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인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외 13종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인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과 약국의 실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구례군은 지난 3월 감염 취약 시설 17개소에 마스크 총 3,600매를 배부했고, 오는 10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주간보호센터 16개소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RAT) 2,300개 외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감염병 관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고위험 시설 어르신들의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지난 3년여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온전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해 주신 보건의료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민 여러분 덕분에 일상을 회복하고 대전환의 도약을 위한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제주도정은 지역과 소득에 따라 보건정책에서 소외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진군의료원은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산모 회복 지원금 1억2천5백만원,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금 1억9천3백만천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고, 2023년 1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여 총 926명의 울진군민이 의료원을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734명에 비하여 200여 명 이상이 증가한 결과로 내시경, 초음파 등을 전담하는 의료진을 보강하고 내시경 장비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군민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이다. 한울본부에서는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을 2007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지원하여 꾸준히 입원환자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친화적 기업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 외에 2020년 11월부터 분만 취약지역인 울진에 경북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 운영하면서 한울 본부의 지원으로 도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광명시 보건분야 공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천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와 포항시는 7일 ‘제51회 보건의 날’ 및 ‘제75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인 4월 7일을 맞아 전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상북도 내 보건 의료단체, 시·군 보건소 관계자,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북 건강마을, 선린대, 포항대 보건 관련학과의 식전 행사 공연에 이어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 포항시립합창단 공연, 기웅아재의 ‘행복과 마음 챙김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야외 체험 마당으로 건강 홍보 부스와 맨발 걷기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마을 조성 사업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 직원이 보건 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지역 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치매극복기술개발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협력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연계 및 검사 지원 ▲치매 조기 예측 및 치매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서비스 실시 ▲치매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등 공동발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각종 사항을 협의하고, 치매예측과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며 “치매 걱정없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최대 추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치매 생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과천시는 제51회 보건의 날인 7일, 김진범 과천시의사회 회장과 송정화 과천시약사회 회장에 코로나19 대응 공로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3년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건 인력으로서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과천시의 방역 노력에도 적극 협력하여 온 점을 높이 사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애써주신 과천시의사회와 약사회를 비롯한 모든 보건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로부터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인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오산보건소의 ▲김현미 ▲김재옥 ▲조선희 ▲김다솜 주무관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불용·폐의약품 등 수거 및 공공심야약국 홍보활동을 전개한 ▲이형규 씨(크로바약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약국을 운영하며 재택치료자의 회복에 기여한 ▲오지현 씨(365열린약국), 요양시설 치료환경 조성 등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한승민 씨(승우정신요양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활약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소속 ▲김미희 씨 ▲이수용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관련 협회 및 단체장들과 임직원,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민간분야,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해 도지사표창 50명의 공로자들이 수상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의 날 주제로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했으며 모든 국민의 기본 권리인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하여 차별 없는 보건의료 정책을 펼치자는 의미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 기념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충북도와 보건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며 기념식에 참석한 보건의료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전 도민이 필수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충북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충북도는 4월을 보건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3월 30일 서울 코너 206회의실에서 기업, 병원 연계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치매 치료기술을 연구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지원을 받아 뉴로소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같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1~2022년 진행된 1단계 연구개발결과의 우수성 및 참신성을 인정받아 2단계(2023~2025년, 3년)에 진입했다. 2021년에는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두개골 절개 없이 뇌혈관장벽을 조절하는 노하우를 뉴로소나에 이전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집속초음파를 활용해 안전하고 유효성 높은 뇌혈관장벽 개통 기술, △초음파 기반 글림프 시스템 활성화 및 치매치료 응용 기술, △ 집속초음파 뇌혈관장벽 개통에 대한 전임상 연구개발, △ 집속초음파 탐색임상 연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집속초음파 뇌혈관장벽 개통, 효율적인 약물전달 개선을 통한 치매치료기술을 의료기기 기업, 임상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의료기술 실용화, 의료기기 제품화까지 진행할 방안을 모색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4월 7일 오후 3시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미디어 생명지킴이 ‘대구지켜줌人’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지켜줌人’은 온라인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자살 유해·유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건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자살 유발 정보 신고 건수는 2019년 3만 2,000건, 2020년 9만 건, 2021년 14만 2,000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구지켜줌人’은 포털사이트의 자살 관련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자살 유해·유발 정보 발견 시 삭제 요청, 언론사의 자살 보도 권고기준 3.0 미준수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과 온라인상에서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움 기관을 안내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50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지켜줌人’ 활동안내,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자살 유해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지켜줌人’을 통한 자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자살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내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자살예방 심리․정서 프로그램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으로 청웅면 두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검사, 자살 사고 검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생애 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실천가게 운영, 자살예방위기상담, 자살유족모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생명사랑 문화확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큰 기여를 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23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 등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유지 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기초접종(1·2차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기반이 축소된다. 접종 비(非)유지 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이달 30일(일)까지, 당일 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유지 기관은 기관별 접종량(2월 기준), 의료기관 접근성, 지리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내 70개소 병원을 선정했으며, 사전예약, 당일접종 등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접종 비(非)유지 기관에 5월 1일 이후 예약한 경우에는 접종유지기관으로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 단, 변경하지 않은 동절기 추가접종 및 1차접종 예약의 경우 5월 1일 자동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접종일자 및 접종기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주시 우수정책을 배웠다. 전주시는 지난 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 교육생 22명이 평화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복지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사회복지관 ‘온평’에서 고립가구 발굴 추진단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역상점에서 위기가구 발굴 시 라면 쿠폰을 제공하고 평화사회복지관에 연계한 후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함께가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교육생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대면이 어려운 고립 가구를 위한 ‘무인라면’ 사업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지역상점에서 그냥 발굴해서 연계하는 것이 아닌 라면을 매개체로 기관끼리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대상자를 모니터링하는 점이 전주시가 지역사회기관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돼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구강위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충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와 충치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등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에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일 감소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으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형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하여 하반기 3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8월 12일 화요일 체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8월 12일 화요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 박무완 에이스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두환 드림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함께 상반기 대비 확대된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북구에서 대출이자 중 3%p를 1년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에서 할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63개 업체에 269억원의 대출지원을 지원하여소상공인의 회복의 기반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2억원 출연으로 상반기 사업에 비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사업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글로벌기업·대기업 청년 취업멘토링’을 개최한다. 이번 청년 취업멘토링은 글로벌 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 17명과 청년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이 각 분야 현직자와 직접 만나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취업멘토링에서는 현직자 취업 특강,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39세 청년 취업준비생으로, 신청은 8월 13일 수요일부터 9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청은 2022년부터 매년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본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취업 태도와 인식을 확립하고, 전문적이고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특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패들보드, 카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지도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 물살을 가르며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지난 5월 31일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단체의 경우 전화 접수,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2일 보건소 별관 5층에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보건소 마음건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 안내 △추후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게 자립을 위한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대한 협조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업혁신파크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최적지”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인 춘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춘천시의 발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