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장으로 산·학·연·벤처·새싹 기업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혁신 경쟁우위 확보를 목적으로 21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월 5~7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수요자, 공급자 및 컨설팅 참여기관 등 약 8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3천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고 경기도에서는 약 157개(2021년 8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의 참여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에서는 2019년부터 5개 기업(94건 상담)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128건 상담), 2022년 22개 기업(243건 상담)의 기술거래, 공동연구, 투자유치, 컨설팅 등의 상담실적을 이뤘다. 특히 이번 ‘인터비즈 바이오 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 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3’에 9회 연속 참가해 상담 실적 1천400건을 거두는 등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3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까지 몰렸다. 이번 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 내 ‘한국 의료-경기도’(Korean Medical-Gyeonggido)를 주제로 한 부스를 꾸렸다. 도는 코로나19로 박람회 사업이 일시 중단된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9회 연속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KITF 박람회 홍보관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10개소(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분당차병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가 올해 도내 638개교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처를 교육하는 ‘아토피·천식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5월부터 연 5회 실시되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알레르기 전문의가 알려주는 식품알레르기와 알레르기비염 질환 정보, 천식 급성 악화와 아나필락시스 상황을 대비한 응급대처법 교육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연 1회 필수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강화가 기대된다. 장윤석 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육받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비롯한 학교와 유치원, 담당 보건소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성군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2주 이상 기침,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군은 20일 지역 내 경로당 4개소에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보내 마을 어르신들이 흉부 엑스(X)-선 촬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촬영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판독하고, 결핵 소견이 보이면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통해 결핵 환자로 최종 확인된 어르신은 장성군 보건소로부터 상담과 복약 확인, 가족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주민이라면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도민의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생명사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약사회 회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약국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전남도와 전남약사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생명사랑약국사업 현황을 알리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시 필요한 도움서 및 영상, 자료 등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과 함께 참여 의지를 고취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2021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약사회가 협약을 해 추진, 약국 내원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참여 약국은 전체 813곳 중 447곳이다. 전남도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문제’라는 국가자살예방 정책에 부흥해 약사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전남정신건강서비스인 ‘터치마인드 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연계하고 지속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또한 도민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가 지난 21일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의료급여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보장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연간 상한일수 연장승인을 받아야 하는 34명/50건에 대해 신청자의 질환과 의사의 검토의견서 등 관련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심의 결과 연장신청 50건을 승인했으며,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476건을 의결해 의료급여수권권자들의 병·의원 이용의 불편과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무분별한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여 의료급여재정 안정을 기하겠다.”라며, “의료급여수급자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의료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여 효율적인 의료급여 재정 지출화를 위해 2021년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공모·선정되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3년 15주(4.9.~4.15.)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월 개학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과 유사한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 16일부터 총4회에 걸쳐 일운면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마다 많은 인구가 우울감 및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또한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정신건강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해야 할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찾아가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점수는 얼마인지 확인해보고 관련된 교육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극복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원예프로그램 등 힐링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이며 오전 10시부터 일운면 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계획이며 전화로 사전예약접수하면 된다.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우선순위상 1순위는 정신질환 진단자, 2순위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우울감 경험 등), 3순위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전화하면 된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19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상방역대책반은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5개 팀 26명으로 구성됐다. 환자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진단검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에선 지난 7일 첫 번째(국내 여섯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는 노출 위험도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심증상 보고는 없는 상태다. 지역사회 첫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위해 전남도의사회를 통해 의사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의사회 회원에게 안내했으며 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경우 의료진 주의사항, 신고 방법 등을 포함한 엠폭스 안내서도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에서 총괄하고 있는 비교임상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제품 상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비교임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총 4곳으로 모든 참여기업에서 기업 매출과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중 대표적으로는 내시경 등 내과 분야의 의료제품을 개발 업체인 ㈜인코아와 인지 치료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업체인 지엘이 사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각 기업의 제품은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의 기존 사용 제품과의 비교 임상 시험을 통해 우월성 및 효능을 확인했다. ㈜인코아의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는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국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허가 및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교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수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에콰도르 허가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등록이 곧 완료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성장률 60%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비교임상시험을 진행한 주식회사 지엘의 인지 치료소프트웨어는 기 병원 제품과 비교했을 때 인지 기능과 일상 활동 기능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5월 5월부터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건강증진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외 3종)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참여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이며, 개인별 사전 건강스크리닝 후 6개월간 비대면으로‘오늘건강’앱을 통한 맞춤형 월별 미션 (매일 걷기, 물 충분히 마시기, 혈압·혈당측정하기 등)을 수행한다. 스마트폰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전문인력과 공유되어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 및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 중 스마트폰이 없어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는 AI스피커를 별도로 지급하여,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폰과 건강측정디바이스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여 올바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임실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건강검진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약 500여 명으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내용으로는 신체 계측 및 흉부 방사선 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진 항목은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다. 신체 발달사항 등 공통항목 외에 초등학교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비만도가‘경도’이상일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중․고등학교 1학년은 흉부방사선,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은 빈혈(혈색소)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정기적인 학생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생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곳은 복지약국, 솔빛약국, 연세제일의원, 화수성심의원, 비타민내과의원, 굿모닝정형외과의원, 굿모닝내과의원이다. 이로써 동구는 총 17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 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의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 연계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안영미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예천군은 21일 오전 9시 문화회관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진행했다.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소양교육 및 최신 미용 기술교육’ 등을 교육했으며 ‘우리 가게 셀프 클린업소 지정’ 등 각종 위생시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미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예천 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소‧친절‧청결 예천 사랑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광산구는 국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엠폭스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개 팀 9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엠폭스는 호흡기질환과 달리 밀접한 신체접촉(피부 접촉,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과 몸 또는 손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자와의 접촉,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 접촉을 피해야 한다. 엠폭스 발생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3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으로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질병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알려 상담을 받고, 모르는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피부‧성 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재배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전체 사업의 총괄과 함께 재배 매뉴얼 정립 및 교육을 담당하며, 철원새마을금고는 수출용 원료곡의 수매·가공과 수출쌀 브랜드 공동관리를 맡는다. 제이아이(주)는 원료곡 생산을 총괄하고, 삼양호주는 호주 현지에서 철원쌀 2년간 연간 100톤 규모의 유통·판매 및 시장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철기50’ 브랜드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 및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 원), 우수상 3명(3만 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건강생활실천 현수막, 웹자보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062-96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건강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송지면 땅끝해안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11시 39분경 송지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