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의료기관은 큰사랑요양병원(대표 김영길), 구미강동병원(대표 신재학), 강동요양병원(대표 신연욱)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필수급여 등(월 평균 60만 2530원)을 대상자의 필요도와 생활 환경에 따라 퇴원 시점부터 1년간 제공한다. 심근경색 및 대퇴골 골절로 6개월 이상 병원에서 생활하던 A씨는 “퇴원해 집에 가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머뭇거렸는데 돌봄, 식사 등 서비스를 받아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실시한 생명사랑토크콘서트가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완주군민 및 실무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닥터 프렌즈’ 채널을 운영하는 100만 유튜버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답하며 양방향 토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콘서트 전 진행된 생명사랑 연합캠페인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외 4곳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생명사랑, 완주에서 완주하라!”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자살예방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강남인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 15일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올해 3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 증가, 손씻기·기침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이에, 광양시는 이달 20일부터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 사업으로 50~64세 광양시민, 전라남도 사업으로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 기간은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며, 대상별·연령대별 접종 시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연세대학교가 지역 의료기기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지역클러스터 재직자 교육을 개최한다. 본 교육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와 협력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주간(16회), 교육비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특히 애로사항을 겪는 분야에 대해 2과목을 편성했고, 각 과목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8주(16회)에 걸쳐 실시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자격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의료기기 산업체 종사자이며, 교육수료자에는 연세대학교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교육 희망자는 별도의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면 되고, 지난 8월말 경부터 시작된 교육접수는 10월 5일에 마감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세대학교와의 공동 교육 개최를 통해, 지역 의료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소 긴 교육기간과 교육시간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며, “향후 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20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 아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치매 가족 이야기를 다룬 연극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치매안심약국 489개소, 치매안심도서관 14개소, 치매전문봉사자 100명 양성, 치매안심마을 45개소 등 일상생활 속 치매친화환경을 구축해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극복에 동참해 치매친화사회의 일원으로서 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동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 동안에는 가족·친척 등과의 교류 및 벌초·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6일간의 긴 연휴로 해외여행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에는 다량의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식품 조리나 보관 과정에 평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시 조리하지 않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은 본격적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 장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를 맞이하게 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 및 연관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2019년 수립한 ‘제1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제1차 종합계획(2019~2023)’을 통해 지금까지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태세 구축 지원, 인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외 활발한 마케팅 진행 등 충분한 양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의 한국행을 결정짓는 핵심은 ‘세계의 본이 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역량’이라고 판단, ‘미래를 선도할 의료기술(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loT)과 인천 의료관광의 접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청중 참가 토론회를 열어 의료·관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최근 급증하는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6개월~9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 9월 20일부터 우선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9세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 등 1회 접종자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혼잡을 막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은 10월 25일부터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승희 완주군 보건과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는 4가 백신을 활용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2년간 독감 유행이 없다가 최근 감염자가 나오면서 1년 넘게 장기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절기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권장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독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14~64세 경주시민 중 생계‧의료급여, 장애인 중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중학생,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올해 접종 일정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단, 위 대상자 중 지자체 대상자는 경주시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환경 분석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건축계획 등이다. 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 55.5%,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12.4%, 최첨단장비 보유 11% 등을 꼽았다. 또한 시민들은 감염관리 정책, 주민편의 제고, 고령인구 수요 충족, 저소득층 진료 등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전의료원의 핵심 역할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 감염관리 정책수행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시니어 의료센터, 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5년간 상담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인 관리받을 수 있다.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그동안 이가 없어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을 받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돼 행복하다”라며 “지원해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89세)은 “잇몸이 없어 틀니 시술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동군은 20일 유아·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0년 1월 1일∼2023년 8월 31일),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경우 50∼64세(1959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가 첫 대상자다. 이들은 백신을 2번 맞아야 하므로 가장 먼저 9월 20일부터 시작하며,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 접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64세는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가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8일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자살 예방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니 명실공히 최고의 자살예방 지자체라 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의 자살사망자 수는 1만 3,352명으로 자살률(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6.0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인구 보정기준 2021년 자살률은 23.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1명보다 2배 이상 높다. 대한민국은 2003년부터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근 20년째 전 세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 2021년 기준 26명의 자살률을 2027년 18.2명(30% 감소)까지 감소하겠다는 목표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 ~ 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국적이고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한 이때 우리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은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건강 취약자인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하여 실시된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인플루엔자 최초 독감 접종자로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전년도 독감 예방접종 받은 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접종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니 9월 말~10월 초 발송되는 우편 안내문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하여 재단보유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메디테크에 초대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메디테크 첫째 날에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안경과 같은 소형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기술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단시간에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기술은 MEDITEK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수상작으로, 메디테크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인터비즈에 이어 메디테크에도 출품한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 및 약물전달 기술은 여전히 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단은 메디테크에서 확인한 기술수요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