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는 10일과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시는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하여 우제류 농장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이행실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 및 예찰을 실시했다.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마지막 발생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최초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소 200여호 2만여두 등 우제류 사육이 집중되어 있어 확산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는 관내 우제류 농가와 관련 단체·시설 종사자 등에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시 광역방제기와 축협 공동방제단, 농식품부 임차 지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에는 소 120호 2천8백두, 돼지 35호 7만8천두, 염소 및 사슴 등 기타 우제류 60호 1천2백두가 사육 중이며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소·염소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12일 마무리한 상황이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의 새로운 병원선이 1년 6개월의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바다에 처음 선체를 띄웠다. 도는 12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소 선대에서 서해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최첨단 친환경 ‘충남병원선’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에는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양경모·이철수 도의원, 김성태 동일조선 회장, 손명진 부산선박기술 대표, 이동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이한영 한양기계상사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원선 건조를 축하하고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 줄(로프) 절단 등을 진행해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다. 도는 도내 6개 시군 32개 도서 3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82억 포함 총 126억 원을 투입해 충남병원선을 건조 중이다. 병원선은 전장 49.9m, 폭 9m, 깊이 3.6m, 320톤 규모로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거리 560마일로의 성능을 갖춘 최신식 선박이다.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건조 후 각종 장비 운용 및 시운전을 거쳐 이달 말경에 보령 앞바다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에선 전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포함해 여수·함평·해남 등 3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아 전남이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 전문성 강화, 식품제조가공업소·일반음식점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한 위해식품 회수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및 기초위생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3년부터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관리역량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 기반시설,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가점 등 4개 영역에서 ▲직무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식품수거 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신약 개발 공동 연구 및 임상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자 11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신약 공동개발 체인을 만들었다.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수행 및 인력교류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임상 컨설팅 △연구능률 극대화 및 실용화를 위한 상호기술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뇌암, 간암, 치매, 알츠하이며, 뇌종양에 이어 올해 정신질환 치료물질 등 꾸준히 신약 개발 관련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기능과 전문 연구력을 합하여, 새로운 신약 개발이라는 결과물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후원으로 의료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진료는 한의사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비롯하여 한방파스와 한방약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높여주었으며, 기초건강 측정 후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이동 치과 차량을 동원하여 무료 치과 치료와 틀니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등 어르신들의 구강위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강창운)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동진료팀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역 의료자원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5월 12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단식 중인 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지난 100년간 국민과 환자의 곁을 지켜준 간호사분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라며,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착실히 이행하여 간호사의 처우는 제대로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시작됐다.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정상 기준보다 높아진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세계고혈압연맹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비대면 홍보 및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슬로건으로 가두 캠페인 실시, 찾아가는 혈압 측정, 고혈압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에 관심을 갖고 자기 혈압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혈압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을 맞아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실천 홍보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 홍보, △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 식품안전관리 리플렛 및 관련 홍보물 배부 등 건강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섭취 주의 홍보를 비롯해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식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서귀포시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앞으로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제공과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안전 실천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5월 12일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건강보호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한다. 질병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기후와 건강문제, 기후보건영향평가 및 적응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번 제2차 포럼을 통해 지역중심의 기후보건 대응 및 평가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심층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홍수, 가뭄 등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 관련 재해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대상 확대 외에도 지역수준의 건강영향평가와 대응대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건강위해대응관 정영훈 국장은 “지역 내 정책관계자의 사람중심 기후-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단위의 정보 수요에 적극 대응, 관계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기후보건영향평가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기후보건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12일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44.4%,‘21년 기준)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 이에 도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13년부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현행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관 규정 구체화(시행규칙 제8조 개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보관하도록 하여 의향서의 보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➋ 열람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 규정(시행규칙 제25조 개정) 환자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이행에 관해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에게 열람을 요청할 수 있는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달라 기록 열람 요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동을 막는다. 이 외에도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행 과정에서 서식 작성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 서식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지난 11일 황매산 일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찾은 탐방객과 지역주민 등에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불안정도 측정, 정신건강OX퀴즈 등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산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자살위기 발생 시 자살예방 전담인력의 전문적인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5월 11일, 12일 양일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인천 광역자살예방센터 교육실 ‘어시스트(ASIS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자에 대한 이해, 자살 중재 모델 이론과 실기, 역할극을 통한 체계적인 상담기법 등을 훈련받는 위기개입 전문교육 으로, 인천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 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살예방 전담인력들은 역할극을 통해 각종 위험한 자살위기 상황대처에 대한 반복훈련하고, 자살위험자 중재와 위기개입의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초기대응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살시도자의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예방 전담인력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자살위기대응은 물론 효율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자살위험이 없는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50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4 농가로 이번 발생농장은 2차·3차 발생농장과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최근 방역상황과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에 대한 상반기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백신 접종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2가백신 접종자이며,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 제한적인 추가 접종을 결정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중인 경우,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 가능하다. 이번 추가접종은 2가백신 접종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지만 6개월(180일) 이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백신으로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우선 권고하나 BA.1 기반 2가백신으로도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팀당 1~2명) 기준으로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 1인당 7~10만원 이내의 체험비, 그리고 1인당 최대 2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5팀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남바로서비스)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사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자들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느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에 위치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강우·강설 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강화를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치되는 비가림막은 길이 80m, 폭 3m, 총 면적 240㎡ 규모로, 터미널 주요 출입구와 버스·택시 승하차 대기 공간을 연결하고, 이용객들의 접근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구조로 시각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색상과 디자인을 신중히 선정하고, 강풍 및 풍압 등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현재 시외버스 31개 노선(256회/일), 고속버스 5개 노선(45회/일)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충혼탑과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ㆍ마산ㆍ진해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포토존, 타투체험 등 보훈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6일 창원충혼탑,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창원특례시청 로비, 6월 1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 마산지구 전투 관련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6월 14일은 마산로봇랜드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6‧25전쟁 테마 체험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이전한 진해문화원 신축 원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문화원이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진해문화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강당과 전시실, 사무공간 등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민 편의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진해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진해문화원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해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