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말벗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가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되서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252개 공공기관 중, 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케이메디허브를 비롯해 총 51개 기관이며, 이중 기타 공공기관이 27개를 차지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R&D지원사업 △기술/분석 서비스사업 △공인시험검사, 기술문서심사 △동물실험R&D 지원사업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 △의약품 개발생산(OASIS) 총 6개 항목 중 모든 항목에 대해 목표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 직원 역량 강화 및 고객 응대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결과는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뿐 아니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ALIO)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평소 공공기관으로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주변 기업 및 연구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32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93명과 타 시도 전입 39명으로 의과 52명, 치과 28명, 한의과 52명 등이다. 배치 보건기관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이며, 주요 업무는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비롯한 각종 보건 사업 추진이다. 아울러 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전문의를 배치해 서남부권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배치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총 340명으로, 지난해보다 24명 줄었다. 도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시군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해 의료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어촌 의료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의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속 건의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4월 13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기관과 협약을 맺은 인본병원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서 건강강좌에 참여한 분들에게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종류 그리고 치매예방법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깊이 있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는 ‘뇌혈관 질환 및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실시됐다. 평소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했던 뇌질환과 치매의 차이 그리고 예방법 대해 강의를 들어 강의 후 본인의 건방증 증상과 치매의 차이, 기억이 좋아지는 약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본 기관은 강좌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질문과 상담에 성의껏 답해준 ‘인본병원 신경과 이응석 원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료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촬영된 건강강좌 영상은 본 기관 홈페이지 영상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 마산동은 13일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으로, 마산동에서는 동을 대표하는 통장들에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소속 진원균 응급구조사가 맡아 진행했다. 진원균 응급구조사는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한 이론 강의에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교육 전반을 다뤘다. 교육받은 통장들은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실습으로 익힌 기도 폐쇄 시 처치법과 선한사마리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은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항들이라며 교육을 높이 평가했다. 김애영 마산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교육을 마련해주신 동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살면서 꼭 익혀둬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 긴급 상황 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화 마산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집중하여 수강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보다 건강한 마산동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라며 “주변 주민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적극 전파하시어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4.14.). 대구에 거주 중인 동 환자는 4월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되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4월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첫 발생 이후 해외여행력이 없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낮아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발생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내한 결과 지난 금요일 이후 신고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적극적인 신고 및 문의에 감사드리며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예방을 위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무료검사 후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해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해 간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난 6일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과 유사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시에서도 진드기 피해 집중발생 기간에 대응해 진드기 기피제 및 예방 홍보물 배부 등 감염병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LH 임실이도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공아파트에 거주 중인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우울 및 불면증 척도 검사와 원예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우울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확인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본인의 동의를 받아 센터에 등록하여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우울증 검진, 정신의료기관에 치료 연계 등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주민을 찾아가서 진행될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모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22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에서 우리나라가 ‘국가별 점유율’ 순위 5위를 기록,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했고, 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예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은 유럽 국가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한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으나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신약 개발 R·D 투자의 위축과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의 임상시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제약사 주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전년 대비 27.7%↓)했다. 2022년 국내 임상시험 현황 주요 특징은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 증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 전년도 수준 유지이다. 먼저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전 세계 임상시험 감소 추이에 따라 전년 대비 15.6% 감소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은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수군 약사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 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 시 상담 및 자살예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약국으로, 군은 지역 내 약국 2곳(장수종로약국, 장수태평양약국)을 지정해 생명사랑 실천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운영 관련 생명사랑 약 봉투를 제작해 지정 약국에 배부하고 군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해 정신건강 취약계층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생활영역에서 게이트키퍼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양성해 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2023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에 들어갔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조한다. 응모작은 영상전문가와 관련기관에서 활동하는 내 ·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두 8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각각 선정하고 무주군수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이번 공모는 무주군민들과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건강생활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라며 “금연 홍보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응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물리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막고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술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전 직원의 응급처치 수준 향상과 보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간 중 22회차에 걸쳐 총 1,56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2시간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개별 수료증이 발급된다. 위탁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강사와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매회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세심한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암군은 13일 '일선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 방안'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장들과 ‘목요대화’를 진행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에서는 지역 내 보건진료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의 지역특화 프로그램개발 및 마을 주민 간 갈등 조정을 위한 보건진료소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며 느끼는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바라본 보건정책 및 지역 주민들의 요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보건진료소장들은 지역상황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의료공백 발생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진료소 지역별 특화 사업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진료소 직원들의 직급 정원 조정 등 군의 보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승희 군수는 “보건진료소 현장의 어려움, 바라는 점 등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회를 밝히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동안 특히 많은 고생을 한 최전선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상이 회복됐지만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 구축과 노년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많다. 이 자리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재배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전체 사업의 총괄과 함께 재배 매뉴얼 정립 및 교육을 담당하며, 철원새마을금고는 수출용 원료곡의 수매·가공과 수출쌀 브랜드 공동관리를 맡는다. 제이아이(주)는 원료곡 생산을 총괄하고, 삼양호주는 호주 현지에서 철원쌀 2년간 연간 100톤 규모의 유통·판매 및 시장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철기50’ 브랜드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 및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 원), 우수상 3명(3만 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건강생활실천 현수막, 웹자보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062-96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건강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송지면 땅끝해안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11시 39분경 송지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