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24일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보건소(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와 함께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결핵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우수보건소 2개소(안산시 단원구보건소,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를 시상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내빈 손피켓 퍼포먼스 등을 했다. 2부에서는 결핵·감염병예방 홍보관, 건강증진 체험관, 결핵균 현미경 관찰, 대한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엑스레이(X-ray) 검진을 실시하며 의사가 현장에서 촬영 결과를 바로 판독했다. 결핵 의심 소견 등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최종 진단, 치료 및 추구관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결핵 신규 환자수는 2018년 5천666명, 2019년 5천231명, 2020년 4천343명, 2021년 4천137명이다. 10만 명당 발생자 수는 2018년 44.5명, 2019년 40.1명, 2020년 32.8명, 2021년 30.9명으로 2018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3월 24일 1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화)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종합계획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방향 제시를 위해'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조정·협의한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42조 달러(’21년)로 세계 반도체 시장(0.53달러)의 2.7배 규모이며, 고령화 및 의료 발달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를 중요시하며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고, 자국 산업보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4조 원으로 세계 13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약물의 효능 및 기전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갑상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자극호르몬 억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에 의해서 분화성갑상선암의 10년 생존율은 90% 이상이 된다. 하지만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되면 방사선 요오드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져서, 높은 재발률과 불량한 예후가 나타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ERRγ 역작용제가 탈분화갑상선암의 재분화를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게 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탈분화갑상선암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 ERRγ 조절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셀즈 Cells, IF=7.666)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갑상선암은 예후가 불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갑상선재분화 요법이 시도되고 있다”라며 “본 논문으로 인해 탈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개발에 많은 연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꽃꽂이, 반려식물심기, 텃밭설계하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시키는데에 목적이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21년 10월 1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체계적인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이에 2022년에는 관내 치매안심센터 6개소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27회를 운영했고, 2023년도에는 지난 3월 23일(목) 남구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10명과 함께 텃밭채소 활동을 시작으로, 우선 상반기에 신청한 4개소에서 11회 130명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하반기에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6개소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에게 인지선별검사(K-CI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는 23일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대한 ‘인증 표지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김포시 관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19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높은 점수를 얻은 숙박업 3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10개소에 ‘THE BEST’ LED 표지판과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법 준수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권장 사항을 평가한다.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 후 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특히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점수를 받은 업소는 포상해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영업주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최우수업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위생관리는 물론,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시민들에게도 BE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4월 8일에 종료하고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 1회(10월~11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초접종과 출국 등을 위한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오는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67개소에서 22개소로 한시적 축소·운영할 계획이며,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된 건은 4월말까지는 접종이 가능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10월~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전 시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4월 8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종료되는 만큼 감염 시 중증도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미접종자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지난 23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44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회원 상호 간에 암 극복사례 공유와 봄을 맞이하여 폐스타킹을 활용한 튤립꽃 만들기를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축소됐던 자조모임을 올해는 확대 추진하여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관리 강좌, 순천만 국가정원 둘러보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발 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지역사회 건강 지표인 걷기 실천율, 신체활동 증가율 향상을 위해 2023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걷기왕에 도전할 순천시민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실시한다. 걷기왕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은 1일 1만 보 제한으로 매월 10일 이상 걸어야 하며 6개월 동안 120만 보 이상 걸어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3kg 이상 감소시킨 시민을 걷기왕으로 선정한다. 걷기왕에 도전을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 어플인 ‘워크온’에서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을 방문하여 사전 인바디 검사(체지방 측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바디 검사 후에는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의 맞춤형 운동법, 식이요법 등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개월 걷기 운동이 끝나면 10월에 다시 한번 체지방 측정을 통해 신체 건강변화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생태수도 일류 순천은 걷는 도시입니다.’라는 말이 전 세계인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친환경 걷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양군4-H연합회는 24일 군청 앞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함양군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인 4-H연합회 회원 20여명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강현 회장은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알고 알림과 동시에 조금이나마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연 1회성 헌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헌혈활동을 하여 전국에 우리 함양군청년4-H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스스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개소 10주년을 맞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1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조현병을 앓고 있는 남동생이 최근 들어 식사 시간과 수면 상태가 불규칙하고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현장에 나간 정신건강전문요원은 환자가 환청과 망상에 의한 일상생활 어려움, 공격성으로 인해 타인을 해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행정입원을 진행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2월에는 “사람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뛰어 다닌다”는 경찰의 협조 의뢰가 접수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과 함께 주민을 신속히 보호,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도에 개소해 10년간 완주군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유일의 ‘공공정신건강 전문기관’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경찰, 소방, 학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횟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정신건강 위험군 의뢰현황을 보면 2020년 225건, 2021년 271건, 2022년 374건으로 매년 20% 이상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초전면 어산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3월 23일 어산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의 취지와 사업내용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2018년 용암면 마월1리를 시작으로 매년 1개소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전면 어산리를 6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주민인식도조사▲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치매안전망구축 ▲치매환자의 생활안전을 돕기 위한 환경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한 논의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사업의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진안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군청 장애인복지팀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분기별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3년 사업 계획 및 1분기 실적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안군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통합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무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9:30~12:00)에 무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교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통해 바른 양치 실습교육을 비롯한 개별 구강보건교육, 입 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등을 알기쉽게 교육한다.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교육 및 진료를 진행하며,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치면세정술, 바른 양치 실습교육 등을 아울러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검진결과에 따라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으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될 것이다”면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초기 치료를 선행, 구강건강 향상에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7개 이내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에 ▲의약품 특허권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6개 기업의 83개 과제에 대해 지원해 2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중 4개 품목은 특허 도전 성공으로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2023 사회교육프로그램 교육강좌로 ‘콘홀교실’을 3월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콘홀은 약 450g의 옥수수 주머니를 8.2m의 거리에 위치한 보드에 던져서 (보드 위에 올리면 1점, 구멍에 넣으면 3점) 먼저 21점을 획득하면 승리하게 되는 스포츠이다. 쉽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운동 효과는 상당히 높다. 콘을 멀리 던질 때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고 정확하게 보드 중앙 홀에 넣기 위해서는 평형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목표 점수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주머니를 계속 줍고 반대편 보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 특히 어르신은 점수 계산과 상황별 전략 구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콘홀교실은 매주 월요일 15:00~16:00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다온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다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북구으로 한 ‘1대1 입시코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8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86명을 대상으로 6회차에 걸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학생들이 대입정보포털에 입력한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별 전형 전략 ▲성적 분석 ▲학과 선택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성적을 기초로 구체적인 입시지원 전략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입시코칭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21일 대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15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입시코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한국-스웨덴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스웨덴이 북한과 보유하고 있는 외교 네트워크와 신뢰 자산은 한반도 대화 재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데르손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스웨덴측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강화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 강화군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이다.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강화산립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