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출범은 영주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남부권을 상습 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로 활용되며, 국·도비 확보 및 구조적 개선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선정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물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계‧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축종별 협회의 추천을 받아 비타민·베타인 성분의 동물용 영양제를 구입해 지난 4일 농가에 공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양계농가 66호, 양돈농가 57호로 총 123호이며, 사육 규모에 따라 약품을 차등 배부했다. 시는 이번 영양제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축종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선제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폭염 상황과 농가 수요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V캠페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삼다송 봉사단체(회장 장은주)와 시민소통참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견학은 청소년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도사업소의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떻게 쓰레기가 분리배출 되는 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꼼꼼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11월까지 어린이집 14곳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추진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분리배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최종미 센터장은 “영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집과 함께 영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 ‘Green 미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을 오는 8월 22일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등장과 함께 당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명창들의 민요, 판소리, 기악, 병창 등 대표 작품들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 무대다. 100여 년 전의 대중성과 감성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전통 성악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서도민요 중 최순경의 ‘반월가’와 ‘화투풀이’를 시작으로, 박녹주의 ‘죽장망혜’, 이소향의 ‘호접몽’ 등 유성기 음반에 실렸던 대표적 유행가들을 성악 장르별로 소개한다. 민요와 판소리는 물론, 병창 무대도 함께 구성되어 당시 대중이 사랑했던 우리 소리의 정수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전통 음악의 전승은 물론, 2000년대 이후 성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과 서울·경기지역 굿풍류 및 민간풍류의 복원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축적된 민속악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성악의 대중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문화와 예술로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 예술지원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전시‧연극 등 6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동작아트갤러리(보라매로5길 28-1)에서 동작구의 상징을 주제로 한 창작 전시회 ‘진품명품을 담다’가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이어진다. 23일 오후 3시에는 텐블루하모니카협회(장애예술단체)가 들려주는 감동의 연주 ‘나는 바람처럼 불어요’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동작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정기 회원전’이 개최돼, 동작구를 배경으로 담은 기록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 70)에서는 9일 오후 3시부터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작(Dance)을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후 4시와 7시에 동작연극협회가 서울 성로원(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5 지역작가 초대전 ‘설향, 삶의 가치를 그려낸 서양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영아트 소속 지역 작가들의 서양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설악산과 동해, 영랑호 등 속초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풍경화와 함께, 일상 속 정물과 꽃 등을 주제로 한 정물화로 구성돼 서양화 특유의 색감과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아트 회원들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설악산과 동해의 풍광,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서양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해 속초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김해극저온기계실증(한림)연구센터’의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시공업체 4개 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착수보고회에서는 공사 방향, 건축 공종별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수칙 이행을 다짐하고 청렴협약서 서명을 진행했다. 김해극저온기계실증(한림)연구센터는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을 활용한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거점 확보, 공기액화 플랜트용 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국비 499억원 등 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한림면 신천리 994번지에 지상 2층 2개 동, 연면적 1,909㎡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 2동은 연구동과 설비동으로 구분되며 연구동은 연구 활동과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실과 실험실, 세미나실, 설비동은 연구장비를 보관·관리하는 전기실, 제어실, 설비실로 사용된다. 김해극저온기계실증(한림)연구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오존(O3)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존 농도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산업 및 수송 분야 등 전방위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며, 기도 및 폐 손상, 감각기관 자극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0.1ppm 농도에서 30분만 노출되어도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오존 예‧경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예보 알림톡’과 ‘경보 발령 알림’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3단계로 오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4일, 34회 주의보 경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인천시는 오존 직접 저감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주요 원인물질(NO2, VOCs)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4월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규모 음악축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가 지난 8월 3일 오후 4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시민 1,000명이 연주자로 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연령과 실력, 전공을 불문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무대였다.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주자들은 사전 파트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1,000인 연주단은 원주음악협회와 함께 준비한 8곡의 합주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원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 TF팀 운영, 온열질환자 관리 및 의료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점검, 원주 도심지역 도로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시고, 3대 건강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잊지 말고 꼭 지켜주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한 '놀이터 어린이 프로그램'이 상반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최근 아이들의 사교육과 미디어 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줄어든 아이들의 놀이 시간을 회복하고, 지역 놀이터를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된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에 운영되는 주간 프로그램 ‘튼튼 콩콩 놀이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간 프로그램 ‘튼튼 콩콩 놀이터‘는 놀이 선생님이 관내 4개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진행된다. ▲신체놀이 ▲전래놀이 ▲협동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만 16개 어린이기관 87회, 920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오는 하반기 주간 프로그램 ’튼튼 콩콩 놀이터 프로그램‘ 에 참여할 19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일 2회 관내 어린이 공원 4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땡겨요 맛집 관악구가 오는 8일 10시부터 30억 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당초 구는 올해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1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지난 1월과 6월 각 5억 원씩 발행하여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까지이고,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지난 4월부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하면 결제금액의 10%는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배달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결제금액의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땡겨요 앱을 통해 2만원 이상의 음식을 2번 주문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 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26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3·14대 홍성대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이육행 회장의 취임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장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기 이양 ▲감사장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대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고 벅차다."라며, "함께 땀 흘려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이육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가 더욱 활기차고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서초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발행분부터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15% 할인 혜택에 더해 서울시와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서 ‘서초땡겨요상품권’을 이용하는 서초구민은 최대 30% 수준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사랑상품권 10% 페이백(서울시) ▲5% 땡겨요포인트(신한은행)의 추가지원과 ▲‘땡겨요’ 자체의 기존 15% 할인혜택이 결합돼 실제 결제금액 대비 최대 30%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추가 혜택은 새로 구매한 상품권뿐 아니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을 8월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역 내 한식, 양식, 중식 음식점, 카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Seoul Pay+) 앱에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미 가지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