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관리하는‘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태와 환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는 대상자들의 건강문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대처요령, 영양, 구강관리, 낙상예방, 운동지도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계측 및 건강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에 8회 이상 가정방문하여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원장은“지속적인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미추홀구 주안3·4·7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주안나누리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안건강나누리사업 ‘제2회 관절질환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서는 ‘튼튼한 다리를 위한 무릎관절 예방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주안3·4·7동 50세 이상 주민 60여 명에게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릎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와 관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안건강나누리사업은 지난달 주안3·4·7동과 주안나누리병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만성질환 및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 검진과 연 3회 척추·관절·뇌 질환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가와 연계해 반려식물을 키우기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기능을 돕고 있다. 10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신나는 기억정원에서 어르신 20명에게 적상추, 샐러리, 청경채 등을 분양해 반려식물 일지를 쓰면서 지남력 등 인지 기능이 퇴화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기억 정원을 찾아 자신의 반려식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잘자랐다”고 칭찬하고, “또 만나자”라고 인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가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는 실외 프로그램이 아닌 실내에 수직 정원을 만들어 진행함으로서 연로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년째 치매를 앓고 계시는 김 모씨(80세)를 24시간 돌보고 있는 자녀는 “어머님께서 치매안심센터에 오면 너무 좋아하신다”며 “신나는 기억 정원에서 수확한 상추, 청경채, 샐러리로 야채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니, 젊은 시절 어머니와 함께 텃밭에서 야채를 뜯어서 밥을 비벼 먹었던 행복한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연로한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데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그나마 큰 힘과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인증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해 경미한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변경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5월 10일 입법예고하고 6월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와 간담회, 워크숍 등에서 수렴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경미한 변경사항의 보고기한 연장, 수시 보고 허용 ▲품질책임자 관한 제출 서류 명확화이다. 외관변경 등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는 현행 분기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분기 종료일 다음달 말일까지로 하도록 해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고, 또한 변경 사항을 수시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 품질책임자에 관한 제출 서류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는 ‘자격을 입증하는 서류’와 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로 명확히 규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체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이하 식욕억제제 등)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 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할 기관에 수사의뢰, 행정처분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의 지속적인 기획점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억제하고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맘's 건강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군의 2022년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35.8%)과 건강생활실천율(28.5%)이 전라북도(59.6%, 35.2%), 전국 평균(59.7%, 34.4%)과 비교해 모두 낮은 수준으로 군민들의 비만 예방 및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이번 맘's 건강 운동 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군은 지난 4월 대상자 20여 명을 선정한 후 기초검사 및 기초체력 실시를 마쳤으며, 지난 5월 2일부터 주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기초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칭 ▲요가·필라테스 교육 ▲근력운동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식생활 및 식습관 개선 교육 ▲영양표시 활용 교육 ▲금연·간접흡연·절주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적정 체중 유지 및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형성, 신체 활동 활성화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맘's 건강 운동 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계획'을 토대로,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접종계획으로,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24일, 5.2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4.28일, 5.3일)를 거쳐 수립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5일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하며, 앞으로 코로나19는 비상상황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할 시기라고 판단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이며 일상적인 관리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면역저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이 다수의 연구에서 확인된 것을 근거로,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3년 동절기 접종 이전 상반기 추가적인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도군은 지난 8일(삼신1리)과 9일(김전1리) 양일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플리마켓도 운영했으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파트너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의 협조를 받아 혈압·당뇨 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하여 청도행복헌장 실천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도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의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 그리고 치매 인식개선으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는 인지 자극 및 훈련(만들기, 놀이활동, 운동 등), 건강증진 교육(치매예방, 우울, 심뇌질환, 영양, 구강관리 등), 특화프로그램(푸드아트테라피)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해줘서 너무 좋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인 표현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사회적 및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여 치매 예방 서비스 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1월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률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요충 감염률 조사는 전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 종류 중 하나인 요충 알에 의해 감염돼 나타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어른도 감염된다. 불결한 손, 음식물 및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항문 주변에 알을 낳게 되므로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항문소양감을 유발하며,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한다. 2차적으로는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요충에 감염된 영·유아는 구충제 복용으로 가족 간 집단 감염이 많기 때문에 가족이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충증을 치료한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요충증 치료와 개인위생 및 집단 환경 개선을 통해 요충 감염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중점과제로 실시한 '온라인 판매 답례품 안전실태 조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전망 사업’은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유해식품 근절을 위해 ▲ 온라인 유통식품 ▲ 부적합 우려식품 ▲ 위생취약 유통식품 ▲ 언론보도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기획 검사를 실시해 능동적 안전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5월은 결혼식 및 가족 모임과 같은 행사가 많아 회사나 주변 지인들에게 온라인으로 구매한 답례품을 사례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 중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 떡류 ▲ 과자류 ▲ 견과류가공품류 ▲ 식염 등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온라인으로 수거한 33개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하게 답례품이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먹거리 안전망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지난해에 비하여 급격하게 증가하는 수족구병과 독감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로 7월 ~ 9월에 최대 발생치를 보이는 수족구병이 올해는 꾸준히 증가해 17주차(4월 23일 ~ 4월 29일)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0.2명에 비해 23배가량 늘어났다. 수족구병은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 등에게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손, 발 등에 쌀알 크기의 빨간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독감(인플루엔자)의 17주차(4월 23일 ~ 29일)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3명으로 16주차(4월 16일~ 4월 22일) 19.9명 대비 증가했다. 독감은 통상적으로 늦어도 4월 초쯤엔 의사환자비율이 낮아지는 점에 비추어 보면 예년보다 길게 유행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환자가 발생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도내 마을 및 아파트 등 8개 지역 총 200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202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표로 선정한다. 신체 계측, 구강·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과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전문 조사수행팀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연중 상시 조사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개인별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섭취량 등 가족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국가 단위 통계를 산출할 수 있다. 통계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보완에 활용하며, 국가 간 건강 수준 비교 자료의 근거로도 활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천안시(서북·동남구), 부여군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이달 보령시와 오는 7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와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상임대표 박종태, 황규철)는 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필수분야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의료 취약 지역에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서명 캠페인을 선포하고, 전 시민의 관심과 지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공의대는 무엇보다 공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있어야 공공의료 강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도시로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 도서지역 등 공공의료 확충,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은 강화, 옹진 등 섬 지역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의료인력이 부족해 지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대 신설, 제2인천의료원 설립, 감염병 전문병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가 금년 1월 9일부터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신청자가 지난 3월 9일 100명을 돌파한데 이어 5월 9일로 200명이 돌파하며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자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인 자가 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기초생활수급자 86명, 장애인 10명, 국가유공자 8명, 차상위계층 3명이며, 질환별로는 임플란트가 164건, 척추 수술 16건, 슬관절 인공관절 9건, 심혈관 수술 5건, 고관절 인공관절 3건, 뇌혈관 수술 3건으로 신청했다. 임플란트 치료에 집중된 것은 긴급복지 지원사업, 공동모금회 긴급의료비 지원 등 타 의료복지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혜자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중 의료비후불제를 통해 도움을 받아 치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보이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남편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고, 남편이 대동맥판협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인해 목돈이 없었던 A씨는 다른 복지지원제도를 알아봤으나 수혜를 받을 수 없어 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 ‘밤빛 정원’에 관람객 1만 3000여 명이 찾았다. 밤빛 정원은 수목원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것이다(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빛을 활용해 수목원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구역별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밤빛 정원 첫날(5월 2일)과 마지막 날(5월 31일)에는 공연을 마련했고, 매주 토요일에는 ‘봄바람 야간 산책’, ‘밤빛나(밤에 빛나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수목원은 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요일에 가을 밤빛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가을 밤빛 정원 개막식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야간 개장에도 많은 시민이 수목원을 방문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 작품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교류 작품전은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들이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장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다. 한 명이 한 개 작품(4절지나 8절지)을 응모할 수 있다. 회화 종류,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은 스캔본으로 만들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 중 350점(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50점)을 선정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그 외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4년 동안 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17주) 이상부터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40명), (사)수원YWCA(40명),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15명),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40명), 영통종합사회복지관(40명)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참여자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사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는 개별 신청할 수 없고, 가사지원서비스는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관에 마감 여부를 확인하고, 각 기관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민생 중심의 책임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올해도 현장 수요자 중심의 규제 발굴을 지속하고, 규제혁신의 기반을 다져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법령 규제나 부처 간 협의가 늦어져 중단 또는 지연된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건의하고 허가·지원 기준, 지역경제·청년 등과 관련된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발굴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자연재난 사유시설 피해 신고기한 연장 ▲지하공간통합지도 열람 권한 확대 ▲외국인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의 다문화가족 범위 포함 ▲재해예방·복구사업 추진 시 자연유산구역 행정절차 간소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