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포 중앙광장에서 '2025 바람부리 사워비어 리파인[Re:Fine] 시음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강릉의 로컬 맥주인 ‘바람부리 사워비어’의 상품성과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맥주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바람부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돌배를 주원료로 개발됐으며, 여름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의견 조사 결과, 일부 시음자들은 “시다”, “향이 강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상큼하다”, “바디감이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뛰어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릉문화재단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여 상품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와 연계하여 추가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캠핑과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릉 주문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캠핑비어 페스티벌’은 캠핑 문화와 맥주를 결합한 테마 해수욕장 행사다. 캠핑을 하며 시원한 맥주를 맛보고, 야간에는 조명과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 노래 공연까지 즐기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26일과 27일,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던 ‘조개잡이 축제’도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간 다시 열린다. 방문객들은 주문진의 깨끗한 바다에서 직접 조개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유명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마련돼 흥을 돋운다. 초대가수 공연은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밤 펼쳐지는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주문진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31일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능주농협과 함께 ‘화순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과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화순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통한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이호범 화순 부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본부장, 능주농협 조합장, 복숭아 작목반 등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화순군은 행사장에 화순팜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복숭아 시식 행사와 함께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에 대한 소개를 병행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총 1,000박스의 복숭아가 판매되어 약 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화순팜 홍보를 통해 향후 온라인 주문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화순팜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온라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에 참여할 셰프 및 지역 맛집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대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맛집과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남도 식재료와 조리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미식로드’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현장에서의 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이뤄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셰프 또는 맛집 운영자다.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500인분 이상의 조리가 가능하고,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참가팀은 전 기간(10월 1일~26일) 또는 기간별 구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기간 참여자가 우선 선정된다. 참가팀에게는 냉장·냉동고, 화구, 싱크대, 조리대, 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현대그린푸드, 울산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그린요리 교실’ 운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요리교실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중 진행 예정인 ‘그린요리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파견하는 민간사절단인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기후행동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총 494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총 5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1기 단원 120명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으로 나라별 40명씩 파견된다. 2기 단원은 10월 캄보디아, 라오스로 40명씩 파견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해외 봉사활동 관련 영상 상영, 특강, 임명장 수여를 통해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비는 7월 호우피해가 있었던 경기북부와 동부에 더 많이 내릴 전망이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 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차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캠프의 전반적인 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실제 우주과학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2차(8.18.~8.20.)와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곡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림 동아리 '생연필'이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드로잉 모임 '생연필'의 구성원 대부분은 곡성을 기반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작가들이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모임을 갖고 그림 공부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오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그림 전공자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전시회를 통한 소통에 주저했지만 해를 거듭해 오면서 지금은 기성 작가 못지않은 열정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림을 지도하는 서현호 작가는 참여자들에게 ‘나도 화가다’라는 자신감과 감수성을 고양시키며 지금까지 드로잉 모임이 성장해 오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장충국 회장은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미양, 김윤정, 김수미, 노일근, 문 진, 박지숙, 박현희, 윤연희, 이금주, 이인숙, 장충국, 정은순 등 12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곡성 107갤러리와 네 곳의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무더운 여름, 곡성지역에서 활동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여름철 지역 축제 시즌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대동천‧대전천변 등 주요 하천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정화조‧하수구‧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방역차량을 활용한 분무소독을 병행해 해충 서식지 집중 차단에 나선다. 또한,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고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방제장비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를 본격 가동한다. 이에 앞서, 구는 최근 야간 일제 정비를 통해 해당 장비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유지보수를 실시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천변과 인근 수계 지역에는 모기 유충을 생물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꾸라지를 방류해, 화학약품 없이도 해충을 억제하는 친환경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친환경 방제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끄는 맘마미아 뮤지컬팀이 무대를 꾸민다. 감동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대 폭력 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7월 31일 13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본연구 1건과 현안연구 2건 등 총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기본연구인'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의 중간 발표와, 현안연구인'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의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팀과 해당 연구과제를 제안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 부서의 장학관 및 장학사가 연구협력관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관리자, 교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는 강원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설계와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이수인 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상하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평등한 관계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이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하여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맞춤형 분반 특강이 진행된다. △자녀 대상 강의는 윤은주 중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통영시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량도에 전기저상버스 2대 도입에 이어 8월 1일부터 한산도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저상버스는 41인승(입석 포함)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30㎞ 주행 가능하다. 기존 경유버스에 비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섬 지역의 청정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또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지면에서 차체 바닥까지의 높이가 낮아 고령인구가 많은 섬 지역민이 쉽고 안전하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으며, 연료비 절감 효과도 높아 도서공영버스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2023년도 시내버스 전기저상버스 12대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는 수소저상버스로, 도서공영버스는 전기저상버스로 순차적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까지 38대를 도입했고, 올해 계획한 대로 수소버스 13대 전기버스 1대가 도입 완료되면 전기버스 15대, 수소버스 37대로 총 52대의 친환경저상버스가 통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8월 1일, NH농협금융지주, NH농우바이오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이 반복되며 농업과 생태계 전반에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안전성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ESG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 생물다양성 위기와 종자 주권 문제에 대응하고자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종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 제공 및 연구 △ 산업 관점에서 요구되는 생물자원 연구방향 제안 및 기술 수요 공유 △ 생물의 기후변화 적응 및 탄소흡수 기능 연구 △ 공동 홍보, ESG 세미나 및 교육 활동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조사・보전・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ESG 기반 협력 모델 구축에도 앞장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