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면장 김병석)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과 부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봉사와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공단 기부금과 후원업체의 지원을 통해 노후 씽크대 교체, 욕실 보수,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인 박모 어르신은 손수 쪽지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이은수 지사장은 “이번 홈누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계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 또한 “노후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새 희망을 선물해 주신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28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 봉사를 진행하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헌혈은 오직 사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나눔이자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으로 군위군협의회는 헌혈 운동을 할 때마다 매번 헌혈 참여 독려와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 김남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봉사에 동참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발굴 및 희망풍차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피해 현장봉사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군위군복지회관에서 슐런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 12명이 참여하는 `2025년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시설이 부족하여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지역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강좌이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11주년을 맞이했고, 지난해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5월 28일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슐런이라는 종목을 이번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좀 더 연습해서 대회에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육불화황(SF6)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설비가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 조성됐다. 경기도는 29일 의왕 철도공단 부지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주), 국가철도공단과 수소 기반 SF6 감축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F6는 절연성능이 우수해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해 한전과 서부발전이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의왕시 철도공단 부지에 조성한 SF6 분해 센터 준공에 맞춰 추진됐다. 센터에는 수소를 활용해 SF6를 1,200°C 고온에서 열분해 후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연간 60톤 규모의 분해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이산화탄소 143만톤에 해당하는 양이며, 매년 경기도 온실가스 배출량(2018년 기준)의 1.8%를 감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이 폐SF6를 제공하면 한전과 서부발전은 분해 설비를 가동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25℃)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작년과 비슷한 7월 말경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고, 적조는 7월 말 이후에 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해수부는 고수온·적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작년보다 3개월 빠른 2월부터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대응 장비를 양식장에 조기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대비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수산물(조피볼락, 넙치, 전복 등)에 대해 사전에 수급·가격 동향을 제공하여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상생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응과 피해복구도 빨라진다. 해수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을 가능케 한다. 또한, 양식생물 긴급방류 조치도 전년보다 절차를 간소화한다. 특보 발표 전에 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세상을 읽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경제교육은 초등 1~2학년과 부모 각 15팀(총 30명)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이티원 경제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주요 주제로는 용돈 관리, 저축, 투자, 소비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 놀이, 스터커북 활동 등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경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9일 10시부터 6월 6일 18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경제교실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6월 14일 14시 속초교육문화관 북앤스페이스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되는 명사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인문학 시간은 안광복 작가의 ‘일상에서 철학하기’ 강연이다. 안광복 작가는 현직 초등학교 철학 교사이자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임상철학자이다. 철학의 대중적 보급과 실천을 목표로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처음 읽는 현대 철학’, ‘철학으로 휴식하라’ 등 철학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5월 30일 10시부터 6월 12일 18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 특강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6월 13일 ‘발달시기별 자녀와의 소통방법’, 6월 25일 ‘슬기롭게 대처하는 초등 사춘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으로 모집한다. 최복진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 마음 읽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5월 29일 강릉 일원에서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하여 단오제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섭 원장을 비롯한 연수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섭 원장은 “강릉 단오제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세계가 함께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가며, 전통문화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3기의 리더십 테마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교육을 이끌어갈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제주의 곶자왈과 4.3 평화기념관, 알뜨르 비행장 등 지역의 생태 및 역사 자원을 중심으로 한 현장 탐방을 통해 환경과 역사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공직자의 바람직한 리더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실천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앞서 연수생들은 제주 생태환경 교육, 제주역사 정립의 교육적 가치 등 제주교육발전특구의 벤치마킹 요소를 사전 탐색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민섭 원장은 “이번 테마연수가 6급 중간관리자들이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4일, 중동 길호사거리에 위치한 광양조경(주) 공원에서 지역 조경전문기업 ㈜정원(대표 박동명)이 대대적인 공원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원은 지난 2008년, 광양조경(주)과 광양시가 체결한 기업공원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사명이 광양조경(주)에서 ㈜정원으로 변경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와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박동명 대표를 비롯한 ㈜정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약 3,500㎡ 규모의 공원에서 풀베기와 순치기 등 조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에 기여한 ㈜정원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녹지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공원 활동은 도심 속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6일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광양사랑 환경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으며, 올해로 제3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친화적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우리의 행동’을 주제로 열리며,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시민과 민간 환경단체, 교육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환경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환경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오는 6월 13일과 14일 담빛예술창고에서 영화와 음악이 결합된 특별 공연 ‘시네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네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전문 연주자들이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영상의 감성과 연주의 현장감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6월 13일에는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가 상영되며, 한국대중음악상 재즈보컬부문 수상자인 남예지가 이끄는 ‘남예지 Old Songs, 틈’이 영화 OST ‘오버 더 레인보우’와 4집 앨범에 수록된 ‘가시리’, ‘꽃타령’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곡들을 재즈로 새롭게 들려준다. 익숙한 스토리에 감각적인 재해석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기대된다. 6월 14일에는 CGV 단독 개봉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악 영화 '하와이연가'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세계적 뮤지션 Keola Beamer,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예수정 등이 참여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유구한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괴산배추 937톤(50컨테이너)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개시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용선 충북지역본부장, 김두영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수출업체, 대만바이어, 작목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로 확보한 봄배추 11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봄배추 485톤, 가을배추 405톤, 로메인 47톤 등 총 937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괴산배추를 원료로 만든 절임배추는 국내에서도 명성이 높다. 괴산배추 수출단지는 10년 연속 대만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배추 품목 수출 전문단지로, 조합원과 농가의 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부터 환경정비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감시원을 운영한다. 동구는 구청의 환경정비 인력 115명에게 감시원증을 발급하고 불법투기 예방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감시원은 근무지 내에서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증거 자료를 발견할 때는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는 이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불법투기 예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효과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동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자원봉사자 참여와 함께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대상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불법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시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라며 “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환경정비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