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봉화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서 특별교부세 2,400만 원을 지원받아 봉화읍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24시간 운영되며,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대당 1분씩 하루 최대 1,44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30초 이내에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소독약 도포 때 5마이크로미터 이하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별도로 닦아낼 필요가 없으며 에어컨 필터 소독 등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한편 2024-2025년 시즌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고 고병원성 AI는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12월 23일 기준 9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15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김해수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동절기 특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긴급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거점소독시설 소독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고창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및 신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47명을 지정하여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취약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여 농장별 자율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점소독시설(3개소) 및 동림저수지 통제초소(3개소)운영을 통해 축산차량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공동방제단(3개반)과 그 외 방제차량(9대)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주요 진출입로 소독을 강화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농장의 방역 수칙 준수 미흡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만양로 112) ▲서울김내과의원(장승배기로 34) ▲서울대방내과의원(등용로 115)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로53길 6)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흑석한강로 27)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 원보다 291억 원(3.4%↑)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 원 ▲특별회계 145억 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 원(56.27%) ▲국토‧지역개발 121억 원(1.37%) ▲교통‧환경 782억 원(8.85%) ▲경제 61억 원(0.7%) ▲교육 134억 원(1.52%) ▲문화‧관광 177억 원(2%) ▲안전‧보건 274억 원(3.1%)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 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 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 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 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 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 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 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 원 ▲신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이유)”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가은읍 왕능리 536번지 일원 약 29만㎡의 부지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호텔 가은 조성 ▲가은 빛 테마파크 조성 ▲가은선 철로 경관 특화 ▲가은 양조장 관광 특화 ▲가은 빛마루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3만 명의 관광객이 가은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23일 ㈜문경레저타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6,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레저타운응ㄴ 문경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가 출자하여 2003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문경골프장 및 리조트를 운영하여 문경 관광 레저 산업에 경쟁력을 높여 문경시가 관광도시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금 및 장학금 등 많은 후원 활동도 이어왔다. 특히 이번에 내년 예산안 의결을 위한 이사회 개최에 앞서 문경시장학회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6,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광호 대표는“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 생각하고, 이 장학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앞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지역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문경레저타운도 돕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4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이 2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시상식에 앞서 문경여중 댄스동아리인 에프투리틀팀과 문경시 홍보대사이자 트롯 신동인 점촌초 윤윤서 양의 열띤 식전공연 행사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1월 16일 지역 내 초등부 4·5·6학년, 중등부 1·2학년, 고등부 1·2학년이 참가해 그동안에 쌓은 영어·수학 실력을 발휘하여 총 78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오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2천 58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각 학년별 선발된 인원 및 상금은 대상 1명(초등부 70만 원, 중등부 100만 원, 고등부 150만 원), 금상 1명(초등부 50만 원, 중등부 70만 원, 고등부 100만 원), 은상 2명(초등부 30만 원, 중등부 50만 원, 고등부 70만 원), 동상 2명(초등부 20만 원, 중등부 30만 원, 고등부 50만 원), 장려상 5명(초등부 5만 원, 중등부 10만 원, 고등부 10만 원)이다. 신현국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3일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와 동문경농협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대표 권용문)에서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첫 기탁으로 700만 원을 기탁했다.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 약돌한우, 약돌돼지의 명품화 및 산업화를 목표로 약돌축산물의 생산과 판매지원, 신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문으로 추진하고자 2022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동문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효진)도 이날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 중인 동문경농협은 이날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1,200만 원 상당의 쌀과 사골육수 등 물품도 함께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을 문경시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곳에 쓰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월 19일 14시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의 안건으로는 △임원변경에 관한 사항 △2024년 예산집행 및 2025년 예산(안) △2024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사업실적 △202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사업계획(안)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2025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업계획(안)의 순서로 심의‧의결하여 모든 원안이 가결됐다. 현재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43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 및 어르신의 균형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채미경 센터장은“2025년에도 위생·안전·영양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며, 등록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수혜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경공업고등학교는 12월 20일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상담․교육 등 활동프로그램의 운영지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속한 학교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청소년안전망은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시스템으로, 문경시에서 운영하고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지원하고 있다. 유권종 문경공업고등학교장은“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상담전문기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애 써주시는 만큼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문경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청소년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0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오늘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 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수료증 및 우수참여자 상장 수여, 청소년 활동 소감 발표, 청소년 공연, 활동 영상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일 년 동안 배운 우쿨렐레와 음악난타, 합창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등 무대공연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참여의 장이 됐으며, 그 외 주중체험활동 프랑스자수, 종이접기, 민화 그리기, 웹툰, 미술치료, 환경개선 프로그램 등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아카데미 전용 공간에 전시하여 수료식 참여자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는 청소년(산양초 6, 성OO)은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료식을 하며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들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2월 1일부터 시작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열기가 점점 올라가는 가운데, (주)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문경관광개발㈜]에서 12월 23일 폐광지역민을 위한 성금 5,400만 원과 연말이웃돕기성금 2,0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2003년에 설립하여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은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주)문경레저타운 정광호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따뜻한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캠페인 기간 내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2월 23일, 문경시청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지, 주흘산업개발, 대구경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 총 4000만 원, 이성일 문경뉴스통신 대표 100만 원, 신흥교회 이보현 목사는 100만 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문경지구에서 물품 1,200만 원, 동문경농협에서 물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캠페인 기간 내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을 가리는'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로 25여 개국 300여 명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하여 내년 9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11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의 진검승부를 겨룬다. 문경시는 최근 3년간 2023년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2024년 제27회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 문경세계태권도 한마당,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또한 완벽하게 준비해‘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문경’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경을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 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