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아토왕자와 황금 상자의 비밀’을 어린이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15개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형극 관람과 함께 극단 기념 촬영·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에서 공연한 인형극 ‘아토왕자와 황금 상자의 비밀’은 주인공 아토왕자와 덜렁이의 모험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 요인과 예방수칙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 요소를 더해 전달한 작품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수칙을 배우고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1~2월 0%였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3월 50%(3/6건), 4월 75%(18/24건), 5월 첫째 주 89.5%(17/19건)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21.4%였던 것과 비교하면 4.2배 증가한 수치다. 또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결과 지난해에는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었지만, 올해는 콕사키바이러스 A4형으로 크게 다른 양상이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외에도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이 재단의 우수한 지원에 도움받아 국내 2호 디지털 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가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디지털기기의 효과를 인정받아 인허가 받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 개발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실증사업화팀을 두고 혁신의료기기 인허가와 건보 등재 등을 지원 중이다. 재단은 현재 연 3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해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통한 신의료기술 등재부터 디지털 치료제 보험수가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웰트(주)에서 개발한 ‘WELT-I’는 실제 불면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로 구현해 낸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다. 이 제품은 개별 환자의 수면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불면증 원인이 개선요법으로 이어지도록 개인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이어 올해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5월 1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발생 및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 대비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민간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분야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 2023년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한 다부처 협력, 장내세균 3종에 대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2/2023 가금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현황, 브루셀라병과 큐열의 공동 역학조사 매뉴얼 개정, 소에서 사람 결핵균 감염 사례 조사 등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동물원의 전시동물 감시 및 대응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행사(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 2,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해외기업은 작년 대비 약 23%가 증가한 244개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보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보건 안보 차원의 보건의료기술의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며,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등록 및 방문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광양와우LH1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 요원 상담 ▲VR 영상기기를 통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등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및 비만자 등(건강 위험군 주민 우선) 서귀포시민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2023년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생활습관성질환 이해,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와 체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자애명상, 체수분 관리,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을 알기, 나의 행복을 찾아보고 표현하고 공감하기, 삶의 패턴 변화시키기 등 총 8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고혈압, 당뇨병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비만 등) 유소견 관리자로 선착순(20명 / 대기자 5명)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에서도 자연과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9일 관내 은행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영례 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서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공예 활동으로 다양한 꽃 만들기를 진행했다. 종이접기 공예는 집중력과 창의성 등을 키우고 인지능력의 퇴화를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모여 종이접기도 하고 즐겁게 대화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이 됐고, 오늘 같은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이 조금이라도 개선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함께 진행하는 법정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총 2천730명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운동습관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력, 만성질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보건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이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관리하는‘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태와 환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는 대상자들의 건강문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대처요령, 영양, 구강관리, 낙상예방, 운동지도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계측 및 건강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에 8회 이상 가정방문하여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원장은“지속적인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미추홀구 주안3·4·7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주안나누리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안건강나누리사업 ‘제2회 관절질환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서는 ‘튼튼한 다리를 위한 무릎관절 예방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주안3·4·7동 50세 이상 주민 60여 명에게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릎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와 관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안건강나누리사업은 지난달 주안3·4·7동과 주안나누리병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만성질환 및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 검진과 연 3회 척추·관절·뇌 질환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가와 연계해 반려식물을 키우기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기능을 돕고 있다. 10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신나는 기억정원에서 어르신 20명에게 적상추, 샐러리, 청경채 등을 분양해 반려식물 일지를 쓰면서 지남력 등 인지 기능이 퇴화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기억 정원을 찾아 자신의 반려식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잘자랐다”고 칭찬하고, “또 만나자”라고 인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가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는 실외 프로그램이 아닌 실내에 수직 정원을 만들어 진행함으로서 연로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년째 치매를 앓고 계시는 김 모씨(80세)를 24시간 돌보고 있는 자녀는 “어머님께서 치매안심센터에 오면 너무 좋아하신다”며 “신나는 기억 정원에서 수확한 상추, 청경채, 샐러리로 야채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니, 젊은 시절 어머니와 함께 텃밭에서 야채를 뜯어서 밥을 비벼 먹었던 행복한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연로한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데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그나마 큰 힘과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인증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해 경미한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변경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5월 10일 입법예고하고 6월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와 간담회, 워크숍 등에서 수렴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경미한 변경사항의 보고기한 연장, 수시 보고 허용 ▲품질책임자 관한 제출 서류 명확화이다. 외관변경 등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는 현행 분기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분기 종료일 다음달 말일까지로 하도록 해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고, 또한 변경 사항을 수시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 품질책임자에 관한 제출 서류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는 ‘자격을 입증하는 서류’와 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로 명확히 규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체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이하 식욕억제제 등)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 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할 기관에 수사의뢰, 행정처분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의 지속적인 기획점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억제하고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