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PA(Physician Assistant)’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첫째, 간호사가 수행가능한 업무의 범위는 개별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가 5월 18일부터 ’간호사가 수행 시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로 배포한 24개 행위의 경우 문구 그 자체만으로는 불법이라고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 없다. 둘째, 재의요구한 간호법안은 ‘PA’ 문제 해결과 무관하다. 이번에 재의 요구한 간호법안의 간호사 업무 범위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며, ‘PA’ 문제와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 셋째, 정부는 ‘PA’ 문제 해결을 위해 6월부터 협의체를 운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 논의를 통해 병원의 인력구조, 보건의료인 간 업무범위 등 ‘PA’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논의를 통해 제대로 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가 22일 오후 3시 30분 애니원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6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것도 마약이라고?!’라는 주제로 △다이어트 약·진통제·전자담배를 가장한 액상 합성대마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종류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 △마약류 사용 및 유통 처벌 기준 △약물 권유 시 대응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문을 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구보건소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알코올·약물·도박·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희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등 최근 들어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류의 실태와 유해성을 알리는 데 힘쓰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22일 집단급식시설인 아산시청 구내식당에서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이다. 훈련 참여자들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오염원 차단과 역학조사를 통한 식중독 원인 규명 등 각각의 역할을 살폈으며,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소통·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 홍보를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이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가정위탁의 날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온라인 영상회의 Zoom 포함)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총 28점)이 수여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23~’27)」을 검역전문위원회(5.15.)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역은 최일선에서 해외로부터 질병의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여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중보건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검역정책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중국발 변이 대응(’23.1.) 등 검역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하여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구성된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23~‘27)」을 수립했다. ['전략1' 참여·소통 기반 넥스트 팬데믹 대응체계 구축] 먼저, 해외발생현황, 유입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검역감염병을 현행 11개에서 향후 20여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검역 조사 단계에서 확인된 검역감염병 의사환자 등의 안정적인 관찰을 위하여 격리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5월 22일 어린이 야간·휴일 진료 행정을 소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된 ‘김포’… ‘야간·휴일 운영 약국’ 반사효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이 김포에 3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 및 주말·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에는 ▲히즈메디병원(풍무메디컬약국, 풍무동 소재) ▲김포아이제일병원(새고은메디컬약국, 구래동 소재)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풍무우리들약국, 풍무동 소재) 등 3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당초 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추진한 배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본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 11개 병상을 신청했으며,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내놓았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치료, 소아, 투석, 수술, 응급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2022년 2월에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됐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박애병원이 쌓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지역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의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민감제 ‘VS-101’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부터 국내 임상 진입 및 미국 임상2상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 자료까지 전주기 지원을 했다. 해당 의약품은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로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병용 시 기존 방사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누적 방사선량을 낮춰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조절해준다.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민감제 ‘VS-101‘은 국내 최초 임상 진입에 성공했고,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하여 해외 진출 준비와 함께 외자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최근 국내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위한 브이에스팜텍의 임상의약품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기업과 다양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성석동 소재 고봉8통 마을회관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토닥토닥 버스’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식 정신건강 상담소로, 우울증·불안 자가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운영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서비스뿐만 아니라 긴급복지지원 상담, 기초건강체크 및 치매선별검사 등도 진행함으로써 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교통이 불편한 고봉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2일 11시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필수병동 근무 간호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소아과병동 등 필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힘든 업무 대비 낮은 처우로 인한 잦은 사직 문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규 간호사 업무부담 문제 등과 함께 현장에 숙련간호사가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지난 4월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구체적으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간호인력 배치기준 상향,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으로 교대근무제 개선, 필수의료 분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현장에 숙련된 간호사가 확보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23일 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은 안과가 없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실명이나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안과 전문의 나상훈 교수 외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 검진요원이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70여명의 6~7세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의료원은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명옥 군보건사업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년 취학 전 어린이 눈 검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 고고당 센터를 5월 23일 신덕,삼계, 24일 운암, 31일 지사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이동 고고당 센터는 의료기관이 부재하여 건강관리가 어려운 8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원 간호사가 각 면별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이며 검사항목으로는 혈압과 혈당, 총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이다. 또한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비(非)조절자는 수치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특히 의료기관이 부재한 의료취약지의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장년 남성(40세~64세) 1,5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작했다. 남원시 우울감 경험률은 ‘20년 9.1%에서 ’21년 13.9%로 4.8%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연령에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하다. 이번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우울증선별검사(PHQ-9, 9문항), 스트레스척도검사(PSS-10, 10문항), 자살에 대한 태도 설문지(5문항) 총 2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월10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예정이다. 추후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80명에게는 개별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실시(4회기)와 맞춤형 동호회 활동 및 병원 연계·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남원시 중·장년 남성의 자살예방 및 우울감 완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주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는 전국 동시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대상자들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여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는 자료로 이용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조사 시기를 앞당겨 실시해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포한다. 이에 차년도 보건 사업에 가장 최신의 통계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5월에 발간된 ‘2022년 강화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혈압, 혈 당수치 인지율 및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이 전년도에 비해 개선되어 만성질환 예방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