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모제 성분 7종을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추가 지정하고 2종은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4일 행정예고하고 7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7종은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고, 2종은 유전독성 가능성은 없지만 사용 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염모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성분(총 76종)에 대하여 정기 위해평가를 화장품법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22~’23)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위해평가등 안전성 검토 결과에 기반하여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난 2월 21일 지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행정예고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고시 개정일 6개월 후부터 염모제 성분 7종을 화장품 제조에 사용을 금지하고 2종은 강화된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용 원료는 식약처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한 19개 컨소시엄 중 1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연계·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공급자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신청한 컨소시엄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목표 적절성, 수행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컨소시엄은 서울 등 10개 시·도에서 올해 5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 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소시엄이 많았다. 서울은 바우처를 활용한 생활지원 사회서비스, 광주는 건강·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교류기회 제공 등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대전, 울산은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의 결합을 시도한다. 인천은 중장년 고위험군, 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생수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생수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를 무작위 수거하여 표시기준, 유통기한 등 준수사항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된 생수의 수질검사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총대장균군, 비소 등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검사는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지난해와 올해 1분기까지 생수 제품 37종을 무작위 수거하여 준수사항 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도내 제조 제품은 지체없이 회수해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고, 타 지역에서 제조된 제품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유통 중인 생수를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통매장에서는 정기 및 수시점검에 따른 생수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는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민체력100 남원시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증진교실 2기 수업을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체력증진교실은 전신 스트레칭과 맨몸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본인의 운동 강도에 따른 맞춤형 운동이 결정된다. 운영시간은 주3회(화, 목,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남원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위치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 내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중이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흥부제와 춘향제에서 각각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측정 이벤트로 부스 참가 계획이고, 미화원 채용 체력측정 지원 등을 통해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운동에 관심을 갖고 체력증진과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늦봄(5~6월)과 늦가을(10~11월)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만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에 유입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하며,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요통과 출혈 등이 특징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고열, 두통, 요통,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특히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 감염될 확률이 높아 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 대상으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기며,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에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평소 밭일과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는 60대 여성으로 발열,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백혈구 감소와 혈소판감소 증상을 보여 SFTS 검사로 양성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도내에서 총 14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하여 25명이 사망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엄 종사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환자 보호와 예방을 위해 신속 진단과 환자 감시체계 운영 및 매개체 감시 사업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순원 원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MPOX)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자연 치료 또는 대증치료를 하며 필요시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를 할 수 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준수 및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피하기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피하기 ▲엠폭스 의심 증상자 피부병변(발진이나 딱지 등) 접촉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엠폭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의료원 감염대응팀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즉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산청지역 동남권 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청군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권은 북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런 낮은 접근성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유질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열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했다. 또 자기혈관 숫자알기 종이카드를 제공하고 혈관숫자 측정에 따른 맞춤별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상범위 이상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영양 연계를 통해 참여자 체성분 측정 및 영양 상담을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관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은 5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 운영여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개방형 경로당인 부평4동 중앙경로당에서 회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인지체험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총명 두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인 부평4동 중앙경로당은, 경로당 회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복합적 기능을 갖춘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총명 두뇌교실”은 노년기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순히 건강 정보에 대한 강의 형태가 아닌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는 칠교놀이, 원예교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으로 진행한다. 김보람 팀장은 “경로당의 실태를 파악한 후 지역주민들과 회원의 욕구에 맞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경로당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생활과 교육, 보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북구는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 올바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5월 한달 간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 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뇨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당뇨 운동법 등 관련 기초 상식을 알려주며, 질환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 일상 속 건강케어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 할 수 있도록 교육 시작 전·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마다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지난 5월 2일 당뇨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이 관리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당뇨 건강교실’에는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는 일상 생활 속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당뇨 건강교실’이 종료된 이후에도 건강소모임을 구성해 건강습관 만들기,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당뇨 건강교실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의사환자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올해 4월 29일 기준 환자발생은 총 9,03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연령은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학교등 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하여 오는 10월 말까지 ‘2023년도 안심식당’ 5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식사 문화 4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소독 2회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에는 지정 스티커와 15만원 상당의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등록되는 등의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20일 이내에 현장 점검을 진행해 실천과제 이행여부를 확인 후 지정을 결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수시로 4대 개선과제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덜어먹기 등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안심식당 22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 및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응급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31조의4에 따른 중증도 분류 의무 위반, ▲동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과징금 부과 처분을 실시한다.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사건은 대구소방본부 산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구급대와 대구광역시 소재 다수의 의료기관이 관련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인 만큼, 대구광역시에 ▲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기반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체계 관련 협의체(지자체·소방·의료기관) 구성·운영 등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또한,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3.21)'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3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마중터에서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 최수정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생존자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피로 및 수면장애 증상 개선을 위한 도시 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피로, 수면 장애 등의 문제는 휴식으로 잘 호전되지 않는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이 갖는 치유력과 신체 움직임을 동반해 암생존자에게도 체력 증진 효과 등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기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치유숲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가 암경험자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경귀 아산시장은 최근 간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의사단체 등이 3일과 11일 연가투쟁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계 총파업에 대응하는 시민 응급의료 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3일 당면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의사단체들이 간호법 재논의(거부권 행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7일에는 연대 총파업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당장은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면서 의원, 중소병원, 대형병원 순서로 파업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여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며 “지난 2020년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했을떄 개원의의 참여율은 한자리 숫자였지만, 전공의 참여율이 80%에 육박해 의료현장에 혼란이 심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까지도 파업에 동참을 예고했기 때문에 전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