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배드민턴과 수영 종목에 출전한 영월초등학교 이승환, 이원준 학생이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영 신동'으로 주목받는 영월초등학교 이승환 학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승환 학생은 남자 초등부 수영 배영 50M와 100M 종목에 출전하여 압도적인 기량으로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대회 2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이승환 학생의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학교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이원준 학생은 뛰어난 집중력과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준 학생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닦아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결실을 보았다. 그의 값진 은메달은 많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선사했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승환 학생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관련 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감한 사안에서 교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간 3단계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반이다. 학교는 교장·교감·행정실장을 중심으로 ‘민원대응팀’을 구성하고, 교원이 직접 민원을 접수하지 않도록 대표전화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통합 민원팀’은 이관된 특이 민원을 전담하며, 현장 컨설팅, 교권보호위원회 접수, 교육감 고발 요청 등을 수행한다. 도교육청 ‘민원지원팀’은 장학관,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 컨설팅, 법률 자문, 형사 고발 등 전문적 지원을 총괄한다. 특히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도교육청은 정당한 교육활동 여부를 판단해 교육감 명의의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공식 제출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선수단이 2025년 5월 24일부터 5월 27일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강원 유소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는 초 289명, 중 449명 총 738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2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5개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최우수선수상이 다수 배출되어 학생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됐음을 입증하며 △근덕중 카누 권율(3) △성원초 태권도 김승윤(6) △철원초 유도 김가은(6) △양구중 테니스 신재준(3) 총 4명의 학생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관왕 3명이 탄생하며, 강원 체육을 이끌어갈 미래 유망주들의 눈부신 활약도 돋보였다. △강원체육중 역도 64kg급 포하람(3) 용상, 합계 △근덕중 카누 권율(3) C-1, C-2 △영월초 수영 이승환(6) 배영 50m, 100m, 양구중학교 테니스부는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테니스의 메카’ 양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원주 태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6월 7일 고성 지역 유·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어린이를 위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마술쇼 및 풍선 공연과 버블쇼로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14시부터 1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1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지연 관장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고성교육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임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군(인재육성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은 지난 24일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PEACE 청소년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 풋살, 배구, 티볼,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구와 풋살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며 동송지역 청소년들이 승리했으며, 배구에서는 팀워크의 중요성이 빛을 발하며 김화지역 청소년이 승리했다. 티볼 경기는 갈말지역 청소년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승리했으며, 계주에서는 마지막 김화지역 청소년 주자의 스퍼트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최종우승은 풋살, 농구에 승리한 동송지역이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PEACE 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지난 27일, 삼국유사면 화북1리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머리 커트와 염색을 해드리고 홀몸 어르신들께는 손톱 관리를 해드리며 안부를 묻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을에서는 이장 및 부녀회장 등이 앞장서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봉사를 위해 방문한 회원들과 마을주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 도현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해드리기 위해 봉사하러 나왔는데 되려 더 많은 것을 받아가는 시간이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곳곳에서 작은 희망을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 업소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업소는 △우주전력△한밭식당 총 2곳으로, 이날 현판식에서 우주전력, 한밭식당 사장님은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김연대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소보면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 등 기부자 34명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의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효령면 어린이 젬베동아리(조은솔 학생 외 7명)는 지난 27일 착한대구캠페인 성금 2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작은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군위어린이날 행사 젬베 공연 봉사로 받은 공연비를 다시 나누고 싶다는 어린이 젬베동아리 회원 8명의 마음이 합쳐져 마련됐다. 금회 참여한 착한대구캠페인은 대구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구호, 생계,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군수실을 방문해기부를 통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직접 맞이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아름답고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군위군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등산로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를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나들이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백운산, 옹달샘공원, 송산공원, 박석공원 등 5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1대씩 총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설치·운영 중인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38대로 늘어났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복 위, 팔과 다리 등에 뿌리면 4시간 정도 해충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분쇄·제거하는 ‘포충기’를 송산공원 등 7곳에 총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169대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지난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를 청소한 데 이어, 5월 27일 자연대로를 마지막으로 대청소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중구청 직원, 각 동 자생 단체, 지역 관계 기관 등 매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중구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은 ‘바다의 금’으로 불린다.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한 해 수출 물량이 1조3,0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김 생산량은 급감추세다. 이 때문에 바다가 아닌 땅에서 김을 키우는 육상양식으로의 대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김 육상양식기술을 확보해 정부의 김 육상양식 공모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가 변혁의 중심에 있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8일 발간한 이슈브리핑 ‘김 육상양식의 시대, 바다의 한계를 넘는다!’를 통해 “해양수산부 김 육상양식 R&D 공모사업 주관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통적인 김 산업을 미래형 첨단 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척자가 돼야 할 시점”이라면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김 산업 구조 전환과 산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김 육상양식은 기존 바다양식이 지닌 환경 제약과 계절성 문제를 극복하고, 연중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친환경성과 고부가가치를 겸비한 미래형 수산업 모델로 평가됐다. 연간 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김 수출시장에서 표준화된 육상 생산체계를 구축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수령이 50~100년에 이르는 무궁화 노거수를 전국에서 수집해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태적·관상적 가치를 지닌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궁화는 개화 기간이 길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육성하기에 우수하지만, 나무의 수명은 짧아 다양한 유전자원이 점차 소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대부터 무궁화 노거수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고령 무궁화 자원을 삽목·접목 등 무성번식 기술로 증식해 각 개체의 유전적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보존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는 고사 되어 존재하지 않는 천연기념물 제521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나무의 키가 아주 작은 ‘애기무궁화’ 등을 포함한 노거수 총 58개체를 복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자원연구부 무궁화 연구시험림에서 총 260그루의 무궁화 자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원은 수집한 노거수 중에서 우수한 형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익산시가 하수처리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은 각 가정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로를 연결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9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영등동·어양동 일원의 정화조 미폐쇄 가구 300여 곳의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오는 7월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해 순차적으로 분류식 배수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정화조 관리비 절감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용동면 대조리·흥왕리 일원에 오수관로 5.65km와 289가구 분류식 배수설비를 비롯해 하루 145톤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을하수처리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공하수도가 없는 지역의 생활오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낙동강 수계의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하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계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오염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하천 오염 실태조사는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을 중심으로 영천강 지류 9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 하천 및 하천변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 가축분뇨의 하천변 불법 야적 및 보관행위 △ 하천구역 내 무단 점사용 행위를 중점 조사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하천에서의 오염행위는 수질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녹조 발생 요인이 된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은 적법하게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으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7월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예천·영주·봉화 등 북부 지역 집중호우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고령인구 피해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찰관서 중심으로 ‘홍수위험지도 시스템’ 학습을 통한 침수 취약 지점 파악과 위험도 분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찰 점검·신고 출동·교통통제·긴급피난 등 안전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 강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경찰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지비중 논의했다.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은 환경부가 구축한 지도 기반 침수 예측 정보 플랫폼으로, 2023년 침수 사고가 일어났던 오송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5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에 예측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