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양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곡류, 달걀, 우유, 채소류 등)를 배송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영양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무안군은 유치원 18개소 624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어린이! 튼튼이! 구강 교육’을 추진한다.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아동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불소도포 대상은 5세~7세 아동으로 보호자의 사전 신청·동의가 필요하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소도포와 구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67명을 대상으로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옹진군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을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증정된다. 올해 조사를 위해 각 면별 조사원을 모집하여 2일간 교육과 실습을 마쳤으며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 대상자 모두 조사 전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조사 자료는 옹진군의 건강행태 및 향후 군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했고, ’23년에서 ’27년까지 4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가상환경 기반 환자경험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주요 질환 원격협진 및 교육 모델 개발(뇌수술, 심혈관질환시술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신건강서비스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병원 운영 분야에서는 현실 의료기관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가상병원 기반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감염병,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대응 ▲의료자원 효율화(병동·인력배치 등)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의료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신의료기술 혁신이 실현될 것”이라며, “의료 메타버스 조기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도, 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반려 식물 화분을 제작해 지원한다. 반려 식물 제공 사업의 제목은 '꽃. 인. 사.'로, ‘꽃보다 사람(人)이 사랑스러워’의 줄임말이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홀로 사망하는 고독사가 다수 발생하고 우울증·조현병 등 정신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반려 식물 기르기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계양구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 사업을 통해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 꽃가람에 꽃 화분 제작을 의뢰했다. 이번 반려 식물 화분은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사례관리 대상자 총 35명에게 제공한다.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 3종류를 심어 미니정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다. 화분에는 나무 재질의 팻말에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기관의 정보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대상자가 위급 상황 시 빠르게 연락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공된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대상자가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가 완화되길 바라며, 식물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인 정제·캡슐제·시럽제(2023년 기준 20,810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의무 공급 비율인 10%를 적용하지 않는 차등적용 대상과 대상별 차등 적용 비율을 정해 ‘2023년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했다.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공급비율 차등적용(3~8%)하거나 제외 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소량포장공급 대상 의약품 총 20,810개 품목을 공고(’23.2월)해 업계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681개 품목의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3~8%’로 조정했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제도의 투명성·일관성을 높이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공급대상 품목 선정’부터 ‘사후조치’까지 업무절차를 관련 규정에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업계가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관련 업무를 미리 준비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5월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동절기 접종 후 면역력 저하 우려를 감안하여 2가백신을 1회 접종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층 중 의료진이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자로 의성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의 다수가 입소해 있는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을 우선 권고하되, BA.1기반 2가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mRNA 접종을 원치않거나 접종금기 대상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백신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2가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이 지난 경우가 대상이며, 2가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이번 추가접종과 관계없이 코로나19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5월 15일부터 실시하며, 예약은 15일부터 가능하고 예약날짜는 29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의성읍 한길성내과의원(월~금) 및 진연합의원(금), 안계면 삼성연합의원(월~금)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안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문가는 지역의 리더들로 구성해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는 등 거주 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동향면, 주천면 5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매안심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웃음 힐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해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부귀면, 정천면 등 6개 지역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아동의 자발성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총 10회기(주 2회)로 운영되며 놀이를 접목한 ▲관계 및 공감대 형성 ▲집중 및 조절 ▲ 관찰 및 경청 ▲협동 및 응집력 증진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기조절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하반기에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 기관은 2022년 기준 245개 기관(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해 선정했다. 연수구는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식품영업주 대상 맞춤형 위생관리 및 1:1 컨설팅, 위생취약시설의 선제적 관리, 주민과 소통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 사업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는 10일 ~ 12일 사흘간 총 6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례를 통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과 식중독 발생 예방, 업소 위생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영업주 스스로 자율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등의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과 함께 우수음식점(안심식당, 위생등급제) 지정사업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됐지만,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들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영업주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업소 위생과 맛,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면 힘든 고비를 또 한 번 넘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나의 비만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방일지는 바쁜 생활로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혈압.혈당 검사, 고지혈증 검사, 체성분 검사, 금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적정 체중을 확보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원 20인 이상과 교육 장소를 갖춘 기관이나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2021년 우리 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50대 사이 비만율이 높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50대에서 가장 높다”라며 “시간이 모자라 비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하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학교(이경원 교수팀)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행동(식사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동안 식사량과 질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많은 사람이 건강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식사량이나 질만큼 식행동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임을 밝히기 위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 야간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 등 식행동이 대사증후군, 당뇨 등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 보건의료 자료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내 설문조사와 검진, 혈액과 소변검사 자료를 수집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아침·점심·저녁 결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야간 공복 시간, 식사 시간,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과 당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루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두 끼를 먹는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1.16배 증가했다. 대사증후군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1.21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16배 높았다. 두 끼를 먹는 경우, 점심 또는 저녁을 굶었을 때보다 아침을 굶었을 때 남성의 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8~10월 시행했던 조사가 올해는 5~7월로 앞당겨지면서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다음해 2월 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올해부터는 매년 11월쯤 산출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다음해의 사업계획을 수립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5일(월)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월)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 또는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및 사망예방 효과를 높여 모든 대구 시민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