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5월 2일부터 홍상수 신경외과 전문의를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한 초빙으로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경외과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임상분야로 이번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 진료 개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골절, 통증치료, 외상, 두부(머리)손상, 뇌졸중, 말초신경 질환 등을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신경외과 진료 개시로 지역 내 진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신경외과를 포함한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민 의료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가 하절기 수인성전염병ㆍ식품 매개 감염병ㆍ엠폭스 등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에 돌입한다. 시는 각종 감염병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자 오는 9월 말까지 비상방역체계를 펼칠 방침이다. 시 보건소 직원들은 근무조를 구성해 기간 중 24시간 상시 대응 및 조치에 나선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 조리, 섭취 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 씻는 습관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드시고 생선, 고기, 채소용 도마를 따로 써야 한다”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의심될 경우 동거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접촉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며 “감염병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 타인들과의 접촉을 자제해주시고,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으로 즉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인성전염병ㆍ식품 매개 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살모넬라 △장병원성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속하며,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병할 수 있다. 또한 불충분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8일 치매환자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백야농원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부담이 높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원을 한바퀴 둘러본 후 고추장을 손수 담가보고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밖에 나와서 장독대도 구경하고 장도 담그고 콧바람 쐬니 기분전환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고추장을 담그는 동안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된다. 치매환자돌봄은 지역사회에서 같이 짊어져야 할 문제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정신건강서비스 참여의 효율적 확산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5월 1일 안계중학교 시작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 지역주민의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 및 만성화 예방을 위한 원활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정신건강증진 서비스이다. 이전에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와 연계하여 운영했다면 올해는 추가적으로 18개 읍·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스트레스 측정 ▲스마트폰중독검사 ▲직무소진평가 ▲심리상담 또는 심리지원 필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마음안심버스의 정기적인 지역순회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하여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버스운영을 확대하여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볼수 있는 기회가 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및 방역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사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포스트 팬데믹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지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서자바주 의사협회 초청으로 학술대회의 유일한 국외 발표자로 참석해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널리 알렸다. 주요 내용은 △조직 강화를 위한 감염병관리과 신설 △민·관 역학조사관, 감염병관리지원단, 25개 보건소의 역학대응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통한 병상 대응 △감염취약시설 음압형 환기장비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반둥 시바밧 종합병원(Cibabat Regional General Hospital)과 파순단 의과대학(Pasundan University)을 방문해 팬데믹과 감염병 위기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수질 안전 강화를 통해 여름철 우려되는 어린이 수질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개선 대책 자료로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주체별로 민간 31개, 지자체 47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83개이다. 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법정 4개 항목외에 분원성연쇄상구균, 녹농균, 아황산환원혐기성포자형성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5개 항목을 추가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 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검사시료는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5일 22시(제네바 현지시각 15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개최된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공식 종료됐다. 제15차 긴급위원회에서 WHO 사무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①주간 사망, 입원 및 위중증 환자 수 감소, ②감염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구면역 보유, ③유행 변이 바이러스의 독성 수준 동일 등은 향후 대응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WHO 긴급위원회는 ➀변이 심각성이 낮고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는 점, ➁전 세계적인 SARS-CoV-2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더라도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는 점, ➂의료체계 회복탄력성 증가로 코로나19 환자 대응 및 기타 의료서비스 유지가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사무총장에게 PHEIC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속초시가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사회로의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강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 증가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 상향 조정(4. 13.)됨에 따라 속초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엠폭스 발생 감시 강화, 예방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폭스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억제를 위해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예방 및 행동요령’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고위험시설(숙박시설, 유흥업소, 목욕장, 약국) 384개소에 배포했으며, 의료기관과 엠폭스 발생동향을 공유하여 조기신고 · 발견 · 진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또는 피부접촉, 침구류 등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초기에는 발열, 호흡기증상 등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1~4일 후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이 있다. 또한 엠폭스는 피부, 성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익명 또는 다수의 상대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발달적 특징과 정신건강 문제를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의 지혜로운 사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과 관련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중학교 4곳, 고등학교 7곳을 선정했으며, 학교별 연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경북도 청소년 정신건강지표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이 2020년 22.6%에서 2021년 24.0%로 증가했다. 또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20년 31.7%에서 2021년 35.4%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진행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자해 등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에서는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 해수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4일 경북 동해연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4개 시군 15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를 대상으로 월 2회 채수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에 대한 분석 및 수온, 염도 등 환경인자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급성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85℃ 이상 가열 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고, 감시망 운영 결과를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5월 2일과 3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800여 명이 교육받은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를 찾는 모든 손님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즐 길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며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5월 4일 15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에 대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8차에 걸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과 관련한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의료인력 양성 원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인력 논의는 필수의료·지역의료 확충과 연관된 문제이며, 진전된 논의를 위해 의료인력 배치기준 조정,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관련 정책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의료현안협의체'제9차 회의는 5월 18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암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마음 치유 강의와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자조모임 이외에도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및 보충영양식 제공 등 암환자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2021년 6월 30일 이전 국가 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진단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지원기간은 연속 3년으로 지원금액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급여 중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함),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는 연간 최대 300만원(급여, 비급여 포함)이다.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4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창원시 안심식당’ 245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지정 실시한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업소이다. 시는 기존 지정한 586개소에서 올해 신규로 245개소를 지정해 총 831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3대 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 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수저포장집, 위생티슈 등 식사문화개선과 관련된 위생용품을 제공했고,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네이버),카카오맵, T맵에서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있으며, 위치와 기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통해 선진화 된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24~’28) 간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담을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5월 4일 첫 기획 회의(Kick-off, 주재 : 공동단장 김진현 서울대 교수,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한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10명의 학계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간 건강보험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하여 전 국민의 의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급격한 보장성 강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의료수요 발생 등으로 단기간에 빠른 지출 증가가 나타나면서 재정 건전성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필수의료 기반이 약화되어 생명이 위급할 때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국민이 거주지가 아닌 타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지불제도 도입 등 구조개혁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의약품 등의 안정적 공급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산업 혁신을 촉진하여 고품질 의료·좋은 일자리·높은 소득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 ‘밤빛 정원’에 관람객 1만 3000여 명이 찾았다. 밤빛 정원은 수목원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것이다(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빛을 활용해 수목원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구역별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밤빛 정원 첫날(5월 2일)과 마지막 날(5월 31일)에는 공연을 마련했고, 매주 토요일에는 ‘봄바람 야간 산책’, ‘밤빛나(밤에 빛나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수목원은 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요일에 가을 밤빛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가을 밤빛 정원 개막식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야간 개장에도 많은 시민이 수목원을 방문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 작품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교류 작품전은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들이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장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다. 한 명이 한 개 작품(4절지나 8절지)을 응모할 수 있다. 회화 종류,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은 스캔본으로 만들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 중 350점(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50점)을 선정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그 외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4년 동안 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17주) 이상부터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40명), (사)수원YWCA(40명),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15명),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40명), 영통종합사회복지관(40명)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참여자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사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는 개별 신청할 수 없고, 가사지원서비스는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관에 마감 여부를 확인하고, 각 기관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민생 중심의 책임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올해도 현장 수요자 중심의 규제 발굴을 지속하고, 규제혁신의 기반을 다져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법령 규제나 부처 간 협의가 늦어져 중단 또는 지연된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건의하고 허가·지원 기준, 지역경제·청년 등과 관련된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발굴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자연재난 사유시설 피해 신고기한 연장 ▲지하공간통합지도 열람 권한 확대 ▲외국인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의 다문화가족 범위 포함 ▲재해예방·복구사업 추진 시 자연유산구역 행정절차 간소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