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독립운동가 후손·유공단체 표창 및 소설 '범도' 방현석 작가 북콘서트 예정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장, 광복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공연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서훈을 수여하고 화성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故 조문기 이사장의 친필원고 등 17점을 대여·제공하고 2014년 매송초등학교에 조문기 선생 동상을 건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화성특례시·화성시문화관광재단·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매향리 관광 레벨업(Up)’ 프로그램이 8월 1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6주간 진행되며, 매향리 관광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는 시티투어·생태관광 안내자, 평화기념관 도슨트, 마을 주민 등 관광 운영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에서는 전주대학교 허문경 교수가 ‘생물·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경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는 ‘생태·평화·공정여행’의 관점에서 매향리 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관광 개론 △매향리 역사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생물문화다양성 △건축과 예술 △현장 탐방 등 6개 주제, 12차시(총 26시간)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향후 매향리 관광 프로그램에서 해설과 체험 활동을 맡아 일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신재구 관광진흥본부장은 “관광은‘빛을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독도 관련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체험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접수(선착순)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0명 이내의 단체 관람도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최근 제1동부 어린이공원 일대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과 그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대상 범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제1동부 어린이공원 출입문을 기준으로 반경 3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군위군은 해당 구역에 CCTV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아동을 노리는 잠재적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아이들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범죄와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도록, 군위군은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8월 16일(토) 저녁 8시부터 양양 남대천 잔디광장에서 야외영화상영을 진행한다. 야외영화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영화'환상의 마로나, '로 강아지 마로나의 일대기를 환상적인 색채와 예술적인 영상,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애니메이션 대상과 관객상 수상작이다. 어린이부터 성인,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할 만한 견생 스토리 영화 '환상의 마로나'는 8월 16일(토) 저녁 8시부터 양양 남대천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별도의 좌석이 없는 자유 영화관람으로 관람객들은 개인 돗자리, 방석, 캠핑용 의자, 테이블 등을 준비해서 자유롭게 피크닉 분위기로 야외영화관람을 하면 된다. 단, 영화관람에 방해가 되는 설치형 그늘막, 텐트 등 캠핑용품은 설치할 수 없다. 무더웠던 여름. 8월의 마지막 연휴에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양양 남대천 밤하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야외 영화관람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은영)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환경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3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코리더 그린알파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3기를 맞은 봉사단은 ‘폐플라스틱 새활용 봉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환경 퍼포먼스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되며, 총 20명의 에코리더 봉사단원이 참여한다. 봉사단원들은 총 10회기에 걸쳐 폐플라스틱을 창의적인 ‘정크아트’로 탈바꿈시키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협업과 창의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환경보전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 중립 실천, ESG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강릉시는 1회용품 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릉시는 다회용 컵 재사용 촉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강릉커피축제 등 행사장에 8만 2천여 개의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하여 2.46톤의 탄소 절감을 실천했으며,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작년 폐건전지 수거량이 전년 대비 13%, 빈 용기 수거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강릉커피도시를 구현하고자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지난 5월 19일 환경부, 강원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시 단위 차원에서 추진되는 전국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혁신 사례로 평가받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8월 27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 ‘따사로운 선율, 한여름밤 콘서트 - 홍대광&스탠딩에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홍대광과 어쿠스틱 그룹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더운 여름밤을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홍대광의 대표곡 ‘잘 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와 스탠딩에그의 ‘Little Star’, ‘오래된 노래’ 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여름밤의 공기를 한층 더 감미롭게 만들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8월 19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히 군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박물관 내 ‘류주현 문학전시실’과 연계하여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여주 출신의 대하역사소설가 류주현(1921~1982)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그와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일정인 8월 29일에는 류주현 선생의 장남인 류호창 건국대 명예교수가 ‘나의 벗,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가족의 시각에서 본 류주현의 인간적인 면모와 집필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황순원, 박두진, 조병화, 한무숙, 김수영 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해, 류주현과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적 배경을 비교 탐구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의 문학 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문학기행이 단발성 행사에 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오는 11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험생 힐링 콘서트'카더가든&오존'을 선보이며, 8월 20일에 수험생 대상 선예매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 카더가든과 오존(O3ohn)이 치열한 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에너지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성과 깊은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더가든은 드라마 OST부터 단독 콘서트와 예능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는 오존(O3ohn)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두 아티스트의 공연은 수험생들이 마음 편히 음악을 즐기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티켓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선예매 및 50% 할인이 진행되며, 이후 8월 22일부터 일반 관객 대상 예매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적·건축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적·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의성지사 직원이 직접 면사무소 또는 민원 현장을 찾아가 △토지이동(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상담 △건축 인허가 상담 △경계측량 및 지적현황측량 등 측량 상담·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하반기에는 △단밀면 △구천면 △춘산면 △봉양면 △신평면 △안사면 △다인면 △옥산면 △금성면 △안평면 등 총 10개 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면 지역을 방문해 토지이동 99건, 접수 처리, 지적측량 13건을 접수·처리했고, 건축 관련 상담도 총 28건 진행하여 농번기에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청춘여행'을 8월 11일부터 4주간의 안계면 도덕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회당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예술 자극과 회상요법을 접목해 고령자들의 인지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타일 티코스터, 부채, 섬유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 제작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만들기·그리기 등 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현주 안계미술관장과 최민경 강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청소년위원회 위원 20명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군-대구 수성구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해 예산을 확보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의 청소년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닥불을 둘러앉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청소년위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했다.”며, “짧은 교류 시간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외 지역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복날맞이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의성전통시장상인회가 의성청년센터, 의성새마을금고와 함께 마련했다. '복날맞이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는 의성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식전공연으로 의성 군민들로 구성된 밴드 등의 무대를 꾸몄으며, 저녁식사 시간에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이 냉모밀, 돈까스 등 여름철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청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따뜻하고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행복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영월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과 창설 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북핵 대응 및 사후관리 등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