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5월 17일 북구 화봉초등학교에서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의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북구청, 울산교육청, 강북교육청, 학교 등의 기관들이 공동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유관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에 걸쳐 연속 ‘식중독 예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5월 16일 16시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PA 간호사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황에서 병원 현장을 방문하여 환자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원인력이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진료지원인력 활동 간호사들은 업무 범위가 불분명해 정체성에 혼란이 있고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업무 수행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제도적 안정성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성 향상 등을 건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어느 영역보다 협업이 중요한 의료영역에서 여러 직역들이 간호법안으로 인한 갈등이 안타깝다”라며, “정부는 간호인력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부는 제20회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요구를 하기로 의결했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다음과 같이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료․요양․돌봄시스템을 구축한다. ①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돌봄체계 구축, ②직역 간의 합리적인 협업체계 마련, ③사회적 논의를 통한 법체계 구축의 원칙 하에,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거주지역에서 골든타임 내에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를 받도록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간호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셋째, 간호사의 처우개선은 국가가 책임진다.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23.4월)’을 충실히 이행하며, 간호사 역량 강화, 간호사 근무여건 개선, 방문형 간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22.7월)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력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도록'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넷째, 의료현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충북 청주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증평까지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제류 가축 전 두수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과 발생 시·군 및 인접 7개 시군*에 생축(소)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접종대상 소·돼지·염소 전체 789천두(소 267, 돼지 496, 염소 26)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을 5월17일 부터 5월19일 까지 3일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시·군별로 공수의, 축협수의사 등 전문가로 접종반을 편성,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을 원하는 전업농가에 대해 접종을 지원하며, 자가 접종하는 규모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하고 감독공무원을 입회시켜 접종상황을 지도·감독한다. 또한, 도(道)와 동물위생시험소로 백신 접종 점검반(18개반)을 구성하여, 시·군별 백신 공급 현황, 접종반 운영 등 접종실적을 확인하고 올바른 구제역 백신접종 방법 안내 및 세척·소독 등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도 인접인 충청북도에서 구제역이 확산,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다소 과하더라도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가 요구된다”면서, “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일명 ‘구름다리’)에서 민·관·학 합동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전라제주본부), 광주금연지원센터,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11개 민·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 배너 전시, 홍보물품 배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일산화탄소(CO) 측정 등을 통한 금연상담 및 금연인식률 조사 ▲암 예방 OX 평가 및 교육·상담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교육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총 6개 분야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혈압수치인지율은 60.2%로 전년보다 3%p 감소했으며, 현재흡연율은 18.4%로 전년보다 1%p 증가했다. 광주시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 서산시가 경증치매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표현력,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에서 진행된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농장 돌아보기와 쌈채소 모종심기 체험을 통해 체험활동 농장과 익숙해지면서 함께하는 참여자 상호 간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심신을 치유할 예정이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최근 “치유농업이 농업의 새로운 추세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치유농업이 치매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18만 서산시민의 건강증진 방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시는 2023년 하절기에 대비해 파리,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방역 소독과 동양하루살이 방제 등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할 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각종 방역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부터 6월까지 대량으로 발생하는 동양하루살이가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혐오감을 유발함에 따라 주요 출몰 지점에 끈끈이 보드와 포충기를 설치하고, 매일 정기적으로 방제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동향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산·학·관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책임 방역과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고려대학교 및 ㈜세스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제창)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동양하루살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예찰 및 방제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활동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는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 안전지킴이와 공무원이 평일 오후 8시부터 동양하루살이의 주요 출몰 장소를 예찰하고 곳곳에 설치된 끈끈이 보드판과 포충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 활동을 위해 지난해 11월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동양하루살이의 습성 및 출몰 원인 분석과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방제 기법을 발굴하고 첨단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방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관한 산·관·학 업무협약 체결로 신형 포충기 설치 등 보다 효율적인 방제 방식이 도입됐다.”라며 “센터에서도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 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적극적인 방제 예방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부읍 행복마을관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3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 참가했다. 국내·외 수의학계 이해관계자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동물, 그리고 특수동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13일(토)부터 2일간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첨단 인프라, 연구·기술 성과,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동물용 의료제품 개발 지원 성과와 임상 수의사 대상 복부·심장초음파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보유 기술을 국내 수의학 분야 저명 행사인 영남수의컨퍼런스에 소개하게 돼 기쁘며, 관심 있는 수의학계 및 동물용 의료산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창간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질병관리청에서 과학적 검증 절차를 거쳐 생산한 건강증진과 질병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852종의 건강정보, 용어사전, 그리고 약 4천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게시 정보 중에서, 매월 국민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이달의 건강 메시지, 건강생활 실천정보 등의 세 가지 건강정보를 담아 발간될 예정이다. 「월간세알」이라는 이름은, 세 가지 건강정보, ‘알고 싶고, 알기 쉽고, 알아야 하는 건강정보’라는 의미로 선정했으며, 친근하게 정보를 알려줄 캐릭터도 제작했다. 「월간세알」 창간호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고혈압에 대한 세 가지 정보를 담았다. 첫 번째로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으로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과, 두 번째 정보로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 세 번째 정보로 ‘가정혈압 측정’ 방법 등 건강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도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5월 13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신선마을축제 및 복지한마당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정부 및 지자체 복지제도 소개와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상담 진행, 건강생활(영양, 운동, 구강관리 등), 치매예방 및 건강서비스 안내, 민·관협력사업 소개와 특화사업 홍보 등과 같이 복지, 보건(건강) 및 민·관협력사업 분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희식 신선동장은“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해석 위원장은“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 한센인 마을주민들이 ‘제20회 한센인의 날’행사에 대거 참여해 요양병원 건립의 시급성을 알렸다. 익산마을 등 4개 한센인 주민 400여명은 16일 국립소록도병원, (사)한국한센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7주년 및 제20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 10대를 이용해 소록도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700여명의 한센 가족과 초청인사, 병원 관계자 등 3,200여 명이 참여해 병원 역사 및 발자취를 되새기고 소외된 한센인과 함께하는 축하기념 행사 및 어울림 장으로 진행됐다. 익산 한센인 주민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국에서 전북지역이 가장 밀집돼 있고 사회적 약자배려 차원에서 익산에 한센인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말 기준 국립 소록도 병원 한센사업 대상자보다 익산시 한센사업 대상자가 많지만 한센 전문 치료시설이 없어 건립의 시급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한센인들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소록도 등에 강제 이주됐다가 1948년 왕궁면에 요양소 소생원 설립을 시작으로 한센인 다수가 익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국 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달 초부터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시·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해 운동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을 말한다. 가상현실 운동은 화면에 동작인지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모습이 투영돼 나타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정확한 움직임을 하도록 화면에 관절모형과 동작 일치도가 표시된다. 기존의 집단운동에서는 운동동작에 대한 개인별 지도에 한계가 있지만 가상현실 운동은 대상자의 움직임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움직임을 바로 인지해,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개인별 운동자세 트레이닝, 3차원 시뮬레이션 오감자극 체험, 전신 유산소 운동, 유연성 및 순발력 증진 운동, 2인이상 협동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읍면 1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찾아가는 구강 잇몸병 예방교육’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잇몸병은 노인 구강질환중 매우 흔한 질환이자 별다른 증상없이 잇몸뼈를 녹여 치아를 상실하게 만들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이에 군은 잇몸별 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개선방법, 틀니관리방법, 구강관리 용품 사용법, 잇몸마사지 및 입체조 실습을 진행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성범 원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관리로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것이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중구는 8일 중구노인복지관 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에게는 무료 객담검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전형적인 결핵 증상인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44명)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이나 검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