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5일 초대형 연등이 석촌호수 일대를 밝게 비춘다. 송파구가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더 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한 특별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알렸다. 지난 4월, 지름 7m 구(球) 형태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가 송파구 석촌호수사거리에 새롭게 등장했다. 초대형 공 모양의 외관과 화려한 빛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일약 석촌호수의 새 명물로 떠올랐다. 구는 ‘더 스피어’ 전용 콘텐츠로 예술성과 심미성, 공공성을 고려한 27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태양계 시리즈, 명화 시리즈, 석촌호수의 사계, 신진작가 작품, 하하·호호 캐릭터 등이 있으며, 시의성까지 담은 기념일시리즈는 콘텐츠의 백미 중 하나다. ‘더 스피어’ 탄생 이후 첫 기념일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는 초대형 연등을 시각화한 영상을 30분 길이 콘텐츠 중 10분간 특별 상영한다. 경주 석굴암 부처님 석상을 모티브로 거대한 연꽃이 더 스피어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이후로도 구는 각종 기념일마다 특별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날의 의미를 전한다. 민족 대명절 설날과 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어르신 찾아가는 일대일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찾아가는 일대일 세무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노·장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은 서울시에서 위촉한 서초구 ‘마을세무사’ 5명이 반포느티나무쉼터를 찾아가서 인당 20분씩 1:1로 주민 35명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세무사’는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촉한 세무사로, 서초구에는 총 16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에 앞서 상담 신청자가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를 사전에 상담카드로 제출받아 마을세무사에게 전달했다. 이는 기존 1:1 세무상담 진행 시 상담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마을세무사는 사전에 세법과 판례에 근거해 충실히 검토 후 상담을 준비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미이행 및 거짓 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임대인ˑ임차인)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료와 임대기간 등 계약사항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는 제도다. 임대차 시장 실거래 정보를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시행됐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고, 오는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시작된다. 이번 제도에 해당되는 계약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이다. 해당 신규‧갱신, 변경, 해지 계약에 대해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계약서 제출 시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간주된다. 묵시적 갱신 또는 임대료 변경이 없는 갱신은 임대차 신고 대상이 아니지만, 임대료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위해서는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총 2억 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는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은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고일인 이달 1일 기준 제시된 지원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면적 85㎡이하 또는 보증금 7억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 면적 60㎡이하 또는 보증금 3억 이하)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호루라기 형태의 열쇠고리로,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 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를 통해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지고 범죄예방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형태로 제공되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2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만, 휴대폰 기종이나 케이스 변경 시 불편하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 올해는 안심버튼을 열쇠고리 형태로 개선하고 지원수량도 280개에서 약 300개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지급은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도 동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는 봄철 기온 상승과 생태계 변화로 인해 곤충 출현이 증가함에 따라, 곤충 대발생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과 친환경 대응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대발생 곤충 방제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 방제 원칙’을 명시함에 따라, 관악구보건소는 주민들이 곤충의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구는 ‘해충? 익충? 이제는 구분해요!’라는 주제로 ▲곤충의 정의 ▲해충·익충의 구분법 ▲러브버그 등 주요 대발생 곤충 종류 ▲피해 유형 ▲친환경 방제법 등의 내용을 교육자료에 담았다. 일례로 초여름 민원이 폭증하는 러브버그는 병원균을 옮기지 않고 사람을 물지 않는 무해한 익충으로, 토양 비옥화와 생태계 균형 유지에 기여하는 곤충이다. 하지만 최근 도심에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제거하기 급급하다. 이에 구는 생태계 파괴를 막고 곤충과의 ‘공존’을 위해 살충제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방제법인 ▲유인등 트랩, 방충망 설치 등 ‘물리적 방제법’ ▲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함께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강북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식 개회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운영되던 어린이 바이킹, 꼬마 기차 등 놀이기구와 상상 드림캐슬, 도라에몽 바운스 등 에어바운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인기 시설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함께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늘은 강북구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8,795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정기분 부과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시설물을 조사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부과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부과 대상 기간인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남구는 조사요원 15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증·개축 여부, 멸실·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제도의 정확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어린이집 71개소(구립 38개소, 민간 18개소, 가정 1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41개소) 대비 73% 늘어난 규모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청장이 직접 출산양육가족과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16여억 원을 투입해 ▲바닥 및 벽체 교체 ▲노후 냉난방기 및 조명 교체 ▲급식실·화장실 환경 개선 ▲실내·외 놀이공간 정비 ▲친환경 자재 도입 및 안전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환경개선공사는 어린이집의 신청 접수를 받아 사전 현장 점검을 거친 후 진행된다. 올해 4월까지 32개소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45%다. 강남구는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은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니라 미래를 키우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실내에서는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종이접기, DJ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실외에서는 소방, 레이서, 드론,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부스를 포함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선글라스 꾸미기, 라바램프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교육적 의미를 더한 활동들도 진행됐으며, 푸드트럭 8대와 편의점이 설치되고, 휴식존과 포토존도 곳곳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도 돋보였다. 행사장 안전 점검도 꼼꼼히 챙겼다. 시는 행사 전날인 4일 경찰, 소방, 전기안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당일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센터 상시 대기, 자율방범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은 오는 8일 오전, 청춘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효행 실천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경로잔치로 나누어 진행되며,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엄영현 양구군 노인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는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로헌장 낭독, 효행자와 효 실천 및 노인복지기여, 장한 어버이에 대한 포상 수여, 기념사와 축사, 어린이 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경로잔치는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떡케이크 자르기, 여성단체 소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하례 순으로 이어지며, 행사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7일부터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종강을 기념하여 1층 로비에서 소규모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12점으로, ‘詩(시)로 읽는 어반스케치’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서미숙 강사의 지도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8회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시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그려냈다. 이번 전시는 5월 말일까지 운영된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시민이 직접 참여한 데 큰 의의가 있고,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오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성군노인복지관 3층 큰터와 1층 건행식당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어르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 함께해孝'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9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포토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격려사, 카네이션 전달식, 특별공연 및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삼정원밴드의 공연과 함께 중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은 군청 복지과를 비롯해 5개 읍면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전 군민이 함께하는 ‘효(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및 캠퍼스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창작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행사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 체험존인 ‘메이킹 어썸(Making Awesome)’에서는 ▲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 수제 감사 카드 제작 ▲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 ▲ 투명 비치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캠퍼스 내 소나무 숲 아래 에어바운스, 해먹, 빈백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했으며,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4년째 이어져 온 주민 참여형 축제로, 대학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 동백3동, 죽전2동 등에서는 떡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마북동, 경로당 22개소에 감사 음식 전달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편육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고, 경로당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마북동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도 지역사회를 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