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금산군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중심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실태 점검, 전용 배출함 설치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이 제도는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로 배출함으로써 의류용 섬유나 식품 용기 등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다. 공동주택은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분리배출 실천 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은 △내용물 깨끗이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 △전용 배출함 또는 수거 요일에 맞춰 배출하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자원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곤충박물관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특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숨탄것들 : 석주명과 나비의 이름들' 특별전은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170여 개소 박물관 ‧ 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개발 ․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여주곤충박물관은 이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전을 기획 ‧ 운영한다. '숨탄것*들 : 석주명과 나비의 이름들' 특별전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곤충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의 아홉 번째 이야기로 지난해 9월경, 일본 규슈대학으로부터 석주명 선생이 한반도 전역에서 수집한 곤충 표본을 90년만에 일본에서 돌아오는 이슈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숨탄것’이란 ‘숨을 받은 것’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출처_표준국어대사전)) 평생을 우리나라 나비 연구에 매진한 석주명 선생은 우리나라 나비의 이름을 순수 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와 청년4-H연합회가 지난 13일 신북읍 율문리 공동과제포에서 옥수수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회원들이 올해 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는 뜻깊은 자리로 청년4-H연합회 회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수확에 앞서 시는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육성·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확이 끝난 후 옥수수를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시와 청년4-H연합회는 앞으로도 공동과제포를 활용해 영농기회가 적은 청년농업인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춘천시 청년4-H연합회의 공동과제포 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춘천시 청년농업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 중앙로 지하도상가가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춘천시는 여름 휴가 막바지 주말인 오는 16~17일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축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상상 한 여름’을 연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실력을 뽐내는 오픈마이크를 비롯해 밴드 공연,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하도상가 입주 작가·상인과 연계한 10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 셀러가 참여하는 FLEX마켓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굿즈와 경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하도상가를 색다르게 즐기도록 하고 여름철 침체되기 쉬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 앞서 지하도상가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된 ‘상상아카데미’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들이 로컬 전문가와 함께 포토존, 안내판, 향기 제품 등을 제작해 공간 개선에 반영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갤러리 상상언더’와 지하도상가 곳곳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윤희순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40~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광복절 특집으로 G1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주제로 윤 의사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을 조직·지원하며 독립정신을 고취했던 활동과 교육자, 민족운동가로서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동북·서북·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3일 저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중랑천’을 찾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오 시장은 “단시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의 하천과 도로가 통제된 상황”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피해에 대비해 기상특보와 안내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종사자 수 5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개 사업장을 선정해 각 사업장별 5회에 걸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최대 3개 사업장을 방문하며, 기업당 2시간 이상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장 유해·위험정보 파악 및 위험성평가 실시 ▲경영진(CEO)면담을 통한 안전보건 경영의지 강화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개선대책 이행 점검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적인 구축이다. 특히 1~2회차에는 CEO 면담을 통해 경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에는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보완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 점검이 아닌,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사업장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제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다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윤현)는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와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밭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새마을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배추밭 조성을 위한 로터리 작업, 비료 시비, 살균제 살포 등 배추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조성된 배추밭은 2,000포기 이상을 재배할 수 있는 규모로, 추후 수확한 배추는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현 다인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배추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1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해 구성된 산불 주민대책위원회와 ‘25년 산불피해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부서장과 주민대책위 등이 참석했으며, 의성 대형산불 관련 추진 현황 설명, 지원 및 복구 안내, 주민대책위원회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주택⦁농업시설 피해 복구 △생활안정자금 지원 △기부금 배부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특히 주민대책위에서는 △주민 생계지원 △임시 주거환경 개선 △보상금 지급기준 정보 제공 △임야 및 임산물 피해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요청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주민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소방방재 교수, 첨단기술(AI) 개발·지리정보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플랫폼 추진 경과 보고, 사업 착수보고, 자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 운영 중인 감시장비(CCTV, 수위측정장치, 마을방송, 자동차단시설 등)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감시·예측 시뮬레이션 구현과 AI 기반의 신속·정확한 분석을 통해 재난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플랫폼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모델(AI) 적용 △선진사례 접목방안 검토 △개별 임무 메시지 부여 및 군민 재난정보공유 △재난 표준업무지침 설정 필요성 등 다양한 자문 의견이 제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안전시스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예측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성형 스마트재난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재난안전 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춘산면 옥정4리 마을회관에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인 옥정4리가 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공동의 가치로 삼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포함한 내빈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마을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은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여성의 마을 의사결정 참여 확대 ▲세대·성별을 아우르는 주민 활동 추진 등을 통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꽃피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이 함께 참여해 평등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7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2025년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정선군 9개 읍·면의 하천변, 경작지, 제방 등을 중심으로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 주요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한다. 올해 현장 조사 결과, 교란식물 분포 면적은 총 26.8ha로 파악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물리적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토착 식물을 고사시키고 생태계를 교란해 농경지 피해와 생물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위협 요인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란식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생태계 교란종은 지역 고유 식생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라며 “집중 제거사업을 통해 정선군의 자연생태계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사리원, 디이케이)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재)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