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18일, 백령도에 약국이 없어 주민들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못받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약국 유치 노력에 힘입어, 외부인 약사(최영덕, 74세)가 약국 개설등록을 마치고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백령도의 유일한 약국이 폐업하여, 불편했던 주민들의 약품 구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섬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약국이 없는 섬지역(연육도서 제외)에서 약국 개설을 하면 약국 및 약사 주거 월 임대료의 80%씩(각각 200만원, 100만원 범위 내)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영덕 약사는 “전국 여행을 다녀보니, 다른 지역과 달리 섬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이 열악하여 섬지역에서의 근무가 자신 인생의 의미있는 일로 다가와 섬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동기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약국 유치 확대 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을 위한 친절 의료서비스도 적극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 송도관리단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대비해 1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및 식음료 취급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 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식음료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행사장 및 지정호텔 내·외 식품접객업소 대상 사전점검 ▲행사장 식음료 검식관 운영 ▲식중독균 신속검사 차량 운영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운영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식품위생상 위해 사전 차단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 월요일 구미보건소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ZEP) 상담·교육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22년 3월부터'게더타운 메타버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메타버스(ZEP) 상담·교육실'로 보완해 리뉴얼했다. 또한 상담실, 교육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의 운영을 통해 익명의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과 더불어 정신건강사업 실무자들의 양방향 교육 및 자료 열람까지 가능하게 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ZEP) 상담·교육실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사업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실도 구축해 궁극적으로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이 40~60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생 2막 ‘수다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까지 운영되며 23명이 신청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인생 2막 수다방 프로그램은 산부인과가 없는 봉화군에서 운영되는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협력해 참여자들의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해준다. 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예방교육과 우울증 척도검사를 진행해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사람에게는 상담치료를 같이 진행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즈키000(50세, 봉성면 거주) 씨는 “땀이 나거나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불안 증상이 갱년기 증후군인지 모르고 지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우울감을 감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40~60대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에 대해 바르게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을 13일부터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날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엠폭스는 전 세계적 발생이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의 발생은 증가 추세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 되고 있다. 울산은 현재까지 지역 내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엠폭스 바이러스’ 진단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그 능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엠폭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엠폭스의 증상은 발열, 전신 발진, 생식기 발진,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 메르스 등)과 달리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 준수와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 해야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엠폭스의 국내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경로당 113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안전사용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사회 진입과 웰빙시대 대두에 따른 다양한 의료기기의 사용이 대중화되는 시점, 노인들의 건강염려 심리를 이용한 ‘떴다방’ 등의 기만 상술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떴다방’은 의료기기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임시로 개설해 허위·과대광고와 기만상술로 단기간 부당이익을 취한 후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말한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질병 개선 욕구를 악용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비싼 값에 강매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직접 부산 전역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 떴다방 피해예방 소비자 행동요령 ▲ 올바른 구매방법 및 신고 요령 ▲ 피해 발생 시 구제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전단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떴다방’은 짧은 기간 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도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도내 의료기관 5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화재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만큼 형식적인 병원 자체 점검을 배제하고, 모든 대상 의료기관에 대해 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등을 투입해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에서는 의료법 안전관리시설 기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6개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 불법 증축 여부,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노혜영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존 공중보건의 최근 전역하면서 일부 보건지소는 진료를 볼 수 없게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던 고성군에 4월 17일 신규 공중보건의가 들어와 의료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고성군청에서 일반의 9명, 치과 1명, 한방 6명으로 구성된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식을 열고 고성군에 배치됨을 환영했다. 그간 군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심윤경 보건소장을 비롯한 남아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순회진료를 하는 등 고군분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공중보건의들이 배치돼 보건소에서도 한숨을 돌렸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우리 군으로 발령받아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의료 취약지역인 고성군에 활력을 주고,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연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엠폭스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엠폭스 확진자가 2022년 6월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며, 1∼5번째까지는 해외유입 또는 의료기관 내 감염이었고, 6∼10번째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지난 13일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엠폭스는 호흡기질환과 달리 밀접한 신체접촉(피부접촉, 성접촉)을 통해 전파돼 감염 후 잠복기(5∼21일)를 지나 증상이 발현되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과 몸 또는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엠폭스 발생국가로 여행을 다녀 온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으로 증상이 있을 시 질병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을 받고, 모르는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피부·성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엠폭스는 비말 등이 주된 감염원인 호흡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의 사람-동물 간 2차감염 예방 및 고위험군(수의사, 반려동물 종사자, 군견병 등) 보호 강화를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계부처 및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FTS는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한다. 사람에서는 치명률이 12~47%*로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조기인지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SFTS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손상된 피부(점막)가 노출될 경우 2차감염 즉, 사람-동물 간 SFTS 전파(사람→동물, 동물→사람)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동 감시체계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총 73건(65마리)의 동물 양성사례 및 2건의 2차감염 의심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사업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논·밭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17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3명(전국 193명)1)의 환자가 발생해 6명(전국 33명)이 사망했다. 올해 경북도내 감염자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나,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지난 6일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 발생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에 이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 사업) 수행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선정된 사업은 범부처 사업의 맞춤형 인허가 지원분야로 전자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제품화에 거치는 모든 단계별 지원을 실시한다. 본 사업에서는 전자의료기기의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기술문서 검토, GMP 관련 자문, 사용적합성, 임상시험, 해외 인허가 등 제품 개발의 여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분야 별 전문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센터, 메디팁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본 과제와 22년에 선정된 범부처 규제대응 과제와 연계해 인허가 및 보험등재 지원까지 포함된 의료기기 제품화 전주기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에 선정된 범부처 규제대응 과제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지난 금요일 오전 10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3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4월 14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4.14.)했다. 12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피부병변 및 통증으로 4월 14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검사를 문의한 내국인으로,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4.15.) 했다. 13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으로, 12번째 환자 역학조사 중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있는 밀접접촉자를 확인하여 즉각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4.15.)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으나 국내 위험 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7일 이후 발생한 환자 총 8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18일 건강한 체중관리로 자기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뱃살 쏘~옥!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 평소 식습관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20회 주3회(월,수,금) 비만관리교실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필라테스 요가를 통한 근력강화 운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검사 분석을 통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한방차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만관리교실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자기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있어 매번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비만교실도 대상자들에게 건강한 식단 조율과 체력에 맞는 근력운동방법을 제공해 체중감량은 물론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지방량, 내장지방 감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비만관리교실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꼭 건강한 몸관리를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대상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운동강사와 담당자, 건강증진팀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4월 18일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 추진단, 지역대학생 및 안동시민 등 4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본격 토론에 앞서, 배현지 안동대 간호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진현 서울대 교수가 “의사인력 수급실태와 공공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한다. 이어, 이혁재 안동대 기획처장이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경과보고”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경상북도 공공의료의 미래!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된다. 윤기웅 안동대학교 전략평가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허윤홍 경상북도청 지방시대정책국 교육협력과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경북지역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보건의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재배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전체 사업의 총괄과 함께 재배 매뉴얼 정립 및 교육을 담당하며, 철원새마을금고는 수출용 원료곡의 수매·가공과 수출쌀 브랜드 공동관리를 맡는다. 제이아이(주)는 원료곡 생산을 총괄하고, 삼양호주는 호주 현지에서 철원쌀 2년간 연간 100톤 규모의 유통·판매 및 시장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철기50’ 브랜드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 및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 원), 우수상 3명(3만 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건강생활실천 현수막, 웹자보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062-96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건강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송지면 땅끝해안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11시 39분경 송지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