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묘소 참배 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환경을 지키는 성묘문화’를 도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는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햇빛과 비바람에 의해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며, 재활용이 불가능해 매립·소각 처리될 수밖에 없어 토양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경남도는 ATM 안내문, 유선방송 자막, 라디오 음성방송 송출, 카드뉴스 제작·배포, 도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지 않고 생화를 사용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의 협조로 마련된 생화 2,500다발 무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3일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에서 도-함양군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4일) 진주시 내동공원묘원 ▵(5일) 양산시 석계공원묘원 ▵(6일) 남해군 2개 공원묘원(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9월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11건)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8건)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관계자와 가금농가 등을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성산 오조리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축산농가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한다. 아울러, 축산차량 및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이 금지되며 농장 방문시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농장출입이 가능하고, 가금농가는 방사 사육 금지 및 가금 입식 전 신고와 출하 전 정밀검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안군은 구제역·럼피스킨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도 높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안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행정명령을 발동함과 동시에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매개체 방제 등 가금사육 농장 등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AI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곳을 추가 총 2곳(행안, 줄포)을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마다 육성을 통한 방역수칙 지도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고위험농가(종오리, 산란계) 및 철새도래지 등 통제초소 6개소 운영 및 공동방역단 차량,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투입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럼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다함께돌봄센터 오학점에서는 지난 9월 29일 월요일 ‘시, 그리고 놀멍시멍’ 제 2회 다돌 오학점 시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창작한 동시를 직접 낭독하며 감성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로 부모님과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시를 쓰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을 목소리에 담아 낭송하는 시간은 단순히 글로 표현하고 읽어 내려가는 과정이 아니라 마음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공감과 성장의 시간이 됐다. 함께 참석한 부모님은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오학점 김혜련 센터장은 “동시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동시 짓기 활동을 연계 확장하는 시 콘서트는 부모님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 그리고 놀멍시멍’ 은 경기도문화재단의 2025 지역아동예술기회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오학점에서는 앞으로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홍보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환경관리원(977명)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3일과 4일, 8일과 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은 북구 재활용 일부 수거를 제외한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근절 등 시민들의 성숙한 환경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녕군은 퇴비 집중 살포 시기인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축분뇨퇴비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퇴비를 생산·판매하는 가축분뇨재활용업자를 점검하고 무허가 재활용업자를 단속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녕 마늘과 양파는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달성에 기여하는 주요 소득원으로, 군 전역에서 대규모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마늘과 양파 파종 전 사용되는 퇴비는 대부분 가축분뇨 퇴비로, 우분과 계분 등을 발효시켜 살포한다. 하지만 충분히 부숙되지 않은 퇴비는 심한 악취를 유발해 민원이 잦은 실정이다. 이에 창녕군은 악취가 발생하는 퇴비를 무작위로 채취해 부숙도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무단 야적을 통해 불법으로 가축분뇨 퇴비를 생산·판매하는 무허가 재활용업자는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분히 부숙시킨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면 냄새가 발생하지 않고 작물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악취가 심한 미부숙 퇴비 사용을 자제하고, 비료 살포 후에는 신속히 경운작업을 실시해 청정 창녕 이미지를 군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수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구 송도행정과는 송도국제도시 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10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일제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현수막,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정비했으며, ‘불법 유동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배포하며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지난 23일 구 도시계획과 ‘3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 활동’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구 도시계획과,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총 18명이 연수동 먹자골목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입간판, 전단, 벽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는 추석 연휴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 기동반을 특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백제문화제 등 대규모 인구 이동 및 밀집 행사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해 역학조사반을 중심으로 비상방역 기동반을 편성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체계 구축, 행사장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배부, 행사장 주변 감염 취약지 사전 방역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행사장에는 친환경 방식의 연무소독을 도입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 효과를 높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함께 고려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추석과 백제문화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명절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주군에 위치한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제주 곶자왈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에서 촬영된 생물 및 생태 사진 가운데 입상작 4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최우수작 6점과 입선작 34점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여됐다. 사진에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작은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부터,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경이로움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생물다양성 보전이 곧 우리의 삶과 직결된 과제임을 환기시키는 교육적 의미도 크다. 전북도는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광어’를 선정하고, ‘봄 도다리, 가을 넙치’라는 속담처럼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가장 맛있는 수산물인 광어의 우수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광어는 사실 ‘넙치’가 표준어이며, ‘넓다’라는 동사와 물고기를 뜻하는 ‘치’가 합쳐진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사람을 보해주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에게 기운을 더해주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광어 생산량은 1987년 20톤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4만 톤 이상 양식되고 있으며, 광어는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어종이다. 특히, 제주의 용암지하해수를 사용해 연중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광어 양식의 주산지다. 광어는 ▲광어물회 ▲광어탕수어 ▲광어회국수 ▲광어회덮밥 등 제주에서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2025 제8회 제주 광어 대축제 행사가 열려 제주 광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광어는 제주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대표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와 청정 제주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사업비 834억 원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74만 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1만 3천여 ha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방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약 44억 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3만 본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남원 및 표선 지역 중산간 일대 고사목 집단 발생지 집중 방제와 곶자왈·오름 지역 인력 중심 작업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헬기·드론·지상 3중 예찰로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방제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재확산될 우려가 있다”라며,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청정 소나무림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월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쓰담(쓰레기 담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주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 낭독,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황남동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발적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개최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찬 경주시 환경녹지국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회인 만큼, 도시환경 정비는 필수 과제”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쓰담 데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경주의 모습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주군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맞춤형 대책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3대 질병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농가·축산 관계시설에 대한 선제 점검과 신속 차단조치를 강화한다. 이 기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정밀검사 등 강력한 차단방역을 시행한다. 특히, 동부권 5개 시군(남원·완주·무주·진안·장수)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완주군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와 방역시설 점검 보강 등 ASF 유입 차단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경기지역 농장 발생(올해 5건)과 인접 지역 확산으로 관내 유입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소·돼지 분뇨는 전북 권역 내에서만 이동할 수 있으며, 권역 간 이동은 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 용기로 축제를 더욱 빛냅니다.”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친환경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주시가 지난 3월 ‘2025년 경상남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등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3개 구역을 중심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자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다회용기 2만개와 다회용 수저 1만개를 공급하고, 세계음식관, 푸드트럭, 청년부스 등 축제장 먹거리 구역 인근에 ‘회수 부스’를 설치해 다회용기를 반납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용된 다회용기는 회수해 별도의 세척센터에서 세척·살균 및 소독을 거친 후 먹거리 부스에 다시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다회용기 회수 부스는 먹거리 구역 인근에 6~7곳을 설치해 축제장 어느 곳이라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제장 쓰레기 발생량을 차츰 줄이고 깨끗한 관람환경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반값여행 프로그램 ‘양구꿀여행페스타’를 지난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 DMO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100명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방식은 관광객이 양구 관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양구군 DMO 사무실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소비 금액을 확인하여 즉시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구조다. 10만 원 이상 19만 원 이하를 사용하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양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5만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구사랑사이버군민증 제휴 숙박업체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