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반사스티커 지원사업은 어두운 곳에서도 차량의 불빛에 반사되어 식별이 가능한 반사지를 활용하여 이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휠체어, 유모바, 보행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1,000매)로 제작했다. 스티커는 읍면사무소와 영월군보조기기수리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반사스티커 지원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이동 보조기기를 보유한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이고, 1인 최대 5매까지 지원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및 야간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야간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주천면회(회장 최익환)는 2025년 5월 7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천면 도천1리 마을회관 일대(주천면 도천길 309)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 마을 주변과 하천변 일대에서 농약 빈 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홍보활동이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수거한 폐기물 외에도, 사전에 각 마을에서 모아온 약 1톤가량의 영농폐기물을 함께 한국환경공단 영월사업소에 인계하여 적정하게 처리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로 탄소중립과 올바른 폐기물 처리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익환 회장은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만원주택’ 추가 공급에 나섰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5월 1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은 구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만원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상도·대방·사당 3개 지역에서 총 8호가 제공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별 보증금은 1,187만 원에서 4,221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 원대에서 43만 원대 수준이다. 만원주택인 만큼 월 임대료 중 자부담 1만 원을 제외한 차액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1일)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5월 12일부터 15일 밤 11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입주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은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돌봄기관에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월 3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부족 교사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조하고, 초등 아동을 위한 동작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울여온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돌봄협의체와 간식비 지원정책은 실효성과 만족도가 높아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울러 구는 2023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7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삼척시 하장면 두타로 499)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장면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한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과 하장면에서 생산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하장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잘 조성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에서의 산나물 채취 체험을 비롯한 나물밥 짓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두대간 사진전, 수석 분재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병수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고랭지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나흘간 총 10만 2115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화창한 봄날이었던 둘째 날에는 3만 8205명, 어린이날인 셋째 날은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211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8만 3821명보다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 22회를 맞이한 곰취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에서는 곰취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축제 기간 내내 몰렸으며, 준비된 곰취 8.5톤(8500박스)이 모두 완판됐다. 이는 전년 곰취 판매량인 7톤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곰취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도심지 생활권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긴급진단팀은 우선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한 후, 가옥과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 및 복구를 실행해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긴급 진단 결과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여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 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산불은 도심지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 및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6월 5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위한 ‘모두의 행동(ective Action)’에 동참하기 위한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오는 1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의 슬로건(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에 동참하기 위해 2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양산역, 양산보건소, 인근지역 상가, 양산천 변 등을 중심으로 버려진 플라스틱 집중 수거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정책 홍보 캠페인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의 마음가짐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청정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무허가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자연녹지지역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허가나 신고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할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대기·폐수·소음진동 등)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으로 단속기간 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환경오염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지시설 설치 지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무허가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 어떤 삶의 전환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향과 실천방안을 이야기한다. 최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신간‘양심 : 호모심비우스’를 비롯해 ‘숙론’, ‘최재천의 생태경영’,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하여’ 등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일부터 QR코드로 신청을 접수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초청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태적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 방류 등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고농도 산업폐수가 공공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운영을 도모하고자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시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243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도금업체 등 16개 사업장에서는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시안, 클로로포름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육류기타가공 저장처리업체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총질소 등 수질오염물질이 검출됐다. 이 외에도 인쇄회로기판제조업, 시멘트제조업체와 금속열처리업체 등 12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운영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됐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 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숨겨진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사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강원의 숨겨진 맛과 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든 우수한 지역 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50대 A씨는 환경교육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회사 퇴직 후 막막한 시간을 보내던 A씨는 “늦었다고 생각했던 나이에 다시 배움을 시작해,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이 교육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과정(주 2회, 매주 화, 목 10:00~13:00)으로 송파런 헤드센터 메이커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참여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하여 재취업에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0일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을 준공인가 처리했다. 신림3구역은 노후 불량주택과 공원 내 무허가 건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2005년 제3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년에 걸쳐 재정비가 완료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이 시공한 신림3구역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로 명명되어, 오는 5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인정 고시 ▲2008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및 조합설립인가 ▲201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0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1년 이주 완료 ▲2022년 착공을 거쳐 올해 4월 준공에 이르렀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단계별 행정 지원은 물론, 인근 신우유치원 및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공사 과정 중 아동과 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구는 이번 신림3구역의 준공으로 신림뉴타운 내 첫 정비단지가 완성됨에 따라, 촉진지구 내 1·2·4구역 정비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에 선정된 관악구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이하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하는 주민들에게 최대 3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시범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서울시와 관악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땡겨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신)관악땡겨요상품권 구매시 15% 선할인 또는 ▲(신)관악사랑상품권 구매시 5% 선할인 및 5% 페이백 ▲땡겨요 앱 결제금액 10% 페이백 배달전용상품권 제공 ▲땡겨요 앱 포인트 5%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땡겨요 앱에서 (신)관악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결제하면 최대 25%의 할인을, (신)관악땡겨요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땡겨요 앱에서 결제시 제공되는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지급된다. 땡겨요 앱 포인트는 1인당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되고, 기존 보유한 포인트가 50만 포인트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지급이 불가하다. 소비 유인을 통한 지역 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