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요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이 대상이며 점검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다. 이 기간 시는 8개조 17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꾸려 집중 단속한다. 이번 활동은 3단계로 이뤄져 ▲추석 연휴 전(9. 29. ~ 10. 2.)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협조문을 발송해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추석 연휴 중(10. 3. ~ 10. 9.)에는 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순찰 강화, 상황실 운영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며 ▲추석 연휴 이후(10. 10. ~ 10. 14.)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 대상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지역번호+128)이며 김해시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신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9월 19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축제가 열렸다. 궂은 날씨 속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구민이 모여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봉구민대상 시상과 도봉을 빛낸 도봉人(인)상 시상이 함께 진행돼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김대성(지역사회발전 부문) ▲홍우기(사회봉사 부문, 개인) ▲이경희(문화체육진흥 부문) ▲장명옥(미풍양속 부문) ▲조병무(특별상)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사회봉사 부문, 단체)에 상이 주어졌다. 도봉人(인)상으로는 지난해 프로당구 PBA 최연소 우승을 한 김영원 선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남자부 은메달리스트 김홍열(홍텐) 선수, 2023년 세계 챔피언십 대회 3위를 기록한 김건호(윙)가 수상했다. 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어재희 군과 도봉구에서 34년 만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9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맞춰 축제를 즐기며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동작구 노량진에는 이른바 ‘불꽃 명당’들이 있어 행사 당일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찾는다. 이에 구는 행사 당일 구민과 관람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용양봉저정 공원의 전망대의 ‘THE한강’ 카페에 동작구민 우선 관람석(30석)을 마련한다. 동작구민(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재학생 있는 가구 포함) 누구나 2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5가구(1인 2매)에 관람권이 제공되며, 결과는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깜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구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집중 관리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예방하고, 다중밀집지역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소상공인(중위소득 120% 이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6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대상자에게 사업 안내 및 접종 희망 명단을 수합하고 있다. 단, 국가 지정 무료 접종 대상자와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납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고지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류 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식에서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장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동요령에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유지 ▲위험표지판·안전선 등으로 지정된 금지구역에 들어가지 않기 ▲일기예보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등이 담겨있으며, 이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우리 문경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 19일부터 21일까지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 참가했다. 문경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대표 특산품 관련 축제인 오미자·사과·한우축제의 집중 홍보와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 및 한복체험 △수능맞이 문경새재 합격의 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문경에코월드,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내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경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물 배부 및 소개,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문경이 자연과 역사, 체험과 축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임기홍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 지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발전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축하 공연 중 홍보대사 가수 박군이 공연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 현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군은 3년 연속으로 기부해 온 대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로, 이번 기탁까지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늘 고향 같은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고 사랑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참여해 주신 박군 홍보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군의 선행은 문경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4일 오전 10시 원주천 로아노크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애니멀 대학교’를 개최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시행하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기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육·예술·교육 3개 학과 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기견 워킹쇼 등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학과별로 주요 프로그램으로 예술학과는 펫케스트라, 반려견 장기자랑, 학생회장 선거가, 체육학과는 반려견 운동회, 훈련사 행동교정이, 교육학과는 유기동물 입양·홍보, 훈련사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비반려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 반려견은 2m 이내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맹견 및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옥자 위원장은 “주민이 앞장서고 행정이 함께하는 현장 참여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위원회도 꾸준한 정화 활동과 환경교육 캠페인으로 쾌적한 우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산시가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지역내 동물병원 15개소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소진 시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광증, 마비, 과도한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승현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꼭 접종해야 한다.”라며 “외출할 때 목줄 착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열린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식점 전 구간에 다회용기 25만 개를 도입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도 23톤에서 17톤으로 줄여 6톤 이상 감축했다. 이와 함께 약 13톤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성과도 거둬,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 1,625명의 ‘실천 다짐 서명’을 받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1,350개, 폐현수막 장바구니 2,200개를 배부하며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탄소업슈’ 가입 홍보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이번 축제뿐 아니라 꾸준히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장승문화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보급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이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김항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도시계획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전남도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중장기 도시·농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각자 분야의 미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남도에 맞는 도시 공간 구성과 인구소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선 ▲탄소중립 RE100시대의 산단·농촌 개발전략 ▲연계협력을 통한 초광역권 발전전략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도시·건축 발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선 ▲RE100 산업단지 중심 배후주거지 공급으로 주거환경개선 ▲초광역권 연계협력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재생에너지 수도인 전남에 에너지 관련 부처 이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전남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미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전문가를 초청,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은 2010년 유엔(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67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며133개국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의 김송주 사업개발 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2030년 일상 속 폭염과 혹한 –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할 변화’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태풍, 폭우, 가뭄 등 빈번해진 자연재해, 신종 감염병 포함 각종 질병 만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들과 더불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저녁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담은 ‘용인59초 청년숏폼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이후 이어지는 청년주간의 첫 행사다. 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60개 작품을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진출작 16편을 상영하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1팀, 장려상 2팀, 본선진출상 12팀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들이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강렬한 메시지의 59초 숏폼 영화가 60편이나 출품된 데 대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그 중16편이 본선에 진출했는 데 제작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도 가동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과감한 재정·사무이양 실질적 특례 권한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 2인이 결의문을 낭독했고, 현장에서는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민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의 실질적 이양 ▲시민 스스로 특별법 제정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명을 돌파한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과 폭증하는 도시 인프라 확충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지원을 받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에 합당한 행정권한, 재정 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