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령군은 5월 10일 고령경찰서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 시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권트라우마센터(국립부곡병원)에서 특수 제작한 이동형 정신건강서비스 차량이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영남권트라우마센터 전문요원의 1:1 심층상담 및 마음건강검진 등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5월 24일 고령군청 주차장, 5월 31일 다산행정복합타운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월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무인정신건강검진기 3대 설치로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으로 긍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 병동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인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극복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발굴 및 퇴원환자 집중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5월 23일 영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자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관련 교육 추진 △치매예방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선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민·관 유관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2년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병원회계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은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행정 및 청렴경영 확산 등 6개영역의 10개 단위지표 27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부패방지 실무책임자 점검단회의 운영, 준법감시활동, 구성원의 청렴정책 참여, 민간·외부기관 청렴활동 참여 등 27개 세부지표에서 100점만점에 92.6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철호 병원장은 ‘2022년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병원회계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며 , ‘영주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반부패 시책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5월 2일 진료 개시한 신경외과를 포함한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민 의료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직업재활훈련으로 '마음을 일구고 farm' 프로그램을 통해 표고버섯을 재배해 왔다. 생산된 표고버섯은 제품화 후 다가오는 5월 17일에 회원들이 직접 보건소 야외데크(수양로 506)에서 판매를 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행사는 당일 10시부터 3시까지이며 체험행사는 오전은 아동, 오후는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표고버섯 피자 만들기, 표고버섯 장아찌 만들기가 예정돼있다. 아동체험을 제외한 오후 체험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를 받는다. 당일 행사를 통한 표고버섯 판매대금 및 체험부스 수익금은 전액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명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뿐만 아니라 거제시민들에게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을 위한 의료 자원봉사 인력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전세계 170여개국 4만5천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행사기간 내 원활한 의료지원 운영을 위해 충분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행사 부지 내 잼버리 병원 등 총 15개소의 의료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의료시설에서 근무할 인력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도 관내 의료기관 등을 통해 의사·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의료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잼버리 행사기간 내에 근무할 수 있는 의료 자원봉사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안전한 행사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위해서는 다수의 자원봉사 의료인력이 필요하다”며, “시·군 및 의료기관은 자원봉사자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교육’은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이 부족한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농촌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 27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상처·골절 처치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대상은 마을대표, 주민, 농업인, 농촌관광사업 관련자(농촌체험휴양마을관계자, 농산어촌유학담당자, 농촌관광농원 관계자 등), 농촌 응급의료 취약지역 행복나눔이봉사자, 2021년 이전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료자 중 유효기간이 만료된 자 등이다. 교육신청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관할 구·군청 농업부서에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개소)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농식품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5월 10일 24시)하여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전 두수(360여 두)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1일(목) 0시부터 5월 13일(토)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하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56대)을 동원하여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대전․천안․세종․보은․괴산․진천․증평) 소재 우제류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에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5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5월 11일으로 예고된 보건복지의료연대(13개 보건의료단체)의 2차 연가투쟁 및 휴진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2차 연가투쟁 및 휴진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 운영 ▴원활한 지방의료원‧보건소‧보건지소 진료 시행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보건복지부가 진료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시행한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응급의료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2차 연가투쟁 및 휴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수시로 점검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료기관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청 및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 구리시는 주민 스스로 공기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드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최근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고,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가 대여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 등을 모니터할 수 있다. 측정기 대여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리시청 별관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지난 2일 약수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형제약수터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했다. 시는 형제약수터가 관내 약수터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형제약수터 초입의 화장실 앞에 설치돼 있으며, 산속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방수기능 및 항온항습기능이 있는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가 가능한 기기로,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 성북구 종암동(동장 이기원)이 방문간호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첫 번째 ‘건강상담의 날’을 맞아 종암동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스트레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물 중복투약 방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관절염과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신체적 질병과 노년기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 관리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한다. ‘건강상담의 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트레칭을 하니 팔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걸을 때 통증도 덜하다. 나처럼 집에만 있는 노인들이 운동 교실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건강교육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종암동에서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주 1회 총 8회기 운영으로 돌봄 부담 감소에 기여 구리시는 지난 9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14기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은 5월 9일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교실 운영에 따른 돌봄 부담을 고려해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Pandemic)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분포 및 개체수의 변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 ▲등산, 캠핑 및 텃밭 활동 증가 등으로 동물 및 매개체와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며, 해외유입을 통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국내의 여건과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충실히 분석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하여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10일 13시 서울시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난임시술 의료기관 현장을 살펴보고 난임지원 확대와 관련된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2017년 10월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지원횟수 확대, 연령제한 폐지 등 난임시술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혼인 및 출산연령 상승, 난임시술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난임지원 정책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28일(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고, 주요과제에 ‘난임지원 확대’를 포함했다. 이번 난임시술 의료기관 방문은 정부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난임시술환경 조성과 체감도 높은 난임지원 정책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앞으로도 여러 현장과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난임지원 정책을 계속 보완‧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실효성 높은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군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각종 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3층 이상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점대상 시설로 지정된 요양병원 7개소이다. 이에 프라임 요양병원 등 4개소 점검을 완료했고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23일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창녕소방서, 경상남도 및 건축·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을 진행해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없애고 병원 관계자나 입원환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취 활동도 동시에 펼쳤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명령했으며 시설별 안전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보수·보강 실시한 결과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합동점검으로 군민들이 요양병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