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어르신 건강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건강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보건소 연계 건강강의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30일 관내 스마트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관리사업과 연계한 ‘결핵예방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결핵 예방 교육 ▲집단시설 내 감염병 관리법 ▲생활 속 건강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을 도입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어르신들은 “강의를 들으며 생활습관을 바꾸게 됐다”, “경로당 생활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관악구는 65세 이상 고령자수가 전체인구의 17.9%를 차지하는 만큼,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월 20일부터 총 21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5개 기관에서 총 34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바 있다. 구는 1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10~20명 규모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요 프로그램은 ▲손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 ▲기침 예절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구급차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구가 조성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태료 수입금을 활용해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매년 구비 2억 원을 적립해 5년간 총 20억 원 규모의 안정적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소규모 시설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정보격차 해소 ▲고령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등 7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나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역량이 있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사업 심사와 2차 보조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한다. 자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역센터점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와 쿠팡이츠서비스, 파르나스호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등 5개 기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준비했다. 폭염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대응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강남구가 얼음생수를, 쿠팡이츠서비스가 이온음료와 휴대용 선풍기 등 폭염 안전용품을, 파르나스호텔이 에너지바를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물티슈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탠다. 현재 강남구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이동노동자 쉼터를 구 전역에 5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구는 8일부터 이곳에 민간 기업이 후원한 얼음생수, 캔커피, 이온음료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의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이 확보됐고,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자취를 감췄었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하여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서 설치류, 조류, 개구리, 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하여 개체 수 조절과 같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측정 및 분석의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하여 8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은 폐기물의 성상 및 오염물질을 측정할 때 측정 방법의 정확성 및 통일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는 국가표준 분석법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관련 산업계, 분석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안, △유기인, △감염성미생물 검사법, △금속함량(2개 항목) 총 5개 항목에 대한 일부 불명확한 용어, 설명, 계산식 등을 명확하게 개선했다. ‘시안-자외선/가시선 분광법’ 항목은 시료의 보관시간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고, ‘유기인-기체크로마토그래피’ 항목은 시약 제조 시 혼합 비율에 대한 설명을 수정했다. 그리고 ‘감염성미생물-아포균검사법’ 항목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의 종류를 명확하게 구분했고, 시험용 표준지표생물을 증기멸균분쇄시설, 열관멸균분쇄시설, 마이크로웨이브멸균분쇄시설별로 명시했다. 또한 ‘금속함량-원자흡수분광광도법’과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O3)]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눈·코 등)을 자극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하여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경 전까지 적용되며, 기 지원중인 중소기업에도 해당 적용 기간의 이자분부터 4%로 상향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5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개막작이자 주제공연으로 오는 9월 6일과 7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이주아 예술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고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90여 명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국내 저명한 성악가, 배우, 전통음악 연주자, 무용가 등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강릉의 정체성과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미래의 어느 시공간을 배경으로, 매일 사라지는 기둥을 묵묵히 세우는 한 남자의 신비로운 여정을 따라간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는 어느 날, 시간과 공간이 뒤틀리는 순간을 마주하며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세계로 빠져든다. 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를 격려하고,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및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농어촌유학 활성화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유학생 생활지도 및 심리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역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제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탐방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2학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제주의 농어촌유학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와 지역의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강원 농어촌유학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산지 외딴 1~2인 가구,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전화 및 필요 시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출퇴근 시간대 강우 집중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상특보 시 즉시대피, 위험지역 접근금지토록 재난문자, 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특별 지시했다. 특히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경우 계곡, 하천 인근에서의 차박·텐트 행락객들을 사전 대피시키고 통행제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오후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경기도에 위치한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3차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진화학, ㈜삼주, ㈜에프에스티, 코스맥스㈜, ㈜케드켐, 태림포장㈜, ㈜한국에이엠에프, ㈜해천케미칼이 참여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자발적 협약을 통해 굴뚝 시료채취 작업자의 안전과 사업장의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 재활용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유리병류 등 수집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폐지 유리병 수거량 감소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해 올해 8월 18일부터 현장점검에 돌입하여,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10개소, 유리병류 12개소 등)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 지도·점검과 수집 독려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활용품(폐지류, 유리병류) 수거량을 분석한 결과, 폐지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유리병류는 약 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 폐지류 수요 하락 및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의 변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6월 기준 수거보상금 지급액은 폐지류는 215백만 원, 유리병류는 237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단가는 폐지류 30원/kg, 유리병류는 235원/kg이다. 서귀포시는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책임 있는 운영을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운영 실태를 종합 진단하여 자원수거 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