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금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지자체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하반기 조사 시작 시기를 상반기로 3개월 당겨 실시하고 결과를 연내(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은 조사 결과를 다음해에 발표함으로써 2년 전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올해부터 당해년도 자료를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상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이 시작되는 5월 15일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에 단순히 기온(공기 온도)만을 고려하여 발표하던 폭염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하여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를 시범 운영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특히 방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산출방법을 개선했고, 2021년 발표된 신(新)기후평년값을 추가로 고려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했다. 그 결과 마련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는, 실제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발표 횟수가 증가하고 비교적 피해가 적은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폭염특보의 폭염 피해 예측성이 향상되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실효성 높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4기 청춘나래 서포터즈 18명을 선정하고 5월 12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마음 건강과 관련된 교육(조기정신증지킴이, 우울, 불안 등)을 받고 블로그 운영, 카드 뉴스 및 동영상 제작, SNS 업로드, 마음 건강 캠페인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청춘나래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월별 활동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함께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발대식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한 제4기 청춘나래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0일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5월 15일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을 근거로,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접종을 계획했다. 또한, 65세 이상은 ➊2가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 국내외 연구*, ➋미국‧영국 등 국외동향, ➌65세 이상에서의 여전한 질병부담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자로서 ➊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➋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2가백신 미접종자)들도 접종이 가능하니, 상반기(~6월) 중 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갱년기 군민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총 7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시작된 건강교실은 오는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은 40~60세 남성과 여성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한의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정신건강상담사,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한의약을 이용한 갱년기 증상 완화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방치료(침 · 부항)을 비롯한 한약제 처방과 사상체질검사, 체성분검사, 스트레스 · 우울증검사,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심근경색 ·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교육, 라인댄스, 허브식물을 이용한 원예체험 등 세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하영 팀장은 “갱년기는 중장년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기능 저하가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모니터요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모니터 지정 기관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망 지정 대상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의약분업 예외지역에 한함),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수련원 등으로 구성된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교육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특성과 대처요령 등을 강조했다. 이날 모니터 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와 최근 발생동향, 주요감염병의 예방관리 등을 알게되어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임무 고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니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등록회원 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효성평생건강센터에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본 프로그램은 가족 간 정서적 교류 확대, 심리적 지지망 향상, 환자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젬베 연주, 음악 OX 퀴즈, 소망 등불 만들기 등 매회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운영된다. 지난 11일에 참여한 한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회복 능력을 향상하고 다른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잠시라도 보호자 역할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준 센터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지난 9일 120만 시민의 염원이었던 ‘울산의료원’ 설립이 정부의 타당성재조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되자 김두겸 시장이 직접나서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대응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공공병원설립은 21년전(2002년) 박맹우 시장 공약사업(공공의료기관설립)으로 ‘울산지역 병원설립 예타사업’이 추진됐으나 2004년 KDI의 예비타다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됐다. 이후 꾸준히 공공병원 설립 욕구가 증폭되어오던 중 2019년 국가균형발전 계획(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이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주체가 되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6일 착공했다. 울산의료원의 경우 민선7기 송철호 시장 재직 당시(2021년)에 코로나 19 전세계적 유행(팬데믹) 상황에서 울산의료원설립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거세게 제기되면서 2021년 전격적으로 울산의료원설립 추진계획이 수립되어 국비 10억 원(설계비)을 확보하여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좌절된 민선 7기 역점사업이었다. 특히 지난해 7월 시작된 민선 8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가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2023년 상반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백신 접종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 권고를 받은 65세 이상 2가백신 접종자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하며,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접종도 가능하다. 당일 예방접종은 15일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부문 간 정책적 연계 협력을 위해 ‘2023년 건강도시 중점 추진 사업 부서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수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연수’라는 비전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조성,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건강한 생활터 조성이라는 중점 추진 목표를 정하고 분야별 13개 통합 사업을 추진 과제로 선정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Health in All Policies)” 적극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구청장, 국장, 보건소장, 9개 부서 13개 사업 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부위원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설명회로 진행했다. 또한 연수구가 선도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건강도시의 이해 ▲건강도시 연수 사업 추진 방향 ▲부서별 협력 및 건강도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현재 101개 도시에서 가입했고, 인천에서는 연수구, 미추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 건강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교통취약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6일 ~ 7월 1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진보면 광덕1리, 부남면 하속1리 경로당(2곳)을 중심으로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 후 침술을 시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고령층 및 만성질환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강화시키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1:1 방문건강서비스(고혈압·당뇨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식제공, 암환자 건강교육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 및 보조기기 대여서비스(휠체어, 지팡이 외 8종)를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취약지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지난 12일 케냐 바링고주(州) 현지에서 ‘보건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와 만나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3월 만남의 후속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의 이번 케냐 바링고주 방문이 지방 정부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사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0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 성인문해교육사업 청춘배움학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결과 산청군 직영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생 3명이 최종합격했다. 권영자(68·산청읍) 어르신과 손정임(77·시천면) 어르신은 중졸 검정고시에서 민병조(73·산청읍) 어르신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특히 손정임 어르신은 도내 응시생 중 최고령자로 합격하는 영광스런 결과를 얻었다. 한편 산청군은 산청 주민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산청군 전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의 평균 나이는 72세로 국어, 영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등 6개 과목을 매주 12시간 동안 공부한다. 지난해에는 운영 1여 년만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8월 치르는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 희망자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산청군청 평생교육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건강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이번 건강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성인이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된 조사문항을 숙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 1대1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낙상)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단 코로나19로 신장·체중·혈압 등 신체계측 조사와 지역선택조사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관련 문항 조사는 2023년부터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다. 또 조사원들은 조사 전 체온확인, 일일건강 보고와 조사대상자의 체온을 재확인 한 후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채수한 소래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분리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매해 인천 연안 바다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분리되며, 환자는 대부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은 주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치명률은 약 50% 내외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며, ▶어패류 보관시 5℃ 이하로 유지, ▶어패류 요리 시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일상적 감염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해변 물놀이가 늘어날 수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에 위치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강우·강설 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강화를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치되는 비가림막은 길이 80m, 폭 3m, 총 면적 240㎡ 규모로, 터미널 주요 출입구와 버스·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을 연결하고, 이용객들의 접근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구조로 시각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색상과 디자인을 신중히 선정하고, 강풍 및 풍압 등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 시외버스 31개 노선(256회/일), 고속버스 5개 노선(45회/일)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충혼탑과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ㆍ마산ㆍ진해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포토존, 타투체험 등 보훈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6일 창원충혼탑,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창원특례시청 로비, 6월 1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 마산지구 전투 관련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6월 14일은 마산로봇랜드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6‧25전쟁 테마 체험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이전한 진해문화원 신축 원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문화원이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진해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강당과 전시실, 사무공간 등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민 편의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진해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진해문화원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해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