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9천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올해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9천 명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붙임2 참조)에서, 이동검진형으로 선정된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경우 정해진 일정 및 장소에 따라 검진버스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검진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누구나 지자체 담당 부서에 신청을 문의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관한 세부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과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이 마련된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32개 성분을 처방한 경험이 있는 모든 의사에게 적정 처방과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5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2022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료용 마약류 32개 성분에 대한 마약류 처방 통계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의사 개인별로 처방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전체 처방 현황과 비교‧분석한 자료도 제공한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주요 내용은 ▲의사별 처방 통계(처방 환자수, 총 처방량 순위,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 사용 주요질병 등) ▲다른 의사들과 처방량 비교 ▲기본통계(성분별 환자수, 질병분류별 사용현황, 진료과목별 사용현황)이다. 지난해에는 의료용 마약류 28개 성분을 처방한 의사 27만 6,231명(중복포함)에게 제공했으며, 올해는 ADHD 치료제와 진해제를 추가하여 총 32개 성분을 처방한 의사 32만 3,650명(중복포함)에게 본인이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중복 처방하는 지를 쉽게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안전정책과 규제개선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2023년 의료기기 안전정책 설명회’를 5월 25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및 임상 등 정책 방향 ▲혁신의료기기 지정제도 ▲체외진단의료기기 정책추진 방향 ▲의료기기 사후관리 및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정책추진 방향 ▲의료기기 갱신제도 추진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2023년에 규제개선 등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에서 발표한 자료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안전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료기기 공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소통하며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7곳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조선대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사례를 발표했다. 또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선대병원은 사이버 공간에 메타버스를 구축해 국내외 외국인환자의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고 국제진료센터와 중동클리닉 등 의료관광 별도의 전문인력과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 등 국비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방문 외국인환자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가 많은 몽골을 타깃국가로 선정하고 몽골국영은행, 몽골젊은의사회,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가 참여하는 ‘건강검진을 위한 맞춤형 적금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광주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으며, 의료관광으로 이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4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비교임상 지원 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에서 주최한 본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코아, ㈜트라이벨랩, ㈜파인메딕스, ㈜씨엠테크, ㈜지엘, ㈜쓰리에이치, 네오폰스(주) 등의 기업과 동산의료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비교임상 지원 사업은 대구 지역 내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과 연계하여 제품 상용화를 돕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총 11개 해외인증, 10개 국내인증을 지원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이 15%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총 81명의 신규 고용(35명의 청년 고용)이 발생했으며, 3개의 논문과 39개의 특허가 출원됐다. 사업에 참여한 ㈜인코아와 ㈜트라이벨랩은 전년도 매출 대비 각각 273% 와 122% 이상 매출 호조를 보이며 비교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인 안덕면 문거1리에서 4월부터 약 1달간 치매예방교실 “2023 청춘어람”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정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인력과 외부강사가 직접 안덕면 문거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동, 미술, 회상, 감각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리상의 문제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직접 마을에 찾아간 만큼, 마을 주민들은 “프로그램 하는 날만 기다린다.”, “끝나는 것이 아쉽다. 더 하고 싶다.”와 같은 매우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과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세계 금연의 날’및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는‘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3명),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건강 및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의 걷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간접흡연 ZERO, 노담줍깅’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36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2021년에 발표된 OECD 국가의 평균 매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백석2동은 지난 5월 24일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일산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 주제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로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진행했으며,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의 혈압과 혈당체크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 남주영 교수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 평소 체중조절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 식후 운동이 중요하다”며 평소 알고 있지만 소홀하기 쉬운 생활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했던 한 주민은 “최근 당뇨병을 진단받아 걱정이 많았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 것 같아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고 말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을 앞두고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과 전략'을 주제로 감염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스웨덴의 공중보건정책과 코로나19 대응전략”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최희경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원주의료원 권태형 원장이 발제한 “감염병 대응에 관한 공공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과 평창군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이 발제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보건소 기능과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7명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 새로운 방역정책 시행을 앞두고 적기에 강원도 감염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을 제시해 주면 정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00일 간의 코로나19 대응과정 속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한 민간·공공의료기관 의료진들과 지역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군 공무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 보건체육국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앞서 식중독 발생 시 기관별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5월 26일 14시 홍천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교육청, 18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정확한 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역학조사 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별 소통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모의훈련에서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인지 후 지체없는 신고와 관계기관으로의 보고·전파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환경, 식품용수 검체 채취를 시현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한다. 또한, 급식실 소독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사후 조치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대책 회의까지 진행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최근 5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 위기경보단계 하향에 따라 외부 활동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이 취약한 지역에 분만산부인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시설과 장비,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원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비 10억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천만원이 지원되며, 이후에는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날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수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관내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은 올해 12월까지 입원실·수술실 등 분만을 위한 시설의 개선 및 보수와 초음파 기기 외 41종의 장비를 새로 구입해 설치하는 등 준비를 완료한 후 오는 2024년 1월부터 산부인과 진료 및 분만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 A등급(가장 낮은 등급) 지역으로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민선8기 공약으로 정했다. 이후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밝혔다.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나, 환자들이 밀집해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현행대로 원스톱 진료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치료제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입원 치료비 지원도 유지된다.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하던 PCR 검사는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되고,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이 허용된다. 평택시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한해 신속항원키트 등 필요한 방역물품을 당분간 지원 유지할 계획이다.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하는 PCR 검사는 종료된다. 보건소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재난의 사례를 통해 ‘신속대응반’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재난안전통신망 이용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이며,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의 참여형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은 보건소장 등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경남 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등 관계기관의 연계로 추진됐다. 특히,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응급환자를 분류․처치, 이송하는 등의 재난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초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군 보건소에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안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위탁하여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검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안과검진은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전문의 2명과 전문 검사 요원 8인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안압·굴절·망막, 세극 등 현미경 검사 등 안과 전문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참여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 등을 상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61명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42명이며,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지원 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6월 2일에는 진안군 성수면(스포츠공감센터)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해 군민의 건강한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과가 너무 멀어서 가기에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보건소에 방문하여 편하게 검사를 받고 돋보기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문 의료진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1일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이용업· 미용업 총 1천80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평가등급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등 11명의 평가인원을 구성했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영업자는 평가결과를 영업소 명칭과 함께 영업소의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최우수(녹색등급)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하여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홈페이지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 240개, 수질 108개, 지하수 29개 등 총 377개 시료를 대상으로 29종의 농약 잔류량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잔디 사용 불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의 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농약관리법’에 따라 골프장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로 안전사용기준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말산업 육성 국비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말산업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학교 등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청정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안)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독려반’의 운영 범위를 7월부터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협조 대상을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으며, 정부합동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하며 구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독려반은 복지가족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됐으며, 2월부터 4월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4차 방문에서는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국가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총 17개 부서를 직접 찾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