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오는 8월 2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총 5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사)곤지암뮤직페스티벌과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문화재단, 주한독일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전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세계 최정상의 관악 연주자들과 국내외 유망 신진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음악 축제의 장이다. 특히, ‘곤지암국제음악제’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목관 수석 연주자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교육을 병행하는 보기 드문 클래식 행사로 지난 10년간 전문성과 예술성 모두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올해 역시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은 ‘카라얀 아카데미 목관악기 예선 오디션’의 한국 개최다. 작년에 이어 베를린 이외 지역에서 이 오디션이 열리는 것은 세계 최초로 이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 상승과 함께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지닌 국제적 신뢰를 잘 보여준다. 주요 공연 일정은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장문석)는 7월 3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하여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108세트(216마리)로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입국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의 정(情)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국의 복날 문화와 함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군과 협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 해외 송금 업무를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양군청과 소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영양군 특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및 수확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덕분에 고령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으로 우리군 농업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염려해 삼계탕을 준비해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군도 농가와 근로자가 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폭염대비 건설 현장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문경시가 발주한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식수 제공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휴게시설 설치 ▲보냉 장구 착용 ▲응급조치 체계 등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지도한다. 또한 문경시는 폭염뿐만 아니라 호우·태풍 등 계절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공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대학 건설과장은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40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류 포함 70만 원까지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경사랑 상품권 사용처는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 등 관내 4,000여 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총 9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와 최저가격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 한우·사과·오미자 등 문경을 대표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결정된 생산비와 최저가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25년 말까지 게재된다. 발생 건별로 지원이 발동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1년 동안의 발생 내역을 취합한 뒤 다음 해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에 대한 의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품목별 특성과 유통 시기,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탄력적인 운용 기준이 마련되어, 기금이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문경시는 향후에도 도매가격, 생산비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수강생 총 760명(각 과정별 상이)을 8. 1. ~ 8. 11.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신청(교육·강좌 내 평생학습관)으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과정, 외국어 과정, 취미 및 자기계발 과정, 야간과정 등 총 34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모집인원은 과정별 16 ~ 60명으로 다양하여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며, 교육은 8월 20일부터 15주간 주 1회로 진행된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마련해 학습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전주 도심형 생태관광의 가능성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추진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지속가능성 △체험 △로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전 세계 생태관광 시장이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도심 속 숲·하천·공원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형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 등 새로운 수요층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인 생태관광에 주목하면서 ‘자연환경보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법적·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각 지자체도 △생태관광 지역 지정 △생태탐방로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우수한 도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군관 상생축제 원조격인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개막한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3일 오후 3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반지 총 20돈, 파지 토마토 22톤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춘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을 여는 책’ 코너를 운영한다. ‘생각을 여는 책’ 코너는 중등 교육과정 및 진로와 연계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춘천교육문화관이 보유한 도서 중 교과 및 진로 탐색에 활용 가능한 도서를 선정하여 제2자료실 청소년 도서 코너에 별도로 비치하여 제공한다. 선정 도서를 대출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응모권을 작성해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생각을 여는 책’ 코너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스스로 독서의 폭을 넓혀 교과 학습과 진로탐색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관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 독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제2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내리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보장,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수칙과 함께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실제 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하며, 근로자들이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이지만,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인명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과 인식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역사시계 만들기’를 오는 8월 10일과 8월 2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5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자신만의 시계를 직접 꾸미는 체험 활동이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은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5명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역사 인물의 뜻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방학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7월 30일 오전 11시,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창길3리 경로당은 총공사비 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85㎡, 연면적 84.75㎡ 규모로 건립됐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간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필요시 공간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을 회나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길3리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훌륭하게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도림천 숨마당 일대(신대방동 702-9)에 서울시 하천 중 최초로 족욕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축사와 경과보고, 족욕장 체험,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대방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팀’이 도림천 일대에서 플로깅(줍깅)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족욕장은 혹서기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이 23m, 폭 1.4m 규모이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여름철(혹서기)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매일 운영 전 수돗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중걷기·싸이클 등 운동기구 4종 ▲시소·흔들말 등 어린이 놀이시설 4종 ▲5.5m×3.5m 규모의 정자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관내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실시한 하반기 멘티 모집에서 중학생 85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130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구는 모집정원인 100명의 절반은 자격요건을 갖춘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일반 학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관내 중앙대학교 및 숭실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여한다. 멘토-멘티 간 사전 설문과 면담을 바탕으로 학습과목, 학년,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이 이뤄지며, 매칭 후에는 16주간(주 1회, 2시간) 스터디카페, 구립도서관 등에서 개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구는 운영방식, 참여대상, 활동비 등 사업 전반을 대폭 개선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8월 9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공포 테마 축제 '2025 마디GO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인 ‘마디’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명칭이다. 매년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사회 협력 주체의 참여도 확대됐다. 단순한 청소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연계된 공동 축제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건물 전체가 축제 무대가 된다. 기존 13개 부스가 18개 부스로 늘어난 것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크게 ▲먹거리부스 ▲만들기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나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부분을 고대 문명 테마로 구성했다. 피라미드 속 보물찾기, 고스트 페이스페인팅, 유물 자수 키링 만들기, 저주받은 가면 만들기 등 고대 문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체험형·공예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또한, ‘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