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9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초, 중, 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활용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에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기기 활용 및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활용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의 이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 활용 △지능형 과학실 온(ON)과 센서를 활용한 수업사례나눔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심화 연수는 지난 4월 30일 영동권, 5월 14일 영서권에서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기초연수’에 참여했던 5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연수 이수 교원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과학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존에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학생이 주도하는 탐구 중심 과학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의 교사·학생 대표단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4박 5일간)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셴양계적중학교 도지군(陶志军) 부교장을 단장으로 한 인솔교사와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의성군청 방문, 안계중학교 등 교육 현장 견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4월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왔으며, 이번이 9번째 방문이다. 이번 교류는 한국의 교육 및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셴양시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한-중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 재능과 실력을 펼칠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오는 7월 15일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가족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신규 종목으로 문예 부문(숏폼)이 추가되어 5개 분야(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15개 종목으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별 대상 수장자(팀)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요역사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개인당 1인 1개 작품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는 29일 오전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캠페인을 비롯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박물관, 국제기록유산센터 등에서 이뤄졌다. 노유미 운영사업과장은 “탄소중립 범시민 동참을 위해 적극 앞장 서고 나아가 깨끗한 직지문화특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날 오전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상당구 용암1동 일원에서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조깅(jogging)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plocka upp) ‘플로깅’을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웃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내손으로 동네가 깨끗해지는 걸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각급 초등학교로부터 신청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철새홍보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태화강의 철새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했으며, 울산 지역 9개 초등학교 총 723명의 학생 신청이 쇄도해 2일 만(주말, 월요일 휴무)에 접수가 마감돼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에서는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텃새 소개, 이동 경로, 조류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위해 새 목걸이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손거울 꾸미기 등 학교별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mateship)’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에 방문한 톤슬리 혁신지구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2027년까지 전력 생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호주의 비전을 직접 확인하며,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며, 청정·그린수소 등 수소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전방위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9일 전북트레이너협회 바디포커스(대표 김현지)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트레이너협회 바디포커스는 전주시 청소년에게 전문 트레이너 인력과 맞춤형 체력 향상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주지역 청소년은 진로 탐색 및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과 정신적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현지 전북트레이너협회 대표는 “운동과 건강이라는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신체적·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삶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하동 섬진강쌀’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유통·브랜드 전반에 걸친 명품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쌀 수출 가속화…구조적 문제 타개한다 = 최근 하동 쌀은 쌀 소비 강국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등 12개국에 수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쌀 수출이 국내 쌀 과잉 공급 문제 해소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수출은 국내에 남는 잉여 물량을 외부 수요로 전환함으로써 구조적 과잉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출용 쌀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계약재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벼 재배를 지양하고 고품질 중심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유지하면서도 재배면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동군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29일 경기도청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환경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경기도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해 환경위기 대응과 지속할 수 있는 삶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급격한 환경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을 전환하는 출발점이자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라며 “앞으로 도민 누구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수원에서 ‘기상·기후변화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재용 직통전화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상관측자료를 표준규격화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위험기상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운영 중이다. 직통전화는 지난 22일 설치돼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긴급 상황 시 1:1 전용 회선을 통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기상예보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상재해 피해자료 공유 ▲긴급안내 정보표출 플랫폼 공동 활용 ▲적설 관측 공백 해소 ▲시군별 특보 세분화 등 다양한 공동 사업도 협의하며 실질적인 기후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나의 약속’이며 세부 주제는 ‘맑은 공기를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과 ‘모두의 푸른 하늘, 함께 지키는 환경’이다. 참가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부착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출된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회화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금상 6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은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 원 등이 주어진다. 향후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공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공원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폭포, 실개천, 물놀이 조합 놀이대 등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단, 용수를 저장 및 순환하지 않고 이용 후 즉시 흘려보내는 경우나 유원시설업 신고한 자가 설치한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수영장은 제외된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3개소(공공 112개소, 민간 7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신규 설치 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치운영신고 적정 여부 ▲수질검사 실시 여부(15일 마다 1회 이상)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유무 ▲용수 적정 관리 여부 ▲이용자 주의 사항 안내판 설치 등이다. 경북도는 점검 결과 수질 및 관리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단시키고,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2025년 여주시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5월 30일 ~ 6월 13일까지 15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경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 및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브랜드 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여 경영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컨설팅 분야는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디자인, 크라우드 펀딩 등이며,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로, 2021년~2024년에 추진한 컨설팅 사업에 2회 미만 참여했으며, 공고문에 기재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총 7개 업체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은 문화예술과와 컨설팅업체가 서류심사와 업체방문 실사를 통해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4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인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후환경학교는 지난 4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6주 과정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193명 중 114명이 수료해 시민들의 기후 위기 극복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나 환경문제와 같은 전 지구적인 이슈를 인식하고, 지역 차원에서 가능한 일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열정과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더해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 학생뿐 아니라 성인대상 교육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도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7-8월)과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9~11월) 등 성인대상 환경교육이 예정돼 있다. 환경교육 관련 내용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월미도 관광특구에서 ‘바다의 날 기념 월미도 친수공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30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상가번영회가 함께했다. 특히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관광객들이 사용한 폭죽 잔해물 등을 수거하며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지역기관과 함께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 플로깅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월미도 친수공간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