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동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6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시민 15,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 우선,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생)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10월에는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방문․접종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 잡힌 식사, 정기적인 휴식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동시가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3일 개소해 15개소의 급식소를 등록하고 관리 중이다. 최근,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급식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는 영양 및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용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상담 ▲저염식 송편 만들기 체험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사업설명을 통해 더 많은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등록을 유도하며 지원 시설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급식지원 등록 신청은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하면 된다. 이미경 센터장은 “조리시설·환경의 위생적인 관리 식재료의 보관과 사용법, 위생적인 식품 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릴 경우 감염되는데 물린 곳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발열, 두통, 피부 발진, 림프절 종대 등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4일에서 15일 이내 발열, 근육통, 어지럼증, 소화기계 증상 등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 백신은 따로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수액 및 진통제, 혈장치료 등 대증요법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설치류 매개 주요 감염병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는데,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배설물에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군인, 농부 등에 환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가 지난 9월 이뤄진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역사회 보건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한 8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그중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아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논산시의 수상에 핵심 요인이 된 것은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사업으로, 재택치료자ㆍ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자택에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도록 뒷받침한 서비스다. 시 보건소의 한의사는 전화로 상담진료를 실시한 뒤 한약 치료 적정 여부를 판단해 탕약과 보험한약 등을 처방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 약을 퀵 서비스ㆍ택배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3%가 증상이 호전(매우 호전 38%, 호전 55%)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504명 중 중 97%가 비대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쉼표(,) 마음을 쉬어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10.10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주간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민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극복방법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내 마음 회복 댓글미션 △내 마음 돌봄 챌린지 총 두 가지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상세내용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 혹은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 배부된 행사 포스터 QR코드 접속으로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이종석 센터장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가 오는 11일부터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10월 비만예방의날 기념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비만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2010년 제정한 날로, 광양시는 비만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1걸음 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챌린지 기간 중 40만보를 걸으면 4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응모자 중 7명에게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지급된다. 38만보를 걸으면 38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응모자 중 1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사제개발실을 새롭게 구축하여 기업이 원하는 요구에 맞춰 주사제의 제형연구, 공정연구,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주사제 생산뿐만 아니라 주사제 연구개발, 공정개발,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최적화된 연구시설과 생산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GMP 인증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연구 및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국내외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유일의 세포독성항암주사제 생산 GMP 적격기관으로서 국내 최초 아이솔레이터(Isolator) 도입 등 글로벌 GMP 수준을 만족하는 우수한 장비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상제제와 동결건조 항암주사제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사제개발실 구축은 기존 제조시설과 함께 주사제의 연구개발단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는 점에서 신약개발을 준비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철새 유입이 본격화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신고 전용 전화 운영, 가금 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정밀진단 강화, 닭 도축장 및 거점 소독시설 등 축산시설에 대한 정기 예찰 및 철새 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극동지역의 야생조류에서도 예년보다 빠른 7~8월에 발생이 확인되어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로의 유입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는 지난 7월 1일 편입된 군위를 포함해 산란계 7호 86만 수 등 총 955호 144만 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비만세포는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됐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해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네오플라시아 Neoplasia, IF=4.8)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올해 위생 해충(바퀴) 집중 발생에 따른 해충 퇴치를 위해 9개 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 취약지에 대한 합동 방제를 실시했다. 바퀴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번식력이 증가하고, 가을철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간염 등 전염병을 매개하는 해충(바퀴)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구·군 방역기동반 및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방역 취약지 중심의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위생 해충 민원신고가 예년에 비해 급증해 해충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련 홍보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9월 한 달간 집중 방제 기간을 지정한 후, 해충(바퀴) 전문 약제를 9개 구·군에 일괄 지급해 보건소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역 취약지에 해충살충제를 배부·사용 중이며, 최근 3년간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바퀴 민원 다발 지역에는 추가 방제 진행으로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 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단풍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풍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6~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사망자가 4.5% 증가했다.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예방과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한다. 또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중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및 가축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된 후 2일~4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태풍, 홍수 등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작업이나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예방과 조기 검사, 인식개선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기념일이다. 군은 이를 기념해 치매극복주간을 정하고, 지역 장날(임실읍, 관촌, 오수면) 및 행사(원산 어울림 한마당, 제7회 7080 소풍가는 길)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설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김해복음병원, 강일병원, 메가병원, 삼승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232개소와 공공심야약국 등 91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이와 더불어 비상진료체계유지 여부 등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에 대해 유선 또는 현장확인을 통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김해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로 문의하거나, 김해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을 충분히 운영해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와 연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4회차에 걸쳐 운영한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건강지원 교육으로 이번에는 고혈압을 주제로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질환의 이해, 식사관리와 식단체험,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건강교실은 전담 강사(간호사, 영양사, 생활운동 치료사 등)가 강의를 맡아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많이들 앓고 있어서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는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내가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교육을 받지 않았으면 진단과 치료가 늦어졌을 텐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외에도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한복판, 주인이 마음대로 나눌 수도 팔 수도 없는 땅이 있다. 바로 중구 무학 제1지구. 법원에서 토지를 나눠도 된다는 판결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토지분할은 그림의 떡이다. 바로 ‘공법상 규제’ 때문.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속에 답답함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무학 제1지구의 불합리한 토지분할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5일 지적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를 완료했다. 무학 제1지구(무학동 55번지 일대)는 해방 후 1956년 국가가 토지를 불하하고, 1966년 현 지번으로 환지하며 국가를 포함한 10명이 땅을 소유하게 됐다. 문제는 소유 형태였다. 개별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로 등록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은 매매·개발·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유물분할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대지 4필지는 개인 소유로, 도로 2필지는 국가 소유로 분할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기대와 달리 여전히 분할은 불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를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치매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치매 환자 규모는 105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선별 검진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1:1 문답과 지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고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데 약 15~20분이 소요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및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동별 검사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치매안심센터(02-2238-34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5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용산 청년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는 2024년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청년 금융 점프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융사기 피해의 증가로 체계적인 금융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단독 사업으로 확대 편성됐다. 재테크 원정대는 총 2기로 구성되어, 올해 상반기에는 ‘금융’ 분야를, 하반기에는 ‘부동산’ 분야를 다룬다. 각 기수별로 6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나는 돈 관리를 잘 하고 있을까?... (제1기) 청년 금융 Level Up 원정대 재무관리, 신용관리, 절세 및 연말정산, 보험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금융 전반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본다. 마지막 회차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노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스피드 용반장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 일상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일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는 민간업체 의뢰해 자체 해결했다. 관리 대상은 운영자가 여성·노약자거나, 이용자 대비 시설관리 직원이 부족한 복지시설 총 188곳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91곳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키즈카페 2곳 ▲어린이집 83곳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전담 인력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만큼 채용 시 관련 기관 취업제한 여부까지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계획에 따라 2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비상 상황 시 휴일과 야간에도 출동한다. 스피드 용반장은 시설을 방문하며 ▲각종 전기 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