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 이번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의 신규 적용 및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이번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학회 자문 등을 토대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고,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 위험분담제 계약 조건 등을 결정했다. 이번 건정심 결정으로 연간 소아(만6~11세, 약 700명), 청소년(만12~17세, 약 1,850명) 총 2,550여 명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미 등재된 ‘린버크 서방정(성분명 : 우파다시티닙)’도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확대되어, 진료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약제(듀피젠트 프리필드주)의 급여범위 확대에 맞춰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기준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지침 완화 이후 열리는 진해 군항제에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해 군항제 행사 중 해군 군부대 개방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함정 승선 행사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정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됐지만,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고위험군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승선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 마스크 1만 매를 지원하여 필요시 행사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던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 4,200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 마스크 11,300매, 소독제 150개 ▲장애인특별운송지원사업 운영 기관에 마스크 450매, 소독제 12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손정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도내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법정감염병 대응 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보건소 공무원 및 의료기관 담당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결핵과 같은 주요 법정감염병에 대한 이론 강의와, 장티푸스 등의 세균을 진단하는 실습과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법정감염병의 병원체별 취급 시 주의사항 및 확인진단 기관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절차 등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도내 감염병 유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동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도내 감염병 대응 담당자들의 협업 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취업준비로 심신이 지쳐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취업준비로 지친 무주군 청년들의 정신 ‧ 신체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상담지원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4월중 건강(정신, 만성질환, 금연)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들 지역내 취준생에 대한 상담은 무주지역내 도서관에서 이뤄지며, 4월 6일 목요일 무주군예체문화관 형설지공도서관 정보화교육장, 4월 13일 목요일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상담실에서는 스트레스검사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각종 정신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한 건강체크, 금연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한영순 팀장은 “오랜 취업준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담에 많은 청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와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3월 27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의료기기 품목갱신 운영 개선안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책임보험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관리 등을 안내한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운영 방안, 2022년부터 시행된 책임보험 제도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에 기여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정기총회’에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전주기 시판 후 활동 ▲사이버 보안 원칙 등 공통 가이드라인 승인 ▲국가별 최신 규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디지털기기법 제정 추진 현황 등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체계의 우수성과 국제 정합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제의료기기산업계연합 워크숍’에 국내 산학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시판 후 사후관리 제도와 실사용 증거 기반 규제 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기총회 기간에 IMDRF 회원국 간 양자 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헬스기기 공동 임상프로토콜 개발, 가이드라인 공동 제정 등 디지털헬스와 체외진단 분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MDSAP, NCAR 등 IMDRF 내 주요 실무그룹에 참여하기 위해 각 실무그룹 의장국, 회원국들과 우리나라의 활동 이력과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23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축산기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축산물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 및 해피투게더 청결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영업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법령과 지침,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천 축산물의 청결 위생 노력에 대한 다짐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위생교육 및 해피투게더 청결 운동을 통해 축산물영업자의 위생 수준 제고 노력으로 김천 축산물 대외 인지도 향상 및 소비 촉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전월(2월)대비 2.2배 증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유행시기는 주로 늦가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성인에게서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고 신생아기에는 흔히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주 차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따로 없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중추신경계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 최초의 주간재활병동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4개월) 시범운영된 서남병원 주간재활병동은 입원시 제공되는 포괄적 재활치료와 외래진료의 편리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집중치료와 일상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환자와 가족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649명(*연인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작업치료 ▲기구치료 ▲통증치료 ▲전기자극치료 ▲언어치료 ▲연하치료 ▲인지치료 ▲호흡치료 등 9가지 이상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인별 증상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서남병원 주간재활병동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이주영 주임과장은 “민간병원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포괄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공공병원에 도입하고 싶었다.”며 “뇌졸중, 뇌손상 등 중추신경계 환자들에게 양질의 재활치료와 안정된 일상유지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주간재활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10일간)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행동요령 지도, 홍보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을 섭취해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 이번 집중 홍보에서는 시군별 28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이 참여하고 도내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급식소 500개소 대상으로 실시하며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손씻기, 익혀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도구,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계도 활동을 통해 사전예방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시설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주민에게 질병의 국가암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국가암검진의은 위암 2년, 간암 6개월, 대장암 1년, 유방암 2년, 자궁경부암 2년, 폐암 2년 주기로 실시하며 각 검진별 해당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해당연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일부부담(또는 제외)되며 해당자는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으로 문의 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현재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읍면 출장건강검진과 연계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하며, "10월 이후에는 의료기관에 검진 받으려는 분들이 집중돼 혼잡하고 불편함에 따라 미리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건강새마을 조성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 운영을 위한 ‘건강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중 모집을 거쳐 선발한 29명의 건강지킴이단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조기 증상, 혈압·혈당 측정법 교육 및 실습, 건강지킴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집단 내 건강관리 조언자를 양성해 지역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운동, 스트레칭 방법 전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안내, 주기적 혈압·혈당 측정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강지킴이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 박동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기존 위탁 법인의 위·수탁 기간 만료에 따라 3월 한 달간 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규수탁자를 모집 중에 있었다. 신규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은 1981년 설립돼 창녕서울병원, 창녕서울요양병원 등 2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재단이며, 그간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위탁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전성 강화, 환자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한 병원 운영 내실 강화, 적자 발생 최소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질을 강화해 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24일 S컨벤션에서 제59회 대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박종분 충청북도간호조무사회 회장 등 초청인사와 대의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협회의 주요사업 계획, 예산편성 등을 심의하고 보건의료발전 유공자 시상, 참석 내빈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신 의료인의 헌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인 의료비 후불제사업을 많은 도민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적극 참여와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금번 총회를 통해 화합과 결의를 다져 의료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일대에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차단 등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충청북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는 결핵 무료 이동검진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흉부X선과 객담(가래)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결핵 고위험군으로 매년 1회 검진이 필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면역력 향상 및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진료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21년 전체 신규 결핵환자(609명) 중 65세 이상이 54.7%(333명)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결핵예방 및 조기 검진이 필요하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북구으로 한 ‘1대1 입시코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8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86명을 대상으로 6회차에 걸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학생들이 대입정보포털에 입력한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별 전형 전략 ▲성적 분석 ▲학과 선택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성적을 기초로 구체적인 입시지원 전략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입시코칭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21일 대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15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입시코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한국-스웨덴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스웨덴이 북한과 보유하고 있는 외교 네트워크와 신뢰 자산은 한반도 대화 재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데르손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스웨덴측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강화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 강화군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이다.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강화산립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