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16일부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은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입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2조 원을 투입하여 하루 107.2만 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용수 수요에 맞춰 각각 1단계(2031년 31만㎥/일), 2단계(2035년 76.2㎥/일)로 추진되며, 이번 설계 착수 대상은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며, 기본구상(2024년 6월), 타당성 조사(2024년 7월~2025년 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 노선을 반영해 추진된다. 2025년 5월 16일부터 2026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기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203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 이후 2031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바이러스 및 유사장기(오가노이드) 분야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형 구축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과 유전체 교정 연구단 구본경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유사장기(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체계(플랫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유사장기(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전체 교정 연구단의 다학제적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4.7)에 5월 16일 게재됐다. 감염병의 약 75%는 동물로부터 유래하는데, 특히 박쥐는 사스코로나-2(SARS-Cov-2), 메르스코로나(MERS-CoV), 에볼라, 니파 등 다수의 고위험 인수공통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로 알려져 있다. 박쥐 유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C4 후생관 1층 잡카페에서 '2025 강릉시 관광·숙박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숙박업계와 지역 청년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 발표, 구직자 대상 질의응답 등 향후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시 주요 관광숙박업체 3곳(씨마크호텔, 알펜시아리조트,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샌드파인 골프클럽)이 참여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관련학과 재학생과 관광숙박업계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재학생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면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등 관광숙박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커리어 설계를 위한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숙박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5월 15일 구청 본관에서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연기자이자 오랫동안 입양·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해온 신애라 씨는 이번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방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공예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공예 콘텐츠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올해 공예주간 주제는 ‘이음과 연결의 공예, 당신과 함께 그린 고성(Connect Craft, Green Goseong)’이다. 강원 영동권 공예문화의 확산과 연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공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봉수대해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과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예를 중심으로 한 관계인구 확대도 기대된다. 공예주간 운영장소는 5곳이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 로비에는 지역 및 외부 작가 10인의 유리, 금속, 도자, 목칠 등 현대 공예작품 전시, 켄싱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성숙기가 빠른 나물콩 신품종‘해찬’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재배지역 3개소(한림, 안덕, 구좌)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제주는 전국 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2023년 기준 4,412ha에서 7,13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산 나물콩은 수확량이 많은 높은 수율과 우수한 품질로 가공업체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현재 주로 재배되는 ‘풍산나물콩’과 ‘아람’ 품종은 기계수확의 어려움과 10월 말 성숙기의 잦은 강우로 인한 병 발생, 이삭 싹 나기(수발아) 등 수확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신품종‘해찬'을 선발한 후 2024년에 도내 3개 지역 0.9ha에서 재배시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해찬’은 기존 품종 ‘아람'보다 성숙기가 13일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고‘풍산나물콩'보다 첫 꼬투리 착생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에 최적화된 특징을 보였다. 농업기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시설오이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줄기유인 자동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오이는 생육 속도가 빠른 작물로, 2~3일 간격으로 줄기를 유도하고, 곁순을 제거하며, 열매를 수확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줄기를 유인하는 작업은 오이 줄기 고정용 끈에 따라 일정 방향으로 감아주거나 내리는 과정으로, 생육을 관리하고 병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데다, 여름철 시설 내부의 고온 환경에서는 온열질환 위험까지 커져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도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줄기 유인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과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화 기술은 버튼만 누르면 오이 줄기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줄기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수작업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줄기유인 작업 시간이 기존 대비 9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말에도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감염병 매개 유해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중 5회 운영하고,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이 해결하던 방역 활동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 방역 활동은 10월까지 매주 토, 일(07:00~11:00) 장승포동, 옥포동, 수양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여름철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진행하게 될 대규모 농촌 공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29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풋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전국 800여 개 하나로마트 및 직영점에서 풋고추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풋고추 가격이 전년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시장 가격 방어 및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도내 주요 풋고추 주산지인 진주와 밀양에서 수확한 청양계 풋고추를 중심으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직영매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농가에는 수익을 보전해 주는 ‘상생 소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시작일인 15일 오후 3시 남창원농협에서 개장식이 개최됐으며,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장병국 도의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류길년 경남농협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금 전달식과 함께 시식행사,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풋고추 도매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장수군 장수읍과 계남면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여해, 전북자치도가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농업 핵심 인프라의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입주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로메인·부추 등 시험 재배 작물이 자라고 있는 재배실을 둘러보며 파종, 이식, 생육 등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생육 상태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 중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으로, ICT 기반 인공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날씨나 계절 변화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한 첨단 농업시설이다. 해당 수직농장은 스마트팜 기술의 내재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CJ제일제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15일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진행되며, 고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판 행사에서는 풋고추(청양) 1+1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곡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정책으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를 대폭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과 음료 판매점 등에서 사용하는 14종의 용기와 컵 등이 다회용기로 공급되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15개소의 다회용기 반납함을 통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회수되어 세척,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친환경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친환경 축제 운영을 통해 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방문객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