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지난 25일‘암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임실교회에서 은빛경로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 염정호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암은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생활 속 실천가능한 10가지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과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등이다. 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 교육을 전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선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4월 26일 북평면 남평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걷기행사는 국가 치매 예방사업에 동참하여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지역주민 및 지역기관 등 100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인식도조사, 인식개선 교육,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해 약 3km 구간 걷기로 진행됐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와 접근성이 부족하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인식개선 교육,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 신애정 치매안심센터장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는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인구수 267명, 세대수 140세대, 60세이상 인구수는 128명으로 노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2005년생 ~ 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3년에 한 번씩 연중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구 지정병원으로는 강문수 내과의원, 굿모닝 미치과의원, 굿모닝병원, 더블유 치과의원, 드림연합 치과의원, 바른이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새아침연합내과의원, 울들병원, 울산병원,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전내과의원, 참조은 내과의원 등이다. 검진 항목은 건강상담,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흉부방사선 촬영 등으로 검진을 희망한다면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 후 건강검진을 받고 인증하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ㆍ정신적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사전에 질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사용방법 교육에 나선다.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울산시 북구 효자로 157-9)에서 시와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장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에서 공기호흡기 전문제조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경기도 용인시 소재)에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교육은 보호복 구성품인 공기호흡기 용기 내(內) 공기 제거 방법, 공기호흡기 구성품(면체+등지게+용기) 분리 및 합체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장비점검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능력을 함양하고,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감염병 전파 방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8일에는 용기 검사·충전 전문업체 ㈜이엔케이(부산 소재)에 장비 재검사, 충전 등을 의뢰해 작동이 안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장비는 시청마당에서 수거작업을 시행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시내 의료폐기물 배출 동물병원 30곳을 대상으로 구·군 합동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폐기물'이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인체조직 적출물, 동물의 사체, 시험·검사 등에 사용한 시험관, 주사바늘, 수액세트 등이 의료폐기물이며, 2차 감염 등의 환경위해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 5년간 반려동물 개체 수*와 동물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부적정한 보관과 처리로 2차 감염사고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준수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특히 ▲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행위를 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 지난해 경남지역의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율 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산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경남 1만 8천 명(전국 23만 명)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내용은 주요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등 138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경남 주요지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21년 23.1%, ’22년 30.1%로 전년 대비 7.0%p 증가했고, 전국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율)은 ’21년 42.9%, ’22년 44.0%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으며, 전국 47.1%보다는 다소 낮았다. (건강생활실천율)은 ’21년 31.6%, ’22년 32.4% 전년 대비 0.8%p 증가했으나, 전국 33.7%보다 다소 낮았으나 매년 개선되고 있다. ((65세이상)저작불편 호소율)은 ’21년 38.5%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관내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25일 기준 30명이다. 지난 7일 이후 25명이 발생,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유입 관련 5건, 국내발생 추정 25건이며, 대부분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 종창, 발진 등 국소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폭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 발진 증상을 보이며, 감염 후 잠복기 5~21일(평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군청에서 대자인병원과 통합 전문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 · 협력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과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정신건강의학과, 한의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나눴다. 무주군과 대자인병원은 협약서를 통해 △진료 ·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에 상호 협력할 것,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교육 및 학술행사 진행, △기타 진료 · 입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의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오늘 협약이 무주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대자인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548병상(의사 120명, 연중 응급실 운영) 규모에 MRI와 CT, 고압산소치료기, 심뇌혈관조영촬영장비,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정형외과와 내과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장애인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지원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해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산과·부인과 진료 및 전문 모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북부센터 개소로 도내 남부 북부 간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보건 관리체계 및 의료접근성을 향상해 장애인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일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 제16회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은 국내 의료산업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결집하고 활용해 국가 현안과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16회차 포럼은 양진영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원권연 한국약제학회 회장, 김곤섭 대한수의사회 회장의 축사와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유미 교수,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유미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암혈관정상화에 의한 암 치료 가능성과 이에 기반한 신약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고,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은 신약개발에서 비임상시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발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리더스 포럼은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1차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가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시군 보건소장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빛냈다. 1부에서는 충북도민의 공공보건의료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로 본 도민의 요구도 발표에 이어서, 박종혁 지원단장이 충북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김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소영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 이옥준 충북대학교 교수, 이광희 의정지원센터 연구소장, 손은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가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공공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국내 3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4월 24일에 1명의 환자(#31)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했다.(4.24.)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엠폭스는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 없이 항문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 또는 발진 후 전신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 엠폭스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위험노출력이 있으면서 의심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 관련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질병부담이 큰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95%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35개국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매 5년마다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를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선퇴치 권고국가(E-2025)에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협력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가입국 중에는 우리나라, 멕시코, 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25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14개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유럽 건강도시 연맹(핀란드·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일정이다. 14개 협의회 회원도시는 ▲단체장(광주 동구, 서울 금천구) ▲부단체장(광주 남구) ▲학술위원, 보건소 실무자(경기 광명시·시흥시·화성시, 경남 거창군, 광주 광산구, 전북 진안군, 충남 금산군·논산시·서산시·홍성군, 충북 제천시) 등이다. 이 기간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사무소 방문, 건강 도시 정책 세미나, 국제 네트워크 협력 구축, 스마트 건강도시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솔루션 랩 등 선진 사례를 직접 살피며 국내 건강 도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 도시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킨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코로나19 등 글로벌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건강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국내 자치단체 간 협력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R.ENA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1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착수보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주제로, 컨소시엄별 주요 실적 공유 및 수요자 중심 데이터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K-CURE 암 임상·공공 라이브러리와 개방 플랫폼인 K-CURE 포털(k-cure.mohw.go.kr)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료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