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 ‘모범 도시숲’ 인증 현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계평화의 숲이 지난 11월 산림청의 인증을 거쳐 ‘2024년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산림청에서 제공한 인증 현판(제2024-04호)을 세계평화의 숲 잔디광장에 설치하게 됐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운서동 일원(신도시북로 31-35)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이다. 특히 습지와 갯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다, 벚꽃 나무 산책로, 안골 유수지 연꽃단지, 조류 탐조대 등 명소들이 산재해 있고,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구는 ‘세계평화의 숲’이 도시숲 관리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을 위해 칡덩굴 제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숲 가꾸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도군은 외딴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외딴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려움에 따라 군 어장 정화선과 주민들의 어선, 크레인 등을 동원해 하고 있으며, 9개 읍면, 37개 섬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 12월 4일에는 민관이 협력하여 노화읍 마삭도, 어룡도에서 폐어구, 부표, 폐그물 등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생활과 어업 활동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해양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쓰레기는 주민 생활 전반은 물론 수산업과 해양치유,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이다”면서 “외딴섬을 포함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거·관리 지원 역할을 하는 ‘외딴섬 해양쓰레기 신고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 및 참여도를 높이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직접학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학습권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직접학습은 7개반 총 632회기의 수업으로 언어는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일본어를 지원했고 온라인 학습권은 37명에게 인당 50만원씩 지원해 중국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총 6개 언어를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이중언어 실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가정 내에서 부모와의 모국어 사용 빈도 또한 증가했다. 이중언어 강사로 활약을 한 6명의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수업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엄마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습 자료와 교구를 다양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돌보미-이용가정 간 소통 강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영덕군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와락&피스’센터장 권란희 강사를 초빙해 소통 강의를 진행하고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기는 양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가정 아동을 위한 그림책 놀이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지역 특성상 받기 어려운 소통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여가부 장관이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 총 40시간(교과 34시간, 실습 6시간)의 단축양성교육 이수만으로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접수 방법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사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4일 김형규 남정면장을 만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사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은 물론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안정적인 해수욕장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기부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 오바다푸드(주)가 300만 원을, 고향신문 이사 일동,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영덕전문장례식장,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창수면 오촌1리의 김순란 씨가 각각 100만 원을, 두레민요봉사단이 50만 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분의 정성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리라 여긴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영덕군청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사업은 위원회가 추진하는 여러 교육지원사업 중 주력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를 구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고교 신입생 우수, 고교재학생 성적 우수, 학교장 추천, 예체능, 대학 진학, 수능성적 우수, 고교 우수 신입생 유치 인센티브 및 유치 활동 학교 지원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지원된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7명과 대학생 83명, 5개 학교에 2억 2,9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5,400여만 원을 지급해 올해 197명의 학생과 5개 학교에 2억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성장해 나간다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인재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주시가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새롭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총 175곳으로 늘어나며, 이는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2171호)의 약 8%에 해당한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관리하는 제도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농장에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며 약 6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 인증 확대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주의 천년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인증을 받은 지역 농가는 △외동읍 우주농장(최상길) △괘릉농장(정연철) △건천읍 혜광농장(박철용) △안강읍 I.K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21일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의 73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세천책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규 어린이가 세천책 73호 달성자가 됐다. 김민규 어린이는 12월 2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하면서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되어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민규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서현 작가의 '커졌다'를 꼽으며 “주인공이 키가 크고 싶어서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흙 안에 발을 넣고 비를 맞았더니 커졌어요. 지구까지 삼켜버리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다시 찾아서 읽어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민규 어린이의 부모님은 “새천책을 진행하면서 여러 동화책을 알게 됐고 그 중 강아지 똥이라는 따뜻한 메시지의 책을 알게 됐다. 자녀와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작은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김후순 황금농장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후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촌에 소재하며, 돼지사육을 전문으로 하는 황금농장의 대표 김후순씨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김후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5개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의 공무원과 군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여러 사업으로 분산된 농자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단일 지원체계를 마련한 농업정책과 최규섭 팀장, 우수는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설치와 계약전력 및 선택요금제 변경으로 전기요금 효율화를 이끌어 낸 상하수도사업소 김동길 팀장과 ▲재난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직원·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의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설정한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한 안전건설과 김경화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는 ▲바이오 원천소재 산업화를 위하여 세포배양산업 육성 관련 산업군이 겪고 있는 규제를 유예하고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한 미래산업과 조현철 팀장, ▲노인의료 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의성고 학생들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은 전국에서 참여한 아동들로 구성되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옹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의성군이 폭염의 강도 및 빈도가 높은 점과 폭염에 취약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아동 인구 비율이 낮아 아동의 정책 형성과정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을 이유로 의성군을 대상지로 선정해 ‘기후정의 옹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의성고, 안계고 학생들도 참여하여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며, 지난 7월 현장 조사와 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의성군 폭염 실태 분석 및 대응을 위한 정책 제언문’을 작성했다. 작성한 정책 제언문을 의성군에 전달하고자 간담회를 요청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의 수락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미래 기후 유권자 퀴즈’라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아동들이 사회자가 되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령대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확대 시행 ▲기후위기로 인한 취약성을 고려한 의료 인프라 확충 ▲아동 의견 반영 및 정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시군별로 추진중인 직거래 시책을 평가·시상하는 것으로. 농업소득 대비 직거래(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직거래장터 운영 및 참가 횟수, 경북도 직거래활성화 참여, 판로확대 관련 특수시책 등을 종합평가 했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46억원의 매출(온라인 36, 오프라인 10)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 MOU 체결을 통해 의성마늘햄 핫도그(명랑시대), 의성마늘햄 순한맛 시리즈(롯데웰푸드), 의성마늘 족발·보쌈(원할머니보쌈) 등 의성마늘을 원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의성군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화요 특가(매주), 세일페스타(8~9월), 홍보영상 제작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22개 시군에서 군부 1위인“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2월 27일부터 390농가에 2024년 전략작물 직불금 7억여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선택형 직불제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동계작물(밀,조사료, 보리 등)의 경우 기존 논활용 직불제와 동일하게 ha당 50만원, 하계작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100~4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5년에는 품목별 단가 상승 및 신규품목 추가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북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 300점 만점 △환경관리 실태평가 분야 230점(250점 만점)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분야 250점 만점 △정부합동평가 분야 200점 만점 총 980점(1,000점 만점)으로 1차 평가에서 1위를 견인했고,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후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이행 실적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치며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배출업소 점검률(100%), 환경법 위반 단속률(25%)을 달성했으며 특히 악취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무인악취측정기 설치와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이 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물의날 기관평가’에서 낙동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