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발작, 경부경직, 마비, 경련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에게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사회기능역량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 훈련, 약물 및 증상관리, 예술요법,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며, 센터 회원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신숙 보건과장은“앞으로도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철을 맞아 섭취가 급증하는 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 21종 55건에 대해 3월 한 달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고 대부분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참나물, 부추 등 21종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잔류농약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상추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리플루퀴나존*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 및 판매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봄나물에서는 잔류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에는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봄나물은 채소류로 잔류농약의 불안감 때문에 채소 섭취를 꺼리는 경우도 있으나, 잔류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등 표면에 남아있으므로 섭취 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안상영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이번 검사는 매년 많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수성구는 28일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중·일·러시아어 등 다국적 의료관광통역사 20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글로벌 홍보설명회’ 개최했다. 설명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방, 피부, 건강검진 등 국가별 선호도가 높은 진료과목별 추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지 공예체험, 꽃차체험, 식물 테라피 등 의료기관 방문 외 추천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코스 7곳을 소개했다. 2부는 의료기관 및 세부 관광코스 현장답사로 꾸며졌다. 특히 한의원의 동안침 시술 시연 시간에는 침 치료의 원리나 효과, 부작용 등 병원 진료 통역 시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김옥순 일본어 통역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 관광 통역을 하고자 10년 전부터 자격증은 열심히 취득했지만 현장 교육은 처음이라 공부가 많이 됐다”며 “특히 실제 진료 시연이나 업무 관련 상세 정보 교류 등은 앞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홍보마케팅, 현장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여 코로나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합성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성과는 약 650여 건으로 이를 기반으로 첨단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혁신적인 신약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기술이전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총 48개국에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전체 재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해외출원 비율이 38%를 차지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 해외 지식재산권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재단의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시장독점권을 확보하는데 훨씬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65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뇌암, 간암, 치매, 알츠하이며, 난소암 등의 치료물질이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대구광역치매센터)는 3월 29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자원봉사자 105명 대상 ‘치매환자 돌봄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치매파트너 플러스 또는 노인관련봉사 10시간 이상 수행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고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로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돌봄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치매안심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치매전문봉사자는 대구시(대구광역치매센터)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프로그램’에서 치매환자와 1:1 매칭으로 식사, 배설, 개인위생 등 일상생활 독립성 강화 훈련을 지원하고, 가정환경 평가와 개선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우리시는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치매예방 환경조성과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친화도시 대구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근감소 예방 운동을 개발한다. 대구시는 어르신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주로 자기 체중을 이용하거나 의자 등 주변의 소품을 활용한 운동으로 구성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동 효과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근력, 체성분, 낙상위험 등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운동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운동 프로그램 동작을 완성하여 오는 6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 시민건강놀이터에 업로드하고 시민건강놀이터와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홍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개발 중인 운동은 단순하고 쉬운 동작이지만 노년기 관절에 무리가 없고 근력 강화에 꼭 필요한 동작들로 구성했다”라며,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을 생활화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숙 대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시는 3월 29일부터 다음달 4월 7일까지 식중독이 발생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은 급식시설 대표자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교육은 ▲봄철에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발생 시 대처방법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법 등이 주를 이룬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급식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음식조리와 보관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주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의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18~19세 청년 중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 선정은 별도의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인바디 측정결과 BMI 과체중 이상이거나 체지방률 경도비만 이상인 대상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50명을 선정하여 신청자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3개월간) 바우처를 활용해 직접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나 전주시 생활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e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노인회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7명씩 3회 총 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료보다는 질병예방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간만큼은 모든 걱정 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노후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올들어 청년 농업인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농업인 한의약 건강교실을 통해 청년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청년, 중 · 장년층의 질환 발병 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무풍면 십승지문화센터에서 1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지난 27일 안성면 어울림센터에서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청년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5월중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농업인 한의약 건강교실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공중보건한의사, 만성질환관리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관리사가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한의약 건강교실은 한방침을 비롯해 부항 등 한의약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증, 스트레스)와 상담,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건강생활습관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지난 29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깨끗하고 맛있는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 실현에 주안점을 둔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제시보건소 박래만 전 소장이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관련 내용을 강의했으며 노무법인 이상 노무사의 신용순 노무사가 외식업 노무관리에 대해,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정창훈 부원장이 외식업 세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 안성면 장터국밥 장현숙 대표와 무주읍 무주어죽 성경애 대표, 무주명가 김민주 대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친절서비스 등 운영 면에 있어 타 업소의 모범이 돼 무주군수로부터 우수업소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먹거리는 따로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인 조건이기 때문에 오늘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이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 직영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5월까지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첫 출발을 알린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상은 영유아 및 지역아동센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유아 대상으로는 ‘알록달록 컬러푸드, 골고루 먹어요’교육이 이뤄지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는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먹어요’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영상 매체 활용 교육 △컬러푸드 채소ㆍ과일 알아보기 △컬러푸드 바람개비 만들기 △식품첨가물 및 영양표시 알아보기 △그림 봉투 화분 키우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담아졌다. 박정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과 지난 2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오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이래현 사무총장, 순천로타리클럽 이대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에서는 치매인지기능향상 환경조성을 위해 인지재활훈련 그룹형 물품 2세트 8천4백만원 상당에 물품을 기증했으며 1년간 강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는 “고령화로 치매 예방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예방과 치매중증화 지연을 위해 치매관리통합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좋은 도시, 치매안심도시 표준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유성구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구청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직원들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소속 응급구조사를 통해 매일 100명씩, 총 1,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한국-스웨덴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스웨덴이 북한과 보유하고 있는 외교 네트워크와 신뢰 자산은 한반도 대화 재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데르손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스웨덴측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강화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 강화군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이다.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강화산립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도내 구조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형 구조장비 관리체계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구조대별 보유 장비의 종류와 수량이 상이하고, 장비 관리 기준이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어 출동 시 장비 운용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장 대응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지난 2월 119대응과장을 중심으로 산악, 수난 등 구조장비 분야별로 전담 TF를 꾸렸고, 9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각 소방서별 구조환경을 반영한 구조대별 장비 보유 기준을 표준화하고, 구조장비 사용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하며, RFID(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한 장비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효과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북형 구조장비 보유기준 마련 ▲RFID 기반 구조장비 관리 시범운영 ▲장비별 관리 매뉴얼 수립 등이며, 이번 중간보고 검토 결과를 반영해 장비별 관리코드 개발과 보관창고 표준 적재기준 수립 등 매뉴얼 고도화를 이어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