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수질 안전 강화를 통해 여름철 우려되는 어린이 수질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개선 대책 자료로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주체별로 민간 31개, 지자체 47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83개이다. 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법정 4개 항목외에 분원성연쇄상구균, 녹농균, 아황산환원혐기성포자형성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5개 항목을 추가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 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검사시료는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5일 22시(제네바 현지시각 15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개최된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공식 종료됐다. 제15차 긴급위원회에서 WHO 사무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①주간 사망, 입원 및 위중증 환자 수 감소, ②감염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구면역 보유, ③유행 변이 바이러스의 독성 수준 동일 등은 향후 대응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WHO 긴급위원회는 ➀변이 심각성이 낮고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는 점, ➁전 세계적인 SARS-CoV-2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더라도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는 점, ➂의료체계 회복탄력성 증가로 코로나19 환자 대응 및 기타 의료서비스 유지가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사무총장에게 PHEIC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속초시가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사회로의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강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 증가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 상향 조정(4. 13.)됨에 따라 속초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엠폭스 발생 감시 강화, 예방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폭스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억제를 위해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예방 및 행동요령’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고위험시설(숙박시설, 유흥업소, 목욕장, 약국) 384개소에 배포했으며, 의료기관과 엠폭스 발생동향을 공유하여 조기신고 · 발견 · 진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또는 피부접촉, 침구류 등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초기에는 발열, 호흡기증상 등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1~4일 후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이 있다. 또한 엠폭스는 피부, 성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익명 또는 다수의 상대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발달적 특징과 정신건강 문제를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의 지혜로운 사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과 관련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중학교 4곳, 고등학교 7곳을 선정했으며, 학교별 연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경북도 청소년 정신건강지표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이 2020년 22.6%에서 2021년 24.0%로 증가했다. 또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20년 31.7%에서 2021년 35.4%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진행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자해 등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에서는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 해수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4일 경북 동해연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4개 시군 15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를 대상으로 월 2회 채수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에 대한 분석 및 수온, 염도 등 환경인자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급성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85℃ 이상 가열 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고, 감시망 운영 결과를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5월 2일과 3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800여 명이 교육받은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를 찾는 모든 손님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즐 길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며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5월 4일 15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에 대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8차에 걸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과 관련한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의료인력 양성 원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인력 논의는 필수의료·지역의료 확충과 연관된 문제이며, 진전된 논의를 위해 의료인력 배치기준 조정,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관련 정책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의료현안협의체'제9차 회의는 5월 18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암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마음 치유 강의와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자조모임 이외에도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및 보충영양식 제공 등 암환자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2021년 6월 30일 이전 국가 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진단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지원기간은 연속 3년으로 지원금액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급여 중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함),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는 연간 최대 300만원(급여, 비급여 포함)이다.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4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창원시 안심식당’ 245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지정 실시한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업소이다. 시는 기존 지정한 586개소에서 올해 신규로 245개소를 지정해 총 831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3대 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 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수저포장집, 위생티슈 등 식사문화개선과 관련된 위생용품을 제공했고,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네이버),카카오맵, T맵에서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있으며, 위치와 기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통해 선진화 된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24~’28) 간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담을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5월 4일 첫 기획 회의(Kick-off, 주재 : 공동단장 김진현 서울대 교수,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한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10명의 학계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간 건강보험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하여 전 국민의 의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급격한 보장성 강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의료수요 발생 등으로 단기간에 빠른 지출 증가가 나타나면서 재정 건전성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필수의료 기반이 약화되어 생명이 위급할 때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국민이 거주지가 아닌 타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지불제도 도입 등 구조개혁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의약품 등의 안정적 공급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산업 혁신을 촉진하여 고품질 의료·좋은 일자리·높은 소득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포도시공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더불어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119 신고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올바른 심폐소생술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공사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기관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시민들이 공사 시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지원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지난달 17일(월) 최종 선정돼 치매진단 조영제를 개발한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1,98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의 분야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연구 과제는 한국뇌연구원 및 ㈜테라노큐어도 공동 연구 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주관기관으로 연구책임자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 김희경 팀장은 ‘뇌면역세포 신경염증에 기반한 MRI 치매 진단 조영제 개발’을 주제로 5년 동안 본 연구를 이끌어간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10억 이상 규모의 치매 진단 조영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과제는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목표로, 주관연구 기관인 케이메디허브는 MRI 영상 진단용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민선 8기 들어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2026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해 중간 점검에 나섰다. 도는 4일 내포 종합병원의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명지병원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공동대표인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명지의료원장을 비롯해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 의료·보건 분야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용역 중간 보고와 정기협의회 안건 설명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7월까지 수행하며, 지역 의료 수요를 분석해 △종합병원 건립 규모 적합성 분석 △재무적 수익성 분석에 대한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구체성 및 지역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도비 지원 시 사업자에 대한 제안 가능 사항 및 범위도 조사한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에이치엠엔컴퍼니는 내포 종합병원의 진료권을 홍성·예산과 보령·청양·태안 등 충남 서부권으로 설정해 분석한 의료 수요 및 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행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부터 관내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1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주동 건강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주동 건강지킴이’는 간호직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가 월 1회 가정방문 및 주 1회 유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유산균, 비타민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만성질환 건강관리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실현한다. 대상 가구는 관내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가구 ▲재가 암환자 가구 ▲장애인 가구 ▲2022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가구 등으로 15가구를 선정했다. 만성질환관리,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건강검진결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지킴이 덕분에 평소에 몰랐던 고혈압과 당뇨의 정상수치를 알게 되어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며 “독거노인으로 혼자 집에서만 지내다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을 받으니 말벗이 생긴 것 같아 다음 방문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행주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선단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 방문객 및 동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기기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처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선단동 또한 청사 내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 선단동은 설치 이후에도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확대해, 동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