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는 10일 ~ 12일 사흘간 총 6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례를 통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과 식중독 발생 예방, 업소 위생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영업주 스스로 자율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등의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과 함께 우수음식점(안심식당, 위생등급제) 지정사업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됐지만,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들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영업주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업소 위생과 맛,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면 힘든 고비를 또 한 번 넘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나의 비만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방일지는 바쁜 생활로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혈압.혈당 검사, 고지혈증 검사, 체성분 검사, 금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적정 체중을 확보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원 20인 이상과 교육 장소를 갖춘 기관이나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2021년 우리 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50대 사이 비만율이 높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50대에서 가장 높다”라며 “시간이 모자라 비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하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학교(이경원 교수팀)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행동(식사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동안 식사량과 질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많은 사람이 건강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식사량이나 질만큼 식행동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임을 밝히기 위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 야간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 등 식행동이 대사증후군, 당뇨 등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 보건의료 자료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내 설문조사와 검진, 혈액과 소변검사 자료를 수집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아침·점심·저녁 결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야간 공복 시간, 식사 시간,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과 당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루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두 끼를 먹는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1.16배 증가했다. 대사증후군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1.21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16배 높았다. 두 끼를 먹는 경우, 점심 또는 저녁을 굶었을 때보다 아침을 굶었을 때 남성의 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8~10월 시행했던 조사가 올해는 5~7월로 앞당겨지면서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다음해 2월 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올해부터는 매년 11월쯤 산출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다음해의 사업계획을 수립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5일(월)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월)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 또는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및 사망예방 효과를 높여 모든 대구 시민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7건으로 청주에서만 6번째 구제역 발생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강원도 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캠핑,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고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이나 긴 양말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목욕한 뒤 옷을 갈아입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SFTS는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야외활동 및 농·임업 작업 시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기존 83개소에서 공영주차장 513개소가 추가된 총 596개 공공시설로 17일부터 확대된다. 해당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현장에서 별도 서류없이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시‧군, 나이, 다자녀가정,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형별 사용처와 할인내용은 ‘경기똑D’ 앱내 도민카드 사용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적용 공공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등 16개 시‧군의 부설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13개 공영주차장이다. 기존에 등록된 화성행궁, 경기도자박물관, 갯골캠핑장 등 문화시설, 관광지 83곳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똑D 도민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5분 이내로 가능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향후 경기도 성실‧유공 납세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마약류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 6년간 304%가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과 약물 등 물질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2월 도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약물중독문제의 전문기관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했다.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극을 통한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을 통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1곳)에서 농장주가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연구개발과정에서 실험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통계 개론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권진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의료제품 개발 시 실험 설계, 실험결과처리에 필요한 통계용어, 추정과 가설검증 등 주요 통계 방법론에 대해 교육했다. 본 교육에는 신약, 의료기기, 전임상 및 의약품 생산에 참여하는 연구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연구자 등 200명이 참여해 정확한 실험통계벙법을 체득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재직 연구원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관들의 전반적인 연구결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 전임상을 통한 유효성, 안전성 시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교육을 통해 정확한 통계처리를 접목시켜 앞으로 연구 성과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통계개론 교육을 통해서 의료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성과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재단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자들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질병관리청, 경북대학교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연도와 달리, 조사 시기를 3개월 당겨 실시하며,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7,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는 총 145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5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 등)과 개인조사 140문항(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되며, 조사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작성 이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전년 대비 흡연율, 걷기 및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등 건강행태가 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도내 첫 확진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작업(고추심기)과 반려견과 산책 등 야외활동 이력이 있었으며, 4월 25일부터 간헐적인 발열로 도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5월 9일에는 지속되는 고열로 타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으나 백혈구·혈소판 수치 감소 등으로 SFTS 의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 1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환자는 관련 증상이 있기는 하나 양호한 상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질환인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실시하며, 농사일에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의 어르신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내 조성공사 마무리 후 9월 개장식을 열었다. 이후 서귀포시는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 놀이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①기구사용 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②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①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개소별로 평일 오전8시~11시, 오후3시~6시까지 배치하고 있어, 운동방법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물어볼 수 있다. ②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운동습관 만들기, 기체조, 태극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생활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를 혼자 해볼 때는 너무 쉽고 강도가 약하다 생각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사용법을 배우고 하니 확실히 다르고, 왜 이 운동이 필요한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들 중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현장접수처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내 걷기 코스를 자유롭게 걷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면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내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에 위치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강우·강설 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강화를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치되는 비가림막은 길이 80m, 폭 3m, 총 면적 240㎡ 규모로, 터미널 주요 출입구와 버스·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을 연결하고, 이용객들의 접근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구조로 시각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색상과 디자인을 신중히 선정하고, 강풍 및 풍압 등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 시외버스 31개 노선(256회/일), 고속버스 5개 노선(45회/일)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충혼탑과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ㆍ마산ㆍ진해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포토존, 타투체험 등 보훈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6일 창원충혼탑,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창원특례시청 로비, 6월 1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 마산지구 전투 관련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6월 14일은 마산로봇랜드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6‧25전쟁 테마 체험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이전한 진해문화원 신축 원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문화원이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진해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강당과 전시실, 사무공간 등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민 편의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진해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진해문화원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해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