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5월 20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은 한국인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하여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 고위험군 대상으로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 또는 약물의 당뇨병 예방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경희대병원(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우정택) 및 전국 15개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고, 현재는 추적연구** 진행 중으로, 한국 성인당뇨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당뇨병 관리를 위한 많은 과학적 근거 산출이 기대된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과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열리게 되며, 당뇨병 정밀의학의 최신 동향과 함께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동 사업의 멀티오믹스 연구결과를 중점 논의하고, 인슐린 분비 및 저항성에 기반한 당뇨병 위험군 분류 등 당뇨병 예방 분야의 국외 정밀의료연구 소개 강연이 진행된다. 우정택 연구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미래를 위해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 내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난임 지원계획을 개선하고 대상 및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제주 3,6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는 등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 시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고 낳고 싶어하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의 여성(남성 포함)에게 한방 난임치료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술비 지원의 경우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고 시술 종류의 횟수도 제한되면서 지원의 실효성과 함께 시술 종류의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제주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 달 전(15주차)에 비해 영유아(0~6세)의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대부분 증상 발생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 수막염, 뇌염, 심근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영유아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 차단이 중요하다. 수족구병 감염 의심 시 ▲타인과의 접촉 삼가 ▲어린이집·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컵·식기 등 개인 도구 따로 사용 ▲장난감 및 집기 소독 관리 및 생활공간 분리 등의 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해제 및 환절기로 인한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도내 호흡기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해제 직후인 3월 4주차에 22.8% 수준이었던 바이러스 검출률이 4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4월 3주차에 68%, 5월 1주차엔 84%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주차의 바이러스별 검출률을 살펴보면, ‘눈곱감기’ 로 불리는 아데노와 리노바이러스가 각각 28%로 가장 높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0%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5월 1주차의 전국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은 83.3%로 그 중 리노바이러스 19.2%,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2.9%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통계와 충북도 내 바이러스의 유행양상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5월 2주차 검출률이 93.3%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평창군보건의료원 응급실과 질병관리청이 함께 협력하여 응급실을 방문한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과 위해요소 등을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온열로 인한 주 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이며, 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 노출이 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에 사전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평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시 기온이 높은 낮시간대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여야 하며,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는 물론,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협력병원으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4월, 원광학원과 협약식을 갖고 원광대학교병원을 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잼버리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역대 세계잼버리에서 주로 발생했던 질환과 환자 규모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잼버리 병원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실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충분한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절한 의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제조·판매중지', 5.17.)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급한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 회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회수하는 대상 제조번호(Lot 번호)는 22001, 22002, 22003, 22004, 22005, 22006, 22007, 22008, 22009, J22001, J22002, J22003, J22004로, 제품 하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국민은 대원제약에 착불배송 방식(대원제약 대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통해 안내)을 통해 반품이 가능하다. 다만, 개별 구매 제품과는 달리, 위 제조번호에 해당하는 제품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구매·공급한 제품으로, 반품만 가능하며 반품에 따른 환불은 불가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건강동아리 모임이 주체가 돼 재활 가족 간 건강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구 인문학당을 방문해 별밤지기 DJ 문형식이 진행하는 ‘다락방 음악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혼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걷기 동아리’를 시작으로 ‘육아맘 치유 동아리’, ‘비만 운동 동아리’, ‘아파트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성별 건강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수는 남동구 해수사업소에서 침수, 여과, 정수, 살균 등 6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최적 수소이온농도와 수온을 유지한 해수로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년 인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검사하며, 올해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검사했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검사 결과는 군, 구 위생 및 감염병 관련 부서로 공유하고 있다. 앞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포구 앞에서 채수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확인했으나, 이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하는 살균 정화된 해수와는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양 상재균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바닷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에서 첫 검출될 경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WHO 75주년: 생명을 구하고, 모두에게 건강을 제공’ (WHO at 75: Saving lives, driving health for all)이며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회원국 수석대표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영미 청장은 총회 기간 동안 WHO 사무총장, 호주, 중국 등 주요 참여국 정부대표와 양자면담을 추진하게 되며, ▲팬데믹 등 국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과 글로벌 감염 예방 및 관리전략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보건분야 정책 협력(MOU 등 포함)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굳건한 협력관계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 대표단은 ▲공중보건 비상 대비 체계 구축 ▲보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5월 30일 개원식을 앞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5월 26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한 이후 2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어 의료기관개설허가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5월 2일 전 직원을 근무에 투입하여 시 운전을 통해 시설물 및 운영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5월 26일 진료 개시 및 개원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진료 개시에 앞서 5월 19일부터 진료예약을 전화로 접수하고 있다. 개원 이후 방문예약 등 사전예약 방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점심시간(12시 30분~13시 30분)을 제외한 09시 ~ 17시 30분까지이며, 재활치료 시간은 09시~17시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환자별 평일 주 2회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정식 채용된 의료진과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의 순회진료를 통해 의사 5명(재활의학과 3명, 소아청소년과 1명, 소아치과 1명)을 확보하여 개설과목(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소아치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복부대동맥류를 특정효소로 진단할 수 있는 MRI 조영제를 개발해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복부대동맥류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약해져서 늘어나는 질병이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고 나면 수술밖에 치료법이 없고, 파열시 사망률이 80~90%에 이른다. 하지만 복부대동맥은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느려 응급상황을 초래한다. 복부초음파나 MRI로 진단할 수는 있으나, 아직 발견확률이 높지 않다. 보다 정확한 MRI 조영제가 개발되면 파열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위험도 예측도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정회수 선임연구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윤성원 교수, 흉투풍 /Phuong Tu Huynh 박사) 연구진과 함께 세린단백질가수분해효소가 복부대동맥류에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를 타깃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했다. 대구가톨릭대 연구진은 MRI 조영제 개발과 시험관내 세포 생물 안전 및 안전성을 확인했고 매트릭스 보조 레이저 탈착이온화 분석법을 사용하여 개발된 조영제가 세린단백질가수분해효소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해(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1,564명(추정사망자 9명 포함)으로, 전년(2021년) 대비 13.7% 증가(1,376명→1,56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80.3%)가 여자(19.7%)보다 많았고, 50대(22.0%)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7%를 차지했고,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6.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809명(51.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353명, 경남 152명, 경북 142명, 충남 135명, 전남 124명, 서울 11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추진하는‘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참여와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항목과 만족도 항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교육이 도움이 된다’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 참여자는“심정지가 심인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가정 내 한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4~5분의 기적을 배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1가구 1인 심페소생술 시민교육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보건소에서 상설교육장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민의 CPR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교육 사전접수는 익산시 홈페이지(통합예약-인터넷접수-심폐소생술교육)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5월 19일 09시 긴급상황점검반을 소집하여 제7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단체행동을 예고한 간호계의 상황을 파악하며 진료대책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간호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포함한 의료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규홍 장관은 “오늘 예정된 간호계의 대규모 단체행동으로 환자 진료에 지장이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간호사들은 환자 곁을 지키며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 중환자치료, 수술, 분만, 투석 등은 필수유지업무로서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의료분야이므로, 의료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은 필요인력 투입과 면밀한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에 위치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강우·강설 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강화를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치되는 비가림막은 길이 80m, 폭 3m, 총 면적 240㎡ 규모로, 터미널 주요 출입구와 버스·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을 연결하고, 이용객들의 접근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구조로 시각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색상과 디자인을 신중히 선정하고, 강풍 및 풍압 등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 시외버스 31개 노선(256회/일), 고속버스 5개 노선(45회/일)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충혼탑과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ㆍ마산ㆍ진해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포토존, 타투체험 등 보훈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6일 창원충혼탑,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창원특례시청 로비, 6월 1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 마산지구 전투 관련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6월 14일은 마산로봇랜드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6‧25전쟁 테마 체험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이전한 진해문화원 신축 원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문화원이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진해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강당과 전시실, 사무공간 등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민 편의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진해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진해문화원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해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