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하기로 했다. 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의 낙과 시기에 맞춰 주요 결실 노선 35개소를 중심으로 열매를 조기에 수거해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취 작업은 굴삭기에 장착된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 및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시민 통행량이 많고 상가 밀집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를 활용해 집중 채취하고, 암그루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구간은 20여 명의 녹지 관리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키로 했다. 구는 아직 열매가 완전히 여물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전체 노선에 대해 2회에 걸쳐 채취를 진행하고, 수거된 열매는 모두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방치된 빈집 6개 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철거 대상지는 모두 1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건축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2025년도 남구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근거해 추진됐다. 남구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총 7개소 9개 동을 철거 대상으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대연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철거한 데 이어, 9월 24일 문현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정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개 동을 추가로 철거해 올해 총 9개 동의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공동 이용 빨래 건조 공간, 쉼터 등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철거·정비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으로 총 9개 동 철거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의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도군은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의 약 72,700제곱미터(22,000평)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밭에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광활하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진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코스모스 꽃밭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 중인 관광객에게 청명한 가을날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우리 군민과 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석 명절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하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진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어느 멋진 가을날'을 관람할 청소년 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 저녁 7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가을의 낭만이 어우러져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일깨우고, 가족에게는 따뜻한 교감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든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가족별로 이뤄지며, 최종 확정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후 10월 14일까지는 영세 및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918백만원을 투입해 약 9,185t의 무기질비료 구매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지역농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매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등록된 농지에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보조금은 지난해 비료 가격 대비 인상분의 80% 수준으로 지급되며, 농가는 비료 가격 인상분의 20%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농업인은 평소 이용하던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할 때 보조금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최근 2년간 평균 구입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비료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컬링의 저변 확대와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컬링 체험교실’이 순조롭게 출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두 차례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19~21시)과 토요일(14~16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선정된 군민들은 기초 이론부터 실제 경기 체험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컬링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동호인으로 성장하고, 향후 군 대표 동호인 팀을 구성하고 각종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보유한 컬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생활체육 중심의 컬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 체험교실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 동호인 조직 육성과 대회 참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컬링이 의성을 대표하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마늘을 중심으로 공연·체험·먹거리·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채롱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50인의 군민 난타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사흘간 이어진 메인 무대에는 YB(윤도현 밴드), 장윤정,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1,000대 드론이 연출한 미디어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축제의 상징 공간인 슈퍼푸드마늘 주제관은 의성마늘의 효능과 가치를 하눈에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한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친환경 나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10. 3.~10. 9.)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수거와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지역인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의 경우 연휴 중 추석 전날인 일요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를 진행한다. 이외 13개 면 지역은 각 면의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휴가 긴 만큼 군은 자체 쓰레기처리 대책반을 편성하고, 대행업체 및 읍·면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고, 휴무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30일 ‘안평면 세대공존행복센터 및 실내체육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들은 안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안평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연계해 조성된 것으로, 안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세대공존행복센터 △세대공존행복마당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부터 연계 추진해 두 사업 모두 올해 6월 최종 완료했다. 세대공존행복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8.35㎡ 규모로 다목적강당, 작은 학습실, 동아리실, 맘카페, 공용주방, 체력단련실 등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내체육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7.11㎡ 규모로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거점시설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은 안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공연과 노래교실 등 식전행사에 이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9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어르신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경상북도지사표창 1명 △의성군수표창 24명 △대한노인회표창 3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사업과 연계해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이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어르신들은 흥겨운 무대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며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이 행복한 의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소래포구축제에서 남동자원순환가게 및 어린이 자원순환 갤러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사흘간 운영된 자원순환 부스에는 구민과 관광객 약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 만들기 체험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관람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방법을 경험했다. 특히, 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책정 단가에 따라 현금 포인트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부스에서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만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웠다.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 특히 아이들이 자원순환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Taras Singh Bains)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30일, 영덕읍 오보해수욕장에 위치한 '3월18일 카페'에서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단은‘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경험하게 권역별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기획했고 이에 따라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업체가 영덕 최초의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됐다. 이번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을 맨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민간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사됐다. 입지적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블루로드 인근 지역과 영덕 남부권, 북부권에 관광안내소가 골고루 분포되도록 신중을 기했다. 심사는 입지의 상징성, 대표의 의지, 서비스 마인드, 청결 및 친절도, 운영 시간과 고객수까지 꼼꼼히 따져서 체크했고 이 과정을 통해 관내 남부권의 삼사리 아침팬션, 중부권의 3월18일 카페, 카페 보움, 더 클래식 리조트, 천리미항 식당, 북부권의 괴시민속마을 괴정, 시골카페 등 7개 업체가 민간관광안내소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