 8만 7,273명에서 15만 6,942명으로 79.8%라는 평균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경우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겪게 되면 평생의 관리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인천) 홍은희원장은 “당뇨병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통제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평생 고통을 안겨주는 합병증을 유발한다”라며 “ 특히 젊은 층은 증상 인지가 늦고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아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활 속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젊은 당뇨병 증가세 경고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료중심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공청회 후속 조치로서, 내년 하반기 간병 급여화 추진을 앞두고, 제도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자문단은 간병 급여화 관련 쟁점을 전문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단체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전문가, 의료계, 가입자·환자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는 간병 급여화를 위한 고려 사항 및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내년 하반기까지 월 1회 이상 정례 개최하고, 현장간담회도 병행하여 현장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정 기준과 수도권 외 지역의 의료중심 요양병원 접근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선정 기준으로, 의료고도 이상인 환자 비율, 병동·병상·병실 수 기준, 간병인력 고용형태, 간병인력 배치 기준 등을 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1월 14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법무부 교정본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여러 감염병의 유행 대응 과정에서 범정부적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2023년부터 교육부·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공조를 강화했으며 2025년부터는 기존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연수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 문제해결 중심 훈련으로 전환해 각 기관별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함께 처음으로 실시하는 합동 훈련이며, 관계 부처 확대를 통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정시설은 감염병 전파의 위험요인인 밀접, 밀폐, 밀집의 취약성이 있어 시설 내 감염병 발생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또한, 시설 내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지역사회로의 전파까지 이어질 수 있어 평시 교정시설과 지자체간 협력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 법무부 교정본부,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바,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하여 남자 13.3%(↑1.3%p), 여자 7.8%(↑0.9%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의 경우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영덕군과의 상호 협력에 따라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중앙대학교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산불 피해와 주거환경 변화로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밀 건강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비용은 전액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원했다. 검진 대상자는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임시주거시설 거주 주민 19명으로, 영덕군보건소가 관용 버스를 이용해 대상자들을 검진센터로 인솔해 약 4시간에 걸쳐 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 검진은 국가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포함한 총 28종, 10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선택검사 2종이 추가로 시행됐다. 검진 후에는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양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하반기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일반음식점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기본 위생 준수 사항이다. 군은 업소의 실태에 따라 점검 대상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확보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제구는 지역 주민의 직·간접 흡연 피해 방지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주·야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 중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집 30m 이내, 연산교차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11월 11일은 흡연 민원 다발구역인 시청 등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 담당자, 금연단속원,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단속조가 시청 청경, 연일지구대와 함께 합동순찰반을 운영했다. 녹음광장, 시청 옆 인도까지 수많은 시민들 틈에 간간이 흡연자가 발견됐으며, 단속 1시간 만에 7명의 흡연자가 현장에서 단속됐다. 대부분의 흡연자가 단속에 응하지 않는 등 실랑이가 이어졌으며 욕설과 고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시청역비스타동원 공개공지, 행복주택 어린이집 등도 함께 단속했으며, 해당 구역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홍보단 배치 및 현수막 게첨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군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뒤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재활요양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화순무지개요양병원, 화순현대요양병원 등 총 4개 의료기관 대표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가 회의에 참석해 협력 의사를 확인했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는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연계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단계에서부터 가정 복귀까지 연속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군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