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8일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 및 홍보 확대 등에 관한 것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자살 위기 개입을 통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통계청자료에 따른 김포시 자살 사망통계를 보면 사망자 전체의 65%는 40대에서 60대다. 이에 따라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에 자살 예방교육을 비롯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감 등을 조기 발견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산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신속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일 4층 상황실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는 시 위생행정과가 주축이 되어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축됐다.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위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재식 위생행정과장은 “ 앞으로도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철원군민 흡연율과 음주율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철원군은 만 19세 이상 878명(440가구)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지표는 남자 현재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이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41.5%이며 전년도 보다 4.8p% 상승했고,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18.4%로 전년도 보다 4.8p% 상승하여 남자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모두 전국 및 강원도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걷기 실천율은 55.4%로 전년도 보다 7.4p% 상승했고, 강원도 보다 19.1p% 높았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31.3%로 전년도 보다 6.8p% 상승, 강원도 보다 10.6p% 높아 전국 및 강원도 대비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건강지표 중 금연시도율, 예방접종률, 스트레스인지율 등은 강원 및 전국 대비 좋은 편이나 고혈압치료율, 당뇨병치료율, 저작불편호소율 등은 강원 및 전국 보다 나쁜 편으로 조사됐다. 철원군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하여 코로나19 유행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흡연, 음주 등 주요 건강지표에 영향을 주었으며, 또한 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춘천시는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공립요양병원인 춘천시노인전문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지 확정 후 현재 건축기획 등 세부 절차를 진행중이다.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부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617㎡ 규모의 치매전문병동 증축과 필수장비가 구축된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지원 확대를 위하여 공립요양병원인 춘천시노인전문병원에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치매전문병동은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 설치로 중증 치매 질환의 악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가족 교실 참여 가족과 함께 인천수목원에서 봄나들이 숲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소나무, 개암나무, 앵두나무 등의 씨앗과 열매를 보고 이름의 유래 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활짝 핀 모란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봄에 피는 갖가지 꽃들과 함께 옛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고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야외 활동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치매환자가족의 친목 도모와 최신 치매 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 밴드 ‘(해송) 인천 동구치매안심센터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4월 26일부터 6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하여 점검한다.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치킨, 피자, 족발 등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배달앱 등 온라인플랫폼이 활성화되고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 여부, 객석 규모 등 운영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체 2,84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토대로 추후 영업 형태에 맞는 위생관리 대응 방향 등을 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앱 등록 여부, 객석 규모, 휴·폐업 등 영업장 현황 조사와 식품·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조리 요령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되도록 현장에서 계도하고 인체에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위반행위 또는 상습 ·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상 예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국립재활원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을 다룬다. 앞서 지난달 19일에 인천능허대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손상 예방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5월 12일에 인천예송초등학교와 5월 22일에 인천연송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도건강행활지원센터에서는 6월에 총 4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을 위한 운동법 교육, 허리어깨 통증 관리 교육, 바른 자세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및 생활 주변의 사고와 낙상은 골절과 외상 등으로 치명적인 손상 가능성이 높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소규모 위생 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주방환경개선 사업 참여업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영주시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50㎡ 이하인 영세 업소가 대상이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자가 영업장 주방 내 벽면, 바닥, 환기시설 청소·교체 및 주방기기 교체 등 사업을 선행하면 150만원 한도(자부담 10%) 내에서 그에 대한 보조금을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기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업소가 참여하여 관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3일부터 4일 이틀간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의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통의 자리를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와 도교육(지원)청, 대전지방식약청, 11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충북의 식품안전정책 방향 △학교급식 환경변화와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의 이해 등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예상에 따라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식중독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식중독 저감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5월 9일, 11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식품위생단체 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교육을 자치연수원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추진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충남도 통합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SIMS, System for Integrated Mental health and Social services)과 애플리케이션(그대곁에 잇길)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한 시스템은 비대면으로 우울, 자살, 스트레스, 불안 등 유병률이 높은 주요 정신질환을 점검할 수 있고 지역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위험도 및 욕구에 따른 서비스 연계, 관찰(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올해부터 시스템을 활용해 정신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은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비스 제공기관 간 대상자 서비스 제공 결과 및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정신·자살 위험군을 위한 안전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보건·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대상자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멘토링 사업에도 활용해 멘토는 앱을 통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및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 1천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 4천326명 중 12만 3천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 5천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하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는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의 한 부분으로 수행 했고, 올해부터는 위생용품만을 대상으로 단독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마트, 백화점, 생활용품점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기저귀, 과일·채소용 세척제 등 70건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을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조치했다. 올 해는 3월에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등 ‘일회용 주방 위생용품’ 35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5월에는 ‘일회용 기저귀’,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행락철 일회용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해 제품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과 공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2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도는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2019년 5월 개원했으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두 번째이자 경기북부에 조성된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1(하성북리)에 위치한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 면적 2천432㎡, 산모실 20실 규모에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6명이 근무한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 9천만 원(도비 54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 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 진행 결과 아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도내 2개(전국 총 5개소) 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책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서북권역 고양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동북권역 의정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서남권역 안산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남권역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 차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 ▲인천권역 부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7개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이번 공모로 수원‧화성‧안산‧오산시 등을 포함하는 서남권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 고양‧파주‧김포시 등을 포함하는 서북권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2곳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아주대학교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되면서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권역 중증 환자의 적기 치료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우려됐다. 이에 도는 2022년 9월부터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보건복지부에 2차례 현장 방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제주시 아라이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보건소장 및 보건진료소 운영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주지역 보건진료소는 모두 48개소로 병·의원이 없는 마을에 위치해 응급 처치가 필요하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진찰 및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지역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보건교육 등 방역활동과 함께 만성병 환자의 요양지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에서 늘 헌신하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