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가 5월 9일 15시부터 17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종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30년 찬란한 역사와 전통의 종로’를 주제로 구민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뿐만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일상에 풍요를 더할 문화공연 등으로 기획했다. 특히, 2025 렛츠 종로 봄 축제와 연계해 접근성이 뛰어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14시 50분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종로구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발표, 구민의 날 기념 영상물 ‘630년의 친구, 종로’ 상영 순으로 치러진다.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기념 영상은 종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타임머신 콘셉트의 영상물로 기획했다. 1980년대의 종로를 배경으로 궁궐, 추억의 극장, 만남의 장소, 종로서적을 두루 살펴보며 과거의 추억과 만나고 현재의 종로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임신·출산·육아에 꼭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실용 안내서 『행복한 출산, 똑똑한 육아』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임신을 준비하거나 막 출산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런 책 하나쯤 있었으면” 하고 바랐을 만한 육아 정보의 집약체다. 총 180페이지로 구성된 이 안내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영유아기, 아동기까지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실제 강남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놓아 실생활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에는 ▲임신사전건강관리, 출산양육지원금 등 강남구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 ▲어린이 놀이시설, 공동육아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키움센터 등 주요 육아 인프라 안내 ▲이유식 정보, 육아 상식, 산후 다이어트 등 전문가 팁이 함께 실려 있어, 육아 초보에게도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하는 구민에게 배포된다. 구청 홈페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협력해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AI·클라우드 분야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GenAI)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개발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셀프브랜딩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1:1 전문가 취업 컨설팅 ▲IT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에 지원받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IT 기업 인턴십(2개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현직자 특강, 잡페어 참여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8일 방주지역아동센터와 사천YWCA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세대 아동 환경교육을 위한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늘봄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철 리사이클링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일상 속에서 리사이클링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배우고, 아이들이 직접 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스테인레스 특수강 생산 전문업체인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늘봄봉사단(회장 최종희)은 “아동들이 직접 환경팝업북을 만들어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시간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봉사단은 매월 관내 취약계층 세대 이불빨래, 어르신 생활시설 물품지원, 환경정화 활동, 시설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옥천군 안내면행정복지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안내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29일 안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및 생태습지 연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보전과 대청호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옥천하수처리장과 서화천생태습지, 안내천 생태습지를 차례로 견학하고 물의 순환 과정과 생태계 보전에 대해 체험했다. 학생들은 생활하수가 정화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배웠으며 생태습지에서 비점오염 저감 원리와 습지 생태계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습지 테라리움 만들었다. 안내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 내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분리 배출기간은 각 가정과 공공기관, 사무실 등에서 자주 배출되는 폐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투명페트병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기존 설치된 분리수거함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으로는 폐전지는 물기를 제거하고,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전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물로 헹궈 건조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라벨을 제거한 후 구군에서 정한 요일에 맞게 배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폐전지 105톤, 종이팩 257톤, 투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23·’24년에 이어 올해도 5월 전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노동절(5·1)이 포함된 5월을 맞아 실시되는 특별휴가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 민원 업무, 공약사항 이행, 도정 중점과제 현안 추진 등 직원들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여된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 공직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공무원들은 그동안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절에 쉬지 못했지만 제가 취임하고 나서 도지사 특별지시로 경기도 공무원들은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사료작물 수급 안정을 위해 늦어도 5월 20일까지는 사료용 옥수수 파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도내 사료용 옥수수의 적정 파종 시기는 4월 하순이며, 2모작으로 재배할 경우 5월 중순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사료용 옥수수는 당분과 전분 함량이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나 여름철 가장 널리 재배되는 사료작물이다. 알곡과 줄기 전체를 사일리지 형태로 저장해 사료로 활용하며, 주요 품종으로는 ‘다청옥’과 ‘광평옥’이 있으며, 적정 파종량은 ㏊당 25~30kg이다.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이므로 토양 상태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 권장 시비량은 질소 200kg, 인산 150kg, 칼리 150kg, 퇴비 20톤이며, 질소비료는 파종 시 50%, 추비(웃거름) 시 50%를 분할해 사용하고, 인산과 칼리, 퇴비는 전량을 파종 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비는 잎이 7~8매 전개되고 초장이 무릎 높이까지 자란 시점에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벼 대체작물로 논에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에는 배수가 원활한 논을 선택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작물 무름병 방제 효과가 있는 담수미생물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친환경 방제제가 5월 중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 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작물 무름병을 막는 미생물을 찾아내 2023년 11월에 특허 출원하고, 이 기술을 지난해(2024년) 9월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배추 재배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실험에서 기존 농업용 항생제 수준의 무름병 방제 효과를 입증했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팜한농은 무름병 방제제(제품명: 무름헌터)를 개발하여 올해(2025년)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제품화는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하여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라며, “기존 농업용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미디어아트×국악·클래식'강릉,사계'의 필름콘서트가 오는 5월 10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사계'는 강릉의 아름다운 사계를 국악과 클래식으로 풀어내 감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하는 이번 특별 공연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예술 무대로, 강릉의 자연과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과 영상으로 기획했다. 1부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전통의 울림으로 강릉의 사계를 그려낸다. 소리꾼 권송희, 해금 강은일, 타악 푸너리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2부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로 관객을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의 서정성과 강릉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릉아트센터가 직접 제작 한 무대로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결합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가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1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열렸으며, 세계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 기후위기 대응 등 인류의 해양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디지털 의제 선도 및 공약의 실천 강화 ▲순환경제 모델 글로벌 홍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유럽연합(EU) 등 주요 국제기구·회원국과의 협력관계 강화 ▲미래형 해양산업 관광환경 비전 제시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며, 해양환경 보호 실천을 선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3년 연속(8차·9차·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자발적 실천 공약을 제출하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늘봄학교 숲교육 선정학교 253개교 및 전문강사 216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목재문화진흥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는 늘봄학교 강사의 수업준비 상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 여부,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교재 및 교구 사용 여부,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 및 적합성 등을 점검한다. 산림청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은 2024년도 2학기 102개교 시행을 시작으로 단순히 자연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육과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와 목재교육전문가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도 아래, ‘야! 숲에서 꿈꾸자’, ‘뚝딱 뚝딱 목재놀이터’, ‘늘봄 정원교실 어린이 정원사!’ 등 12종의 숲생태, 목공, 정원 분야의 다양한 숲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늘봄학교 숲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4월 3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도움1로 소재)에서 가축방역·야생동물질병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 성과점검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부처 국장을 중심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2024년) 10월에 체결한 양 부처의 업무협약 이후 논의해 온 협업 과제를 점검하는 등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돼지열병(CSF) 등 최근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감시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중·대형동물 실험실 공동 사용, 백신 개발 동향 공유 등 총 10개의 협업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으로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 간 유전자형 정보 공유, △병원성 변이 추적을 위한 실험실 공동 사용,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 대한 공동 역학조사 등 다양한 협력 사례를 논의한다. 또한 가성우역 등 신종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30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 서면 지역 내 한 음식점을 방문하여 춘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에 동참했다. 지난 2025년 3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춘천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미리내봄’ 캠페인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 말까지 기관별 사무관리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뿐 아니라 문구점, 서점 등을 포함한 총 24곳을 방문하여 선결제를 진행했다. 서병조 원장은 “자영업이 정말 힘든 시기에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춘천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민간환경감시단을 위촉하여 광주·전남·제주 지역주민과 함께 중·소사업장 환경관리를 지원한다. 광주·전남·제주지역 영세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법령 위반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영산강청과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관리 취약업소의 시설·운영관리 컨설팅과 함께 환경기술인 준수사항과 관련법령 교육을 병행하여 영세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회 위촉된 민간환경감시단은 수질·대기·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민간단체 활동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영산강청은 30일 신규 위촉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적발 위주의 규제적 환경관리보다,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한 예방적 감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