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생후 6개월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로,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가 동절기의 춥고 건조한 날씨와 밀폐·밀집·밀접 등 3밀 환경에서 바이러스 전파가능성이 높아, 동절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적극 동참하셔서, 시민 여러분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브랜드 제고, 지역 발전 경쟁력 추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사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및 중앙기관과 선진 지역의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 부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올해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81명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최종검진을 실시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토대로 24주간 의료원 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담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24주간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미션 활동 운영과 상위순위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최종 검사까지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최종검진은 사업 참여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검사와 중간검사 결과를 현재 상태와 비교하여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모두 71명이 등록해 그중 69명이 24주 과정을 마치고 최종검진까지 완료했으며,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30.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은 56.5%로 나타났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례군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생후 6개월 이상 주민은 11월 1일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구례병원, 세브란스의원, 이정회내과의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는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 접종 시간보다 30분 일찍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 업무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구례군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주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3층 탄금홀(민원동)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당뇨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는 EBS ‘명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 방송 출연하며 당뇨병 명의로 잘 알려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박사 윤건호 교수를 초빙해 ‘행복 백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강의 시작에 앞서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존, 워크온 홍보존,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소망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충주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와 간단한 건강체조도 함께 해 실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로 전화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교육/강좌-보건교육)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뇨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의 교육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과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을 담당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11월 7일 15시 30분 개최한다. 기공식은 케이메디허브에서 인접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부지(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공식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의 주요 유관기관장 및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훈련장과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장이 구축되는 보건의료 복합공간이다. 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19,723m2)로 건립되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교육훈련을 위한 시설이 구축되며, 지상 5층과 6층에는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시설이 위치하게 된다. 교육훈련을 위해서는 AR, VR을 이용한 첨단교육훈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 시 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4분기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추석 연휴 등 긴 공휴일과 선선해진 날씨에 각종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헌혈 참여율 저하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10월 30일 09시 기준 대구광역시 혈액 보유량은 5.6일로 혈액 적정 재고량 5일분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는 분기별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까지 171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이번 11월에도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에 럼피스킨병이 최초 신고됨에 따라 평일 밤낮, 주말을 가리지 않고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이 전남에 발생한 것은 지난 19일(목)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약 10일 만이다. 이렇게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흥군은 평일, 주말과 상관없이 상황실을 운영하며 럼피스킨병에 관한 민원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응대 및 예방 조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에서 처음 럼피스킨병 양성이 최종적으로 확인 날인 29일(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동강면에 소규모 한우 농가를(동강면 송○수 등) 방문해 방역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 환경을 집중 점검해 럼피스킨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농가 내부의 경우, 자체적으로 매일 집중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주변은 공동방제단 및 보건소와 협력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31일부터 백신을 공급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의 빠른 확산세에 대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인천, 경기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확산되며 전국적인 전파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축산과, 감염병관리과를 주축으로 자체 합동 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해 소 사육 농가 집중 방제와 약품, 백신 공급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오후 세지면 소 사육 농가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등을 농가주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축협 및 읍·면·동 자율방제단 운영을 비롯해 관내 소 사육 농장 및 인근 감염 취약지의 흡혈곤충 방제 약품 공급을 조속히 추진하고 소독배율 및 방역수칙에 대한 농가 지도를 주문했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 백신 접종에 대비해 백신 예비 접종반을 편성하고 백신 공급 및 접종 인력·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소 사육농가 일제 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난 27일 매탄3동은 2023년 하반기 『치매로부터 안심,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영통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거리가 멀어 보건소 방문이 힘든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치매검진과 함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여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조사를 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인 노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거동 불편자의 미거동 등의 위급상황 발생에 적극적 대응을 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대상 ON 수원안심앱 어플 설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을 지원했다. 이후 치매조기진단과 예방·관리를 위한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A씨는 “보건소가 멀어 치매 검사를 받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를 해주어 편리하게 보건소 서비스를 받고 건강복지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적극적인 치매예방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더욱더 확대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26일 목요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당 중독 테스트 ▲식품 모형 판넬 체험 ▲ 식품 속 당 함유량 알아보기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 참여자는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 속에 당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 올바른 식사 요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안성병원에서는 감염병 예방에 기본이 되는 손위생 체험과 심뇌혈관 질환 의심시 지체없이 119에 전화하자는 취지의 119 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들에게 당뇨병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이 10월 한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진한 2023년 하반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프로그램이 성료했다. 하반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들의 정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대 의과대학 염정호 교수의 암예방 및 건강관리교육을 비롯해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웃음치료와 바디워시만들기, 원예 액자만들기 등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도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한 이후로 밖에 잘 나가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정보도 얻고 스트레스 해소도 돼 다음에 열리는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자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신체․정서적 건강도모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0월 27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2023년 울산권역 감염관리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감염관리실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자체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구·군보건소,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사자 등 8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성과 공유,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의료관련 감염관리 나아갈 방향(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카테터 관련 감염 예방관리(임재형 인하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폐렴 예방·관리(안종준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울산권역 특성에 맞춘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중소병원 감염관리 사업(유정아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조현정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권역책임 의료기관 감염관리 사업(오혜은 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과 26일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회 기간에 맞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21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관리체계구축사업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연 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동공간을 넓히는 보행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출이 힘든 환자들은 이날 차량에 탑승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창포원까지 이동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거창창포원에서는 국화터널을 산책한 후 간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실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오랜만에 거창창포원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를 간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 직원들이 늘 고생이 많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EMBO(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간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가노이드TF팀 왕시형 선임연구원 및 오지선 선임연구원, 권양우 연구원은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여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국제학술대회의 오가노이드 분야에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은 만성간질환을 모사하여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 구축과 함께 이를 제작하는 신규 줄기세포주 제작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또한 각 장기별 오가노이드 연구 선두그룹들의 연구동향 파악과 함께 세계적 석학들과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케이메디허브의 연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가노이드TF팀은 올해 5월 신설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의 국가연구개발과제 6건을 수주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행하는 과제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직접교차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