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2025년 담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담양군이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한 ‘음악강사 파견사업’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담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음악강사 파견사업’은 전문 음악강사를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해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악기교육과 합주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10개 지역아동센터 151명의 아동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영재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이 오카리나로 연주한 ‘아파트’, ‘소다팝’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난타, 칼림바,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다”며, “이런 경험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아동발표회는 아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남정면체육회가 주관한 ‘제18회 남정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남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개 리의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족구, 윷놀이, 신발 던지기, 투호, 한궁 등의 경기가 치러져 구계리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봉전·쟁암·도천·사암리팀이 준우승을, 중화·남정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각 마을의 응원전, 노래자랑, 선물 낚시, 경품 추첨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가 벌어져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정면체육회 김상웅 회장은 “가을철 수확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정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형의 남정면장은 “여름에는 폭염이, 가을에는 많은 강수량이 기록되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행사를 함께 즐기며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이번처럼 면민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수산 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입국 교육을 시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어업 특성상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로, 지역 고용시장의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다문화가족센터의 협조로 결혼이주민의 4촌 이내 가족 80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초청해 마약 검사, 산재보험 등의 절차를 거쳐 외국인 등록을 마쳤으며, 참여 근로자들은 앞으로 오징어와 가자미 등을 가공하는 관내 수산업체 26곳에 배치된다. 이번 교육에는 업체 고용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적정한 주거 환경 제공, 최저임금, 근로 시간, 외국인 불법체류 발생 방지를 위한 관리 및 인권 보호 등 고용주와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숙지시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영덕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덕군농업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영덕군농업회의소 김광명 부회장, 각 관계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을 시상했으며, 이어 열린 농업정책 설명회에는 서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산물 품질관리 정책 등을 설명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농업회의소 김광명 부회장은 “이상기후와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농업의 가치가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농업인들이 더욱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에서 활동하는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임원단이 지난 11일 군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군위군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대구 시내 곳곳에 군위군의 각종 소식과 매력을 알리는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향우회원들은 군위군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향과 호흡하고 최근에는 삼국유사 걷기대회에도 동참하는 등 군위군의 행사에 발을 맞추며 진정한 의미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재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지만 마음만은 늘 군위와 함께 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군위군 홍보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군위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의 지속적인 헌신과 활동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와 충북 진천군 일원에서 ‘2025 광주시 체육인 워크숍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인들의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회원 등 13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첫날 진행된 어울림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팀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체육인 간 친목을 다지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역량 강화 특강과 청렴교육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깨끗한 체육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환경과 첨단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며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현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육인 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 송정동 594 일원에 위치한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 생활과 밀접한 대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시장 기념사, 시설 관람 등의 공식 일정과 더불어, 송정동 지역공동체가 공동 주관하는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가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우전께 다(多)가치 축제’는 미각(味覺)의 김장과 예술의 감각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장 체험 △통기타·색소폰·밴드 공연 △미니 도마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청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김장 체험은 절임 배추와 양념이 모두 제공돼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형 김장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김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센터 내 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1일, 6개 읍·면에서 동시에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따로 또 같이’ 움직임이 즐거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걸으면서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함께 걷기 문화’ 확산과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개 읍·면이 한 팀을 이루어 총 6개 권역에 동시에 진행됐으며, 군민들은 지정된 코스를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6개 읍·면별 걷기 코스는 다음과 같다. ▲담양읍·봉산면: 죽녹원앞 광장-관방제림(4㎞), ▲가사문학면· 고서면: 고서 증암천(5km), ▲무정면·금성면: 금성 석현천변(4㎞), ▲창평면·대덕면: 대덕 운암제 일원(5km), ▲월산면·용면: 월산 홍수조절지 제방길(4km), ▲수북면·대전면: 수북 성암야영장 일원(4km)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장소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걷기의 일상화를 통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 양양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년 다문화 및 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내 거주하는 다문화 및 일반 가정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가족 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양양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그 결실을 나누며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환영사, 축사,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 영상 관람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명랑운동회가 열리며,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해,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다. 이번 한마음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공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며, 이로 인해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휴관에 들어간다. 2009년 개관 이후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은 영유아 자료 공간이 협소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소통과 문화교류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예약, 시설 이용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진보문화체육센터에 임시열람실을 운영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기와 무인반납함을 통해 도서 반납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와 협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제33회 일월산맥전을 영양미술인협회 주관으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33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활동 화가 및 출향 화가의 회화, 서예, 도예 등 60점 내외가 전시되며, 전시문화가 부족한 영양군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손경수 영양미술인협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에게 정서적으로 보다 풍요로움을 안겨 줄 것이며, 영양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일월산맥전이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계신 영양미술인협회 손경수 회장님과 회원님들, 출향 미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이 주는 위로와 영감을 함께 나누고, 우리 지역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의 또다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1월 11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군청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양군청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결의를 시작으로 옥외광고물이 집중적으로 부착된 법원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불법 광고물의 문제점을 알렸다. 영양군은 불법 유동 광고물의 난립을 막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해 합법적 게시를 유도하고 광고물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정비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할 예정이다. 김종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광고물의 부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정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분별한 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매해 겨울,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토닥토닥,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디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음악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쇼숑의 '시곡(Poeme), Op.25',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 등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이어 유키 구라모토가 자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그만의 감성적인 편곡으로 들려준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처럼 따뜻하고 낭만적인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산항 LNG산업기지 방파제에서 '제19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총 25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감성돔을 1순위로, 벵에돔·우럭·넙치과(가자미·도다리·광어) 순으로 대상 어종을 지정했으며, 각 어종별로 규정된 크기 이상의 개체를 계측해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트로피가 주어지고,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어족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감성돔 49.5cm를 낚은 인제군 거주 참가자가 1위를 차지해 상금 700만 원과 상품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오전 11시 용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양구군 이장연합회와 국토정중앙면 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5개 읍·면 84개리 이장과 이장 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조송훈 국토정중앙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원기 하2리 이장, 조병균 대월1리 이장, 정흥섭 지석2리 이장, 김월성 송현2리 이장, 장성봉 만대리 이장 등 5명에게 모범 이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장과 이장 가족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14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 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소년 멘티 27명, 청년․대학생․전문가 멘토 26명, 학부모 등 약 70명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눴다. 먼저 진로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진행한 후, 올해 멘토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 우수 활동 팀의 대표 사례 발표(2팀), 멘토·멘티의 활동 소감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이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깊이 탐색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1월 17일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상자(상자당 10㎏)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70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가구당 1상자씩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한 ‘김장김치 70포기(20상자) 담그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 상자에 담는 시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