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2일 11시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필수병동 근무 간호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소아과병동 등 필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힘든 업무 대비 낮은 처우로 인한 잦은 사직 문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규 간호사 업무부담 문제 등과 함께 현장에 숙련간호사가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지난 4월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구체적으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간호인력 배치기준 상향,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으로 교대근무제 개선, 필수의료 분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현장에 숙련된 간호사가 확보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23일 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은 안과가 없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실명이나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안과 전문의 나상훈 교수 외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 검진요원이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70여명의 6~7세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의료원은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명옥 군보건사업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년 취학 전 어린이 눈 검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 고고당 센터를 5월 23일 신덕,삼계, 24일 운암, 31일 지사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이동 고고당 센터는 의료기관이 부재하여 건강관리가 어려운 8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원 간호사가 각 면별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이며 검사항목으로는 혈압과 혈당, 총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이다. 또한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비(非)조절자는 수치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특히 의료기관이 부재한 의료취약지의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장년 남성(40세~64세) 1,5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작했다. 남원시 우울감 경험률은 ‘20년 9.1%에서 ’21년 13.9%로 4.8%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연령에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하다. 이번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우울증선별검사(PHQ-9, 9문항), 스트레스척도검사(PSS-10, 10문항), 자살에 대한 태도 설문지(5문항) 총 2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월10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예정이다. 추후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80명에게는 개별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실시(4회기)와 맞춤형 동호회 활동 및 병원 연계·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남원시 중·장년 남성의 자살예방 및 우울감 완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주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는 전국 동시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대상자들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여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는 자료로 이용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조사 시기를 앞당겨 실시해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포한다. 이에 차년도 보건 사업에 가장 최신의 통계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5월에 발간된 ‘2022년 강화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혈압, 혈 당수치 인지율 및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이 전년도에 비해 개선되어 만성질환 예방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중구는 18일 개항동 어울터, 19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취득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거주지 기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18일에는 동인천동·개항동 수급자, 19일에는 신포·연안·신흥·도원·율목동 수급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동영상 시청과 중구 의료급여관리사의 강의로 구성됐다. 의료급여기관 이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 신청법,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권역별 교육 방식이 교육 대상자 참여율 증가는 물론, 의료혜택 관련 고민을 편하게 질의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등 호응이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은 오는 2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31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은 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심리 상담을 지원(연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서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이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면 최대 10회 1백만 원 한도, 기준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대 3회 3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무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올해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았거나 미 협약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경우, 추천의뢰서 없이 상담을 받은 대상자(행복이음에서 확인 가능)는 제외된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초기 상담 · 접수 후 협약센터(심리상담센터)에서 검사 및 상담(후 검사 · 상담료 청구)을 받으면 되고 지원금은 매월 무주군정신복지상담센터에서 지급한다. 원활한 상담 지원을 위해 무주군은 심리상담사(1,2급)나 전문상담사(1,2급),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1,2급), 정신보건임상심리사(1,2급)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전문상담사 1인 이상을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22일 충청남도내포혁신플랙폼에서 정신 응급 대응 및 자살 유족 발굴 활성화를 위해 도경찰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간 자살 유족 발굴 및 의뢰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경찰청,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보고 및 현황 점검, 지난해 성과 공유,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 내용과 운영체계 등을 안내하고 지역 내 정신 위기 대응 현황을 살폈다. 또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 사회적 안전망 구축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적극 연계 △자살 고위험군 사후 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에 대한 관계기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원활한 서비스 제공, 경찰과의 초기 응급 출동 및 위기 대응 협력 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인 PLS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 PLS제도는 정부에서 허용한 농약에 대하여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로서, 이번 교육 및 홍보는 `19. 1. 1.부터 실시한 이후 농약잠정기준만료(`21),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22) 등의 변경사항 및 등록되지 않은 성분 중 기존에 많이 쓰인 농약 처리방법에 대하여 추진한다. 기간은 농약사용시기와 3년간 부적합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추진하며, `23 5. 22(월)부터 `23. 10. 30.(월)까지 추진한다. 전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PLS제도의 교육 및 홍보를 추진기간 이외에도 적극 실시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줄이고 나아가 안전하고 우수한 평창군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LS제도의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며, 공익직불금은 최대 40% 감액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의 시각중추가 손상돼 시야 일부 또는 전체에 볼 수 없는 영역이 나타나는 시야장애를 겪는 사용자에게 가상현실 기반의 시지각학습 훈련을 제공해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를 제33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VIVID Brain’은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국내 첫 제품이다. 사용자 맞춤형의 시각 자극 위치와 난이도가 적용된 시지각학습 훈련을 가상현실 기기로 제공해 뇌가소성을 증진시켜 시야장애를 개선한다. 새로운 작용원리와 사용목적 등이 적용된 것으로 기술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치료에 사용하던 기존의 보완적인 보상, 대용 등 방법 대신 시지각학습 훈련으로 뇌가소성을 증진시키는 근본적 원인 해결 방법을 구현해 선행연구에서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확증임상시험 진행중으로 향후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삼척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희망나눔, 치매 愛” 치매안심 가족 어울림 극장을 운영한다.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31일 14시부터 삼척 가람영화관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엄마의 공책’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간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치매안심 가족 어울림 극장을 마련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은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180명 선착순 모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 극장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소외감, 무력감 및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의료비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매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및 치료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조사를 거쳐 만성 신장병, 혈우병, 모야모야병 등 1,189개 대상 질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진료비(요양급여 본인 부담금), 보조 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 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희귀질환자 1,676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및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환자와 가족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기상청 직장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거리 홍보 캠페인, 신체활동과 접목한 구강관리 정보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22일 기상청 외 2개소에서 관내 직장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행사를 진행하여 Q-스캔을 이용한 입속 세균관찰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헌 칫솔 수거 후 새 칫솔로 교환해준다. 또한, 오는 31일 월화거리 일대에서 구강 상식 〇×퀴즈 맞추기 등의 “알쓸신치-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치아 상식”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단오제 기간 중 건강증진 캠페인과 연계하여 구강보건의 날 거리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신체활동과 구강관리 지식 습득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5(만보)·5(퀴즈)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에 경기도 의료산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60건, 7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미코바이오메드, ㈜에이스메디칼, ㈜제니스티, ㈜케어포유 등 5곳이다. 전시회를 찾은 중앙아시아 국가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등을 타진했다. 200여 개 부스 규모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기기, 진단기기, 연구소 장비, 응급 의료 장비, 의료소모품 수출입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미 2013~2017년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의료산업 해외 진출의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900만의 국가로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신북방 국가이자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도내 의료기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가정의 달 기념으로 비만 예방을 통한 가정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85개 시·도청 및 보건소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합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대국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걷기 캠페인은 5월 22일(월)부터 6월 21일(수)까지 한 달간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기간 내 총 걸음 수 15만 보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 캠페인 참여 지자체에서도 워크온 및 자체 개발 앱 등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캠페인을 포함하여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캠페인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5월 22일(월) 비만 예방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이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주최(회장 윤광희),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이 동시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경제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한다. 올해 GPBA는 특히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열렸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 유럽과 중동,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겹치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GPBA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도약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에 주목했다. 역대 수상 기업들은 AI, 바이오, 탄소중립, K-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물빛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종연리 소재)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967㎡(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백 시장은 센터 내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실태, 시민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와 함께 물론 하자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에서 프라임메디컬의원이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프라임메디컬의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전문 진료와 함께 비만치료, 영유아 검진, 도수·물리치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적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특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의 항시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니즈에 맞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 의료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임정혁 대표원장은 발달 지연 아동의 진료 및 상담, 어르신 방문진료 등 민감한 영역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임 원장은 “의료기관의 중심은 환자”라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까지 돌보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온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체계 역시 환자 중심 철학의 연장선이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