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는 8월 15일 19시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지봉로 73)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찾아가는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비용 부담과 접근성 문제로 전문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바쁜 일상으로 공연 관람이 힘든 구민들을 위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창신초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약 500명의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무대는 함신익과 심포니 S.O.N.G 오케스트라,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이민정과 56보병사단 군악대가 꾸민다.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윙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웅장한 군악대 장병들의 퍼레이드 역시 직관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제창 시간을 마련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음악을 매개로 종로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말까지 고립 취약계층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사업이다. 강남구의 신청률은 88%(8월 4일 기준)로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립가구나 고령층 중 여전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복지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안내를 받은 주민이 신청 방법에 대해 질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나 대면 상담을 통해 실제 지원까지 이어져 수혜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AI 기반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시행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 대상자 중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알려준다. 월평균 3,500명이 이용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립종자원은 지난 5년간(’20~’24) 수행한 ‘과수 무병묘 효율향상 기술 개발 및 대량생산 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한 번의 진단으로 5종의 복숭아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유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복숭아 나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육 불량과 기형과 발생으로 과실의 품질이 저하되어 극심한 피해를 유발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무병묘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국립종자원이 개발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기반의 진단기술은 단 한 번의 검사로 복숭아 주요 병원체 5개를 동시에 진단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및 노력을 1/5로 줄여 검사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복숭아 무병묘 생산부터 과수원의 수확 현장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체를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제거함으로써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은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을 관련기관과 민간에 이전하여 농업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도록 적극행정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5일 작년에 특허 출원한 자체 개발 초산균을 활용해, 캠벨 포도즙과 샤인머스캣 포도즙을 각각 발효시켜 두 종류의 식초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초산균은 ‘아세토박터 파스테리아누스’ 계열로, 알코올 분해력과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국산 균주다. 기존 자연 발효 방식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식초 제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식초는 보통 1년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 초산균을 활용하면 발효를 3~4주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초산이 4% 이상 생성되면 발효를 중단하고 숙성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에 제조된 식초는 캠벨즙과 샤인머스캣즙 각각에 주정을 첨가한 뒤, 특허 초산균으로 발효·숙성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향미가 살아 있고, 음료나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복숭아를 활용한 식초 제품 개발과 함께 종균 전문기업과 협력해 초산균 상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엄현주 박사는 “자연 발효만으로는 시간과 품질 관리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19세 청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 거주 2006년 출생자로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지원·접수가 가능하며,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12월 31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지원금은 연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며,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미술 전시 등)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 콘서트, 페스티벌, 팬미팅 등은 관람 비허용 장르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인터파크, 예스24 중 선택하여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등록 후 관람하고자 하는 공연을 신청, 결제를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에 19세 청년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 발전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가금류의 피해 예방을 위해 목우촌, 하림 등 주요 육계 계열사와 함께 가금 계열업체 가축피해 대응 점검회의를 8월 4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폭염, 집중호우로 가금류의 생산성과 생존율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와 계열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계약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① 계약농가에 대한 폭염·집중호우 대응 요령 전파 등 예방 조치 지도 강화 ② 안개분무기 등 냉방장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 확대 ③ 출하일령 도달 시 조기 출하 및 폭염 기간 적정 사육밀도 조절 ④ 계약 농가 대상 냉방장비 설치 및 가동 상태, 배수로·전기시설 점검 등 일제 점검 한편, 농식품부는 집중호우·폭염 관련 조치상황과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 지원사업의 추진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4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오는 10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될 예정인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등에 대하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국제해운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인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에 대한 상호 입장을 공유하고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김성범 차관은 제4차 UN 해양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EU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오늘 면담을 통해 EU와 한국 간 녹색 및 넷제로(Net Zero)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대한민국과 EU는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유아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방향을 탐색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에듀테크와의 만남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 △첫 코딩, 첫 문제해결 ‘스파이크 에센셜 융합놀이’ △블루킷으로 여는 놀이기반 미래수업 △온라인으로 잇는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 △현명한 교사, 안전한 교실 ‘디지털 시민성의 시작’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현장 연계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유아중심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남구 자율방재단원 30명이 투입돼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폐비닐·잔해물 수거 등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강남구 내 재해위험지역 사전 예찰,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지켜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현장 지원은 인력난을 겪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히 이뤄졌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힘이 되고 있다”며 “뜻깊은 복구 지원에 함께해 준 단원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남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및 야외활동 지역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분사기는 우슬 맨발 산책로 입구와 우항리 공룡박물관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로, 기존에 운영 중인 16곳을 포함해 총 18개소에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얼굴과 목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15~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되며, 약제 효과는 약 3시간 동안 지속된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야외활동 중 감염될 수 있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으로는 ▲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야외에서는 돗자리 깔고 앉기 ▲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으며, 야외활동 후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주로 3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야외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4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장과 면담을 갖고, 임차농 문제의 해결방안과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 차관은 임차농이 농지 소유자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직불금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부도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지 임대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다만 임차농 문제는 농지 임대차 제도, 공익직불금의 지급요건, 조세특례제한법 등이 얽힌 복합적인 문제인만큼, 관계기관, 친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두 배로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확대,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생산‧소비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일 첫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7월 말 도내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18개 지방하천은 유역면적이 200㎢ 이상이거나 범람구역 안의 인구가 1만 명 이상 하천으로서 하천법상의 국가하천 지정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호우피해가 큰 양천·덕천강 및 지난해 9월 범람한 조만강은 유역면적이 넓거나 서낙동강 배수위 영향구간에 포함되어 반복된 수해가 우려되어 관리체계 일원화, 설계빈도 상향 등 구조개선이 조속히 필요한 하천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지속적인 예산투입('25년 1,730억 원)을 해왔으나 국가하천 대비 개수율 차이가 크며 국가하천은 설계빈도가 100~200년 이상인 데 반해 지방하천은 설계빈도가 대부분 80년 규모로 용량이 부족하여 극한 호우시에는 지방하천 범람이 반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10월 환경부에 지방하천 21개소에 대하여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고 2024년 2월에 창원천, 단장천, 동창천 등 3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차 8월 4일부터 6일까지, 2차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에 따라 나뉘어 총 2차에 걸쳐 춘천교육대학교에서 ‘2025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하계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243명의 스포츠강사가 참여하며,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성 향상과 초등학교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체육과 교육과정 교과내용 영역 중심으로 스포츠강사의 기본소양, 교직일반 및 전문영역의 능력을 신장하며, 학교체육에서 필요로 하는 총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소양(아동학대 및 (성)폭력 에방교육), 교직일반(심폐소생술(CPR)과 학교체육 안전교육), 전문영역(초등체육의 과학적 지도 및 새로운 교육과정의 이해, 스포츠 심리학의 현장 적용, 표현활동 움직임), 스포츠분야(피클볼, 높이뛰기, 배드민턴).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더 나은 학교체육교육’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2025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합숙 검토’를 실시한다. 이번 합숙 검토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검토 단계로, 총 142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도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 110명과 외부 검토 위원 32명이 협력하여 11개 교과의 문제지 및 정답 해설지를 검토한다. 검토 교과는 국어(공통, 선택_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수학(공통, 선택_확률과통계, 미적분), 영어, 한국사,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이다. 합숙 기간 동안 검토진은 문항별 교육과정 적합성, 출제 의도의 명확성, 최신 수능 출제 경향 반영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다. 특히, 출제 경험이 있는 외부 검토 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 문항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합숙 검토 이후, 최종 문항 선정 과정을 거쳐 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2026학년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