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청초호 호수공원 분수광장 ‘속초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했다.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 묵념,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시 낭독과 추모 글귀 작성, 작품 전시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기념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우리 사회에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소녀상 관리와 기념 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시민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4일부터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30여회에 걸쳐 청주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교육은 이날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등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단에는 올해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올라, 환경실천가로서 몸소 실천하며 느꼈던 환경 실천의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기후 위기 해법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시민 모두가 환경실천가가 되는 그날까지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이번 환경지킴이(환경실천가)가 찾아가는 실천 중심 교육과 함께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론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전문가가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지난 7월 말까지 읍면동, 장애인복지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 부과되며,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감면하는 세제 지원을 마련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5만~20만 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발송된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청송군은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고지서 주요 항목의 글씨를 확대하고 중앙에 배치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했다. 이번 주민세 고지서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다른 지방세 고지서도 순차적으로 큰 글씨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지서는 납세자와 행정이 만나는 첫 접점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상대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2023추5023)’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의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비율 등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의결한 것이었다. 세종시장은 해당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을 위반했고 기관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개정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23년 4월 3일 대법원 소장 접수 후 2년여 만인 올해 6월 26일 대법원(특별3부) 변론 재판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늘(8월 14일) 원고(세종시장)의 청구 기각 선고로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됨은 물론, 기관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법적 안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시상식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쌀 가운데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남한강 최상류인 횡성 섬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청정 토양에서 재배된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6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맛, 향, 식감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횡성쌀의 품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로,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일원에서는 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제향토문화연구소에서 준비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악기 동아리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각종 악기 연주를 감상하고, 공연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되는 추첨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8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시기, 대규모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도된 소규모 형식의 걸작으로, 악기 연주와 이야기 낭독, 무용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무대 예술이다.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클래식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며, 국내 무대에서는 ‘병사이야기’를 다루는 단체 중 유일하게 그림자극 형식을 접목해 선보인다. 작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202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사업을 개시하면서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는 올 초 공모에 선정된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중 하나이며 민간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지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덕관광의 만족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관광 안내가 가능한 공간 즉,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거점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체이며 영덕군 관내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권역 별로 1~2곳을 모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관광안내소의 조건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곳, 운영 시간이 일정한 매장, 관광객이 여유있게 머물 수 있는 공간, 지역의 중심 거점 공간으로서 위치적 장점 등이 고려 된다.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된 사업체에는 관광안내소 현판과 홍보물 진열대가 설치되고 안내소 역할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보도자료 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출신의 농협중앙회 임직원이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향을 돕고자 지난 13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농협 IT사랑 봉사단은 중고 컴퓨터 50대를 기탁해 피해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뚜레쥬르 경북영덕점과 본사에서 나온 CJ푸드빌 직원들이 지난 1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영덕 황금은어축제 동안 부스를 운영으로 빙수와 음료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담긴 뜻깊은 나눔 사례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여,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된 약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영아(2025년 출생) 부모, 24년 출산한 부모 중 신청 누락자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 혹은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택일)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도서 꾸러미 발송은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는 지난 12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돌봄 현장을 밝혀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사업의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언제나돌봄’사업을 든든히 이끌어온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의 진심 어린 축사와 격려로 시작됐다. 총 7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언제나 돌봄’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돌봄 활동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들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헌신적인 마음과 전문적인 노력으로 ‘언제나 돌봄’서비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며, 돌봄 관계자들에게 감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