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진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조사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들이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해 17개 영역(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 145개 조사문항을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 응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추후 진주시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에 활용되며, 진주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 시 고유의 건강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계획하기 위한 근거 기반 통계조사이므로, 선정된 표본조사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목욕장업 영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순환식 욕조수를 사용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원수, 욕조수 및 먹는 물의 채취하여 레지오넬라균 및 대장균군 등의 검출 여부, 잔류염소 기준충족 등을 검사한다. 또한 업소 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켜야 할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시설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수질·위생 기준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의거 행정처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질 개선을 위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주·종사자 대상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해 미흡한 위생관리의 효율적 개선과 영업주의 자율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공중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목욕장업 정기 점검 및 상시 지도·점검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9주간) 2023년 상반기 관내 치매 환자 돌봄 가족 중 프로그램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북부권역(16명) 과 남부권역(16명)으로 나누어 권역별 9회기 실시하며, 북부권역은 매주 화요일 진부면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남부권역은 매주 목요일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실에서 권역별 14시부터 시작하여 1:30분가량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 및 환자 보호자 간의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 사회적 고립 방지 등 환자 가족으로서의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을 완화 시키는 정책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이 올해 하절기부터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9일 산청군은 하절기 모기·해충 집중 방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환경친화적 연무 소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기존 연막 소독은 풍성한 연기를 위해 살충제애 경유 등 기름에 희석해 사용했다. 살충제를 희석한 경유가 고열로 가열돼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경유의 불완전 연소로 환경오염 유발 및 건강상의 위해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한 뒤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해 경유로 인한 연기, 냄새,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연무 소독으로 전환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무 소독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연막 소독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해 살충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기오염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등에 유구충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올해 포충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 해충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제2급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고 특히 감염자의 80.6%가 고령층에서 발병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은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에 감염된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의 접촉(특히 상처나 대변)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파돼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주요 감염관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감염되면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발열, 설사, 구토 등과 함께 혈액·요로·호흡기 감염 등 증상을 보인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있으면 치료가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료기관에선 의료진 위생, 의료장비·기구 등의 적절한 소독과 세척 등 방역 규정을 잘 지켜야 한다. 올해 1~4월 전남지역 감염증 신고 건수는 16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15건)보다 39.1% 늘었다. 감염자 중 80.6%는 65세 이상에서 발병해 고령층 관리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와 함께 2023년 5월 9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1일)과 참관 실습(1일)으로 구성되는데, 이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참관 실습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3회에 걸쳐 총 6회로 운영된다. 참관 실습은 교육대상자별 교육 장소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진행한다. 올해는 교육내용의 표준화 및 질 관리를 위해 실습 가이드북을 개발했으며,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분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더불어, 교육프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洞)‘복지 + 건강’기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보건소 건강행복과, 복지 수요가 많은 5개동(신정1·신정3·달·삼산·삼호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참석해 ▲동 찾아가는 건강상담·건강사례관리, 건강 특화사업 관련 연계·협업, ▲방문건강관리·정신건강·치매관리·건강증진 등 보건소 사업 추진 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남구는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 위주로 운영되던 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중심 기능으로 전환하여 2016년 7월 달동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14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을 각 동 보건복지팀에 배치하여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강화된 보건복지 기능을 통해 지난 한해 3,385건의 건강상담을 포함하여 58,103건의 상담 실시 및 30,295여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에는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남구’를 비전으로 수립된 2023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소아청소년 중증환자의 24시간 공백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과 5월 9일 13시 병원 암노인센터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은 5개 시군이 함께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하 “병원”)은 도내 유일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소아 중환자의 응급의료 및 입원환자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부족, 낮은 의료수가로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병원의 안정적인 소아청소년 전문의 확보를 위해 인근 5개 시군과 함께 2025년까지 2,025백만원을 지원하고, 병원에서는 추가 인력을 채용하여 중증소아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필수진료과목 전공의 수당 지원도 추진할 예정으로, 도내 필수의료분야 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5월 3일 엠폭스 발생현황 발표 이후 6명(#55~60)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5월 1주간 엠폭스 확진환자는 16명이며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60명이라고 밝혔다. 5월 1주 확진환자 거주지역은 서울(11명), 경기(2명), 인천·부산·광주(1명)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이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1건, 의료기관 신고가 5건이었다. 주간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동 환자들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으로 이외 발열, 오한, 근육통, 림프절비대 등이 확인됐다. 그간 누적 확진환자 60명 중 남성이 58명(96.6%)이었으며 20대가 10명(16.6%), 30대 42명(70.0%), 그 외는 40~50대이다. 또한,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익명의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원숭이를 이용한 비임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3년 상반기 내 원숭이 18두를 확보할 예정이다. 원숭이는 사람과 유사한 생체 구조와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어, 신약과 의료기기의 유효성평가 및 독성평가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급이 어려울 정도로 원숭이를 활용한 비임상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주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게잡이 원숭이(Cynomolgus monkey) 18두를 확보하여 2023년 상반기 내 반입할 계획이다. 반입된 원숭이는 30일 이상의 검역을 통과 후 실험동물전임수의사의 수의학적 관리로 건강 상태가 철저히 관리되어 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원숭이의 복지를 위해 원숭이 전용 플레이 그라운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원숭이의 복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원숭이 연구 전문성과 독보적인 영상장비를 이용해 뇌질환, 당뇨, 신경 독성 등 다양한 질환군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육관리가 어렵지만 사람과의 유사성이 뛰어난 원숭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참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급성심장정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요원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도시관리본부 등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6월에는 실·국·본부, 합의제 행정기관 등 직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격청사와 동인청사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첫날인 5월 8일(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응급구조사)와 행정안전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실제상황 사례들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4분의 골든타임 동안 의식 확인, 구조 요청,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개인별로 직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4월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 및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하여 중금속 및 잔류농약에 대해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들의 봄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9년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도입 이후 농산물 잔류허용기준이 불검출 수준인 0.01ppm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면서 더욱 정밀한 검사 능력이 요구됐고, 이에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최첨단 분석기기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농산물에 잔류하고 있는 미량의 농약 성분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지난 3월 테마별 농산물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4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함안군)에서 수거해 온 봄철 다소비 농산물(미나리, 시금치 등) 20건에 대한 잔류농약 46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 및 허용기준치 이하로 적합했다. 또한 4월에는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식약공용 농·임산물 중 주요 부적합 품목 위주로 밀양시, 하동군 등 4개 시군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검사에 대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3월 13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제주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1인 건강검진비(16만 원~20만 원)의 90%를 지원하며,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이에 지난 3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검진 신청을 받았으며, 총 744명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지난 4월 26일에 최종 건강검진대상 400명을 확정했다. 최종 검진대상자에게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했으며, 5월 2일부터 제주시 건강검진기관인 제주 S-중앙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검진대상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을 통하여 여성농업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거나 사전예방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장수군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파악해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더 나은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장수군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866명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 통지서를 발송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개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구강, 비만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며,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로 태블릿 PC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장수군 보건사업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4일 치매어르신들과 보호자와 함께 ‘행복나들이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한적이었던 치매어르신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에서 진행했다. 아름다운 연산홍길 걷기와 전쟁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가족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치매극복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2018년 개관한 북부인지건강센터(하점면 위치)와 지난해 11월 개관한 ‘남부인지건강센터’(길상면 위치)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노년이 아름다운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안심강화’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 ‘밤빛 정원’에 관람객 1만 3000여 명이 찾았다. 밤빛 정원은 수목원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것이다(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빛을 활용해 수목원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구역별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밤빛 정원 첫날(5월 2일)과 마지막 날(5월 31일)에는 공연을 마련했고, 매주 토요일에는 ‘봄바람 야간 산책’, ‘밤빛나(밤에 빛나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수목원은 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요일에 가을 밤빛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가을 밤빛 정원 개막식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야간 개장에도 많은 시민이 수목원을 방문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 작품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교류 작품전은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들이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장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다. 한 명이 한 개 작품(4절지나 8절지)을 응모할 수 있다. 회화 종류,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은 스캔본으로 만들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 중 350점(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50점)을 선정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그 외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4년 동안 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17주) 이상부터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40명), (사)수원YWCA(40명),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15명),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40명), 영통종합사회복지관(40명)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참여자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사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는 개별 신청할 수 없고, 가사지원서비스는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관에 마감 여부를 확인하고, 각 기관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민생 중심의 책임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올해도 현장 수요자 중심의 규제 발굴을 지속하고, 규제혁신의 기반을 다져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법령 규제나 부처 간 협의가 늦어져 중단 또는 지연된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건의하고 허가·지원 기준, 지역경제·청년 등과 관련된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발굴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자연재난 사유시설 피해 신고기한 연장 ▲지하공간통합지도 열람 권한 확대 ▲외국인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의 다문화가족 범위 포함 ▲재해예방·복구사업 추진 시 자연유산구역 행정절차 간소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