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경북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8일에는 ▲더스카이에서 1,000만 원, ▲진성 이씨 대종회와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 협동조합이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는 선풍기 30대와 식품키트 15박스(총 72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5월의 패밀리 Day 행사로 5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패밀리 Day’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픽션컴퍼니 송승호 아티스트가 출연해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선정된 작품을 포함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선보였다. 손과 빛으로 표현한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의 무한 변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아이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특히, 한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중부양 마술 장면에서는 아버지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특별한 추억이 됐으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윤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원시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펍 브랜드 ‘리파인(REFINE)’과 협업해, 남원추어를 현대적 미식으로 재해석한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 메뉴를 지난 2월 공식 런칭했으며, 현재 전국 11개 리파인 매장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남원추어사업단이 추어식품 대중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추어페이스트’를 활용한 비법소스가 핵심으로 추어 특유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비린 맛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해, 기존 추어 요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은 남원산 추어페이스트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국산 한우곱창, 특제 양념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리파인의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페어링 메뉴로서, K-푸드의 미식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리파인은 한식 파인다이닝을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전통주와 퓨전 한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2년 법인 설립 이후 전국에 30개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과 물품·시설환경개선 등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횡성군은 현재 27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물품지원 및 시설환경개선사업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230만 원 한도 내에서 업종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으로 벽지와, 장판, 화장실 수리를 비롯, 자산성 물품 교체로 냉장고와 에어컨 등 중장기 활용 가능 품목을 지원하고, 소모품 지원도 배달용기 등 다양하게 지원키로 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소별 신청을 받아 1년 최대 85만 원 한도의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최성희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을 유지해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횡성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은 횡성군민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50만 원 한도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던 것을 70만 원 한도 15%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기존 최대 5만 원에서 2배가량 확대된 10만 5천원을 캐시백 적립 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한편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횡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횡성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카드 형태로 관내 가맹점에서 이용시 매달 한도 내에서 10~15%의 후불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횡성사랑카드 사용처 확인은 ‘그리고’앱 내 ‘결제매장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온라인 ‘그리고’앱에서, 오프라인은 관내 금융기관 과 횡성군청 2층 경제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과 세계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춘천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2025 세계로 미래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은 ‘기후변화 대응, 너와 나’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10개 도시 어린이들이 참여해 총 80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예술성, 창의성, 주제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6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부 대상은 춘천 성림초 3학년 이소민 학생의 ‘줄어드는 깨끗한 공기’, 고학년부 대상은 성원초 6학년 서성호 학생의 ‘북극곰을 구해주세요’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연차별 주제를 선정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각국 참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교류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양한 문화권 아동들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생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자연환경 가치를 알리고 생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해설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9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 부군수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서천의 생태 보전과 자연 해설 문화 확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료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은 올해 주민 349명에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달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급 대상과 보상 규모를 결정했고,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해 지급 내용 안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 산정은 소음도를 기준으로 월 최대 1종 6만 원, 2종 4만 5,000원, 3종 3만 원이 지급된다. 단, 신청인의 거주기간, 근무지 또는 사업장 위치에 따라 개인별로 보상 금액이 산정된다. 지급대상은 2024년 기린면과 서화면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에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 349명으로, 군은 오는 하반기에 확정된 보상금 6,934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통지된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오는 7월 30일까지 자치행정담당관 민군협력팀에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경우 추후 재심의를 거쳐 보상금 재확정 후 지급된다.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6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수성구는 5월 28일 성동1교에서 성동교 구간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고유 생물종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속에서 가시박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병행됐다. 가시박은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유해식물로, 2009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수성구는 매년 가시박 제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시박과 같은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을 억제하고 지역 고유 식생을 보호하는 것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지난 5월 23일, 청년창업가와 함께한 “작약꽃 투어”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금성면과 의성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SNS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5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SNS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돼 향후 의성군 청년정책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투어는 의성군 대표 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 내 작약꽃 단지 관람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 5명의 사업장과 연계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금성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춘어람”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직조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창업가들과 교류하고,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성군이 추진중인 “청년공동브랜드”사업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청년창업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의성군의 청년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공동브랜드”를 외부에 알리는 첫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미술관이 2025년 여름, 94일 동안의 기간을 통해 색다른 기획전을 선보인다. 《뭉게뭉게》展은 하늘, 구름, 소원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상상력과 따뜻한 기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노동식과 이찬주 작가의 참여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소중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되새길 기회를 얻게 된다. 구름 위의 등대, 강태공이 별을 낚는 모습, 램프 속 지니가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 열기구를 타고 뜨는 집, 그리고 민들레 홀씨를 타고 나는 아이들 등 다채로운 설치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솜구름 조형물, 열기구, 지니 캐릭터, 그리고 다채로운 영상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하늘을 상상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미술관 전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꿈과 소망을 되새기고,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상상이 피어나는 공간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하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84명으로 전기 대비 5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농공단지 내 생산액은 2,484억 원으로 전기 대비 104.66% 증가했고, 수출액은 1,619만 달러로 전기 대비 8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년간의 수치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대포농공단지의 성장세가 더욱 굳건해졌음을 보여준다. 농공단지 고용인원은 1,278명으로 전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남성 비율이 여성 비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및 일자리 동향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인구는 4만 3천 명, 고용률은 63.5%로 전기 대비 약 2.48%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구미시는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 등 환경복지증진을 위해 구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을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차량의 공회전이 금지되며, 5분을 초과하여 공회전 시 1차는 경고이며, 2차부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대기온도가 5℃ 미만이거나 27℃를 초과할 경우, 냉동 ・냉장차, 정비중인 자동차, 긴급자동차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공회전 제한지역으로는 ▶터미널 ▶버스‧택시회사 차고지 ▶금오산(대・1・2・3・4)주차장 등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자동차 공회전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는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를 생성하는 주요 원인이며, 지나친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늘릴 뿐 엔진 성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추가 지정지역에 대한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며,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단체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청 출입구 3곳과 본청에서 자원순환과 직원과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서 지난 4월 시청 점심시간에 직원들의 일회용컵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했다. 당시 일회용컵 사용자가 다수였던 반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텀블러를 챙겨온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김해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비해 텀블러 기부·나눔 행사, 텀블러 사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텀블러 사용 분위기 확산과 일회용컵 사용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단기간 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텀블러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텀블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7월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예천·영주·봉화 등 북부 지역 집중호우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고령인구 피해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찰관서 중심으로 ‘홍수위험지도 시스템’ 학습을 통한 침수 취약 지점 파악과 위험도 분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찰 점검·신고 출동·교통통제·긴급피난 등 안전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 강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경찰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지비중 논의했다.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은 환경부가 구축한 지도 기반 침수 예측 정보 플랫폼으로, 2023년 침수 사고가 일어났던 오송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5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에 예측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