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7건으로 청주에서만 6번째 구제역 발생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강원도 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캠핑,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고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이나 긴 양말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목욕한 뒤 옷을 갈아입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SFTS는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야외활동 및 농·임업 작업 시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기존 83개소에서 공영주차장 513개소가 추가된 총 596개 공공시설로 17일부터 확대된다. 해당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현장에서 별도 서류없이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시‧군, 나이, 다자녀가정,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형별 사용처와 할인내용은 ‘경기똑D’ 앱내 도민카드 사용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적용 공공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등 16개 시‧군의 부설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13개 공영주차장이다. 기존에 등록된 화성행궁, 경기도자박물관, 갯골캠핑장 등 문화시설, 관광지 83곳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똑D 도민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5분 이내로 가능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향후 경기도 성실‧유공 납세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마약류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 6년간 304%가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과 약물 등 물질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2월 도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약물중독문제의 전문기관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했다.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극을 통한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을 통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1곳)에서 농장주가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연구개발과정에서 실험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통계 개론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권진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의료제품 개발 시 실험 설계, 실험결과처리에 필요한 통계용어, 추정과 가설검증 등 주요 통계 방법론에 대해 교육했다. 본 교육에는 신약, 의료기기, 전임상 및 의약품 생산에 참여하는 연구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연구자 등 200명이 참여해 정확한 실험통계벙법을 체득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재직 연구원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관들의 전반적인 연구결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 전임상을 통한 유효성, 안전성 시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교육을 통해 정확한 통계처리를 접목시켜 앞으로 연구 성과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통계개론 교육을 통해서 의료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성과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재단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자들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질병관리청, 경북대학교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연도와 달리, 조사 시기를 3개월 당겨 실시하며,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7,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는 총 145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5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 등)과 개인조사 140문항(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되며, 조사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작성 이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전년 대비 흡연율, 걷기 및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등 건강행태가 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도내 첫 확진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작업(고추심기)과 반려견과 산책 등 야외활동 이력이 있었으며, 4월 25일부터 간헐적인 발열로 도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5월 9일에는 지속되는 고열로 타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으나 백혈구·혈소판 수치 감소 등으로 SFTS 의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 1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환자는 관련 증상이 있기는 하나 양호한 상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질환인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실시하며, 농사일에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의 어르신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내 조성공사 마무리 후 9월 개장식을 열었다. 이후 서귀포시는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 놀이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①기구사용 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②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①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개소별로 평일 오전8시~11시, 오후3시~6시까지 배치하고 있어, 운동방법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물어볼 수 있다. ②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운동습관 만들기, 기체조, 태극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생활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를 혼자 해볼 때는 너무 쉽고 강도가 약하다 생각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사용법을 배우고 하니 확실히 다르고, 왜 이 운동이 필요한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들 중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현장접수처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내 걷기 코스를 자유롭게 걷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면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내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금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지자체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하반기 조사 시작 시기를 상반기로 3개월 당겨 실시하고 결과를 연내(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은 조사 결과를 다음해에 발표함으로써 2년 전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올해부터 당해년도 자료를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상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이 시작되는 5월 15일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에 단순히 기온(공기 온도)만을 고려하여 발표하던 폭염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하여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를 시범 운영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특히 방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산출방법을 개선했고, 2021년 발표된 신(新)기후평년값을 추가로 고려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했다. 그 결과 마련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는, 실제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발표 횟수가 증가하고 비교적 피해가 적은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폭염특보의 폭염 피해 예측성이 향상되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실효성 높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4기 청춘나래 서포터즈 18명을 선정하고 5월 12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마음 건강과 관련된 교육(조기정신증지킴이, 우울, 불안 등)을 받고 블로그 운영, 카드 뉴스 및 동영상 제작, SNS 업로드, 마음 건강 캠페인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청춘나래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월별 활동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함께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발대식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한 제4기 청춘나래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0일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5월 15일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을 근거로,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접종을 계획했다. 또한, 65세 이상은 ➊2가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 국내외 연구*, ➋미국‧영국 등 국외동향, ➌65세 이상에서의 여전한 질병부담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자로서 ➊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➋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2가백신 미접종자)들도 접종이 가능하니, 상반기(~6월) 중 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갱년기 군민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총 7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시작된 건강교실은 오는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은 40~60세 남성과 여성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한의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정신건강상담사,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한의약을 이용한 갱년기 증상 완화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방치료(침 · 부항)을 비롯한 한약제 처방과 사상체질검사, 체성분검사, 스트레스 · 우울증검사,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심근경색 ·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교육, 라인댄스, 허브식물을 이용한 원예체험 등 세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하영 팀장은 “갱년기는 중장년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기능 저하가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