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61곳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이행 여부에 따라 등급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연 2회 제공(반기별 S등급 26만 원, A등급 22만 원, B등급 18만 원 상당)하고,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기별 상수도 요금의 30% 범위 내에서 30만 원 한도로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의 화장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소형음식점의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관내 소형음식점에서 한 달 동안 음식물 수거량을 합산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 고지서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폐기물 수거와 동시에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차량 25대에 종량 저울 제작 설치와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9월 관내 소형음식점 4,700여 곳에 즉시결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수료 체납을 줄이고, 폐업이나 대표자 변경에 따른 납부자 간 분쟁을 없애 체납관리를 위한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즉시결제 가능 종량 저울 8대를 제작하여 2024년 11월부터 일도동 등 일부 구역의 카드등록업소 600여 곳을 대상으로 수수료 즉시결제를 시행해왔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축산악취 특별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893개소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84개소와 최근 축산악취 민원 다발농가 21개소 총 105개소다. 제주시는 제주악취관리센터(센터장 조은일)와 합동으로 고농도 악취발생 시간대인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악취를 집중 포집하여,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악취포집 및 분석), 악취배출원 관리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운영 여부,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설치 및 방지시설 무단폐쇄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차 위반 시에는 사용중지(2개월) 처분 등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지정농가 및 악취다발농가 13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 ‘악취방지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1개소에 대해 총 62건의 행정처분(고발 1,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벼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활동을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외부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비래해충으로 예찰이 특히 중요하다. 조명나방은 국내에서 월동하는 해충으로 매년 일정 수준의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나방류 애벌레는 암컷 1마리가 수백 개의 알을 낳아 번식 속도가 빠르다. 또한 다양한 벼과 작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초기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최근 강풍을 동반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비래해충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고온·건조한 날씨로 해충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벼과작물 재배지 78개소에 성충 유인 페로몬 예찰 트랩을 설치하고 집중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재배지를 자주 살펴 애벌레 초기 단계에 해뜨기 전 적용약제를 줄기와 잎에 고르게 살포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4일부터 약 3주간 우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발생해 온열질환 발생이 높고 토사유실과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지난해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넘기면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간당 강수량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다. 점검대상은 절·성토 또는 지하 터파기 등 진행중으로 우기 토사유실,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도내 공사현장 78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배수계획·수방대책 수립 △배수로, 침사지, 하수관로 관리상태 △경사지 토사유실 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수립 △물, 그늘, 휴식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현장 게시 여부 등이다. 특히 추운 날・비 오는 날에도 안전한 시공・품질확보를 위해 개정된 ‘일반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을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새로운 정원 쉼터가 될 ‘정원문화센터’를 5월 2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라매 정원문화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원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집사를 위해 볼수록 매력 있는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소인 ‘볼매정원상담소’는 매주 화‧금요일 14:00~16:00에 운영된다. 식물을 처음으로 키우거나 실내 식물을 가꿔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에 대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간이 진단을 병행한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하고 물주기, 분갈이, 식물 상태에 맞는 친환경 병충해 방제 등 식물 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참여자에 한해 분갈이는 무료이나 화분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 시 화분은 본인(참여자)이 지참하여야 한다. 식물 기본 정보는 실내식물의 필요성, 실내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조건, 식물 고사의 원인이나 식물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병충해 등을 안내하여 별도의 식물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준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전체 172.97㎢ 면적 중 임야가 70%를 차지하는 옹진군은 각종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각 종 조류)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매년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을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지난 2023년 5,300만원, 2024년 2,90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에는 3,400만원의 예산으로 19명의 주민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새 방조망과 멧돼지, 고라니 등의 방지를 위한 철선 울타리이며 지원대상자는 피해방지시설을 설치한 이후 군 보조금 및 자부담을 포함하여 피해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민 누구나 예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문을 연다.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오는 13일 공식 개관한다. 위치는 춘천로145번길 18로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 공간은 학교 안팎 예술교육 연계와 특화 콘텐츠기획·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과 예술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춘천 꿈꾸는 예술터’는 지난해 12월에 준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꿈의 극단(인형극)’, ‘가가호호 프로젝트(세대통합 예술교육)’ 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교육도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 개관 주간에 맞춰서는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투어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워크숍, 음향 전문가 톤마이스터가 진행하는 감각 확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매년 전 세계 해양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저서『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해양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하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조연사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로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온 석학이다. 『플래닛 아쿠아』에서 그는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 회복과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의 생존도 지속될 수 없음을 경고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카탕카 코미니 마술·마임쇼', '캐리커처 속 우리 가족 멋짐 주의보!', 풍선 배부, 입체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우카탕카 코미디 마술·마임쇼'는 5월 17일 오후 2시에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와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캐리커처 속 가족 멋짐 주의보!' 또한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총 10팀 가족의 개성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홍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자와 어린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며 홍천어린이도서관이 가족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총 8,75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7,943억 원보다 814억 원(10.25%)이 증액된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활용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리군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및 민생안정에 592억 원을 투자했고, 농업농촌 강화 80억 원 및 법정 필수경비 등에 95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편성됐다.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181억 원이 투자된다. 도로 및 하천정비 사업에 142억 원, 교량 사업에 25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에는 116억 원이 투입된다. 관내 관광자원시설(경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상반기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난해 체납분 약 8억 7500만원에 대해 독촉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며 고질적인 체납 해소와 징수율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독촉 체납 금액은 차량 2만 3천여대에 3%의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또한, 후납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외에도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지로’나 ‘위택스’,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체납 금액을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반드시 6월 30일까지 납부해주시기 바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5월 위생·안전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선정, 9일에 ‘똑똑한 지구 지킴이! 분리수거 대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종이, 플라스틱, 캔 등을 올바르게 분류해보는 ‘분리수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개인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물로 양치컵과 칫솔세트도 제공됐다. 김현영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어린이들이 개인 위생관리를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관내 소규모 급식소 37개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고창군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가치확산을 위해 연령대별(유아, 청소년, 고창 주민, 시니어) ‘2025년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9~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과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이 각각 발대식과 첫 강의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고창군민을 비롯한 생태 해설사,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은 생태·문화 해설사와 주민 활동가 등 고창군민 20명으로 꾸려졌다. 키퍼스 교실은 5차례에 걸쳐 현장 체험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보전의 실천 주체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초등학생 19명으로 구성된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은 고창갯벌의 생물자원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또한, 유아를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 참가자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갯벌 촉감놀이, 갯벌식물원 탐방, 염생식물 관찰 등 놀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