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관악구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며 한파와 폭설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구민 일상을 만드는 데 힘쓴다. ▲한파 ▲제설 ▲안전 ▲생활의 4대 핵심 분야별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구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겨울철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한파 피해 대비에 힘쓴다. 특히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구는 관내 대표 청년시설인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을 한파쉼터로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도서관, 체육센터, 상가 시설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시설 8개소를 한파 쉼터로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와 관리에도 집중한다. 구민과 관악구 직원들이 모금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구는 재난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청소년 축제 ‘청심환 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한 행사다. 이름은 마음을 다스리는 청심환에서 착안했으며, 청심환의 ‘맑을 청(淸)’과 청소년의 ‘젊을 청(靑)’을 연결해 청소년의 마음을 다스리고 쉼을 제공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완성했다. 1부에서는 고명외식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마약예방동아리 ‘답콕’,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동시에 학과 전공 대학생이 진행하는 진로 체험부스 ‘원데이 메이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할 기회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0개팀이 밴드와 보컬, 마술,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지역 내 보안등 11,090등 전량을 기존 LED 보안등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등 부점등, 단선 등 고장·이상 상태를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관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수동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응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그동안 ▲다세대주택 밀집 골목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등 어둡고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체 11,090등 중 약 43%인 4,739등을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했고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100%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하여 긴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비상점멸 모드로 전환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긴급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간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송파구 행정의 핵심 가치인 '창의, 혁신, 공정'을 되새기고, 내년도 구민을 위한 섬김 행정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직문화 특강으로 시작했다. ‘리더의 창의와 혁신이 이끄는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강형근 대표가 진행했다. 글로벌기업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조직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리더는 새로운 표준을 이끌고, 직원이 일을 통해 성장한다는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워크숍 2부에서는 간부들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내년도 구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을 함께 고민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2회 정선풍경 미술대전’에서 장학상 화가의 작품 ‘몰운정을 바라보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민족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과 함께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예술로 담아내는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은 ‘자연을 담은 정선의 정취’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작품 공모를 진행해 1차 심사를 거쳐 동양화와 서양화 각 부문에서 총 16점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0월 16일 공정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했으며,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정선문화원 신관 다목적실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대상작인 장학상 화가의 ‘몰운정을 바라보며’는 늦가을의 정서를 고즈넉한 색감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한국화의 전통 기법을 존중하며 내면의 감성을 담은 오유진 작가의 ‘몰운대와 함께하는 삶’, 은상에는 양원희 작가의 ‘봄날의 몰운대’, 김현정 작가의 ‘봉정리’가 각각 선정됐다. 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11월 12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체낭독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호랭떡집'을 운영했다. 입체낭독극은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 음향이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낭독 공연이다. 무대 위 연극 배우들은 경북독서친구 권장도서인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호랭떡집'을 생동감 있게 읽으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익숙한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와 낭독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찼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지역 인물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 사람을 읽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교육국 신설 이후 평생학습과와 도서관이 부서 간 협업하는 시범사업으로, ‘책 대신 사람을 읽는다’는 콘셉트 아래 시민이 배우고, 묻고, 공감하는 체험형 사람 책(Human Book)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사람 책(Human Book)’은 한 사람의 인생과 경험을 하나의 학습자원으로 삼아 그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읽고 듣는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을 말한다. '평생학습, 사람을 읽다' 프로그램은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시민이 ‘사람 책(Human Book)’으로 참여하며, 한 권의 ‘살아있는 책’이 되어 삶의 노하우와 철학을 시민과 공유한다. 각자의 삶, 가치관, 직업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그들의 실제 작업 공간(공방, 북카페, 음악홀, 농장 등)에서 강연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시민참여형 학습의 장’으로, 책이 아닌 사람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에 조성된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 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농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 1면, 주차장 40면,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의 이용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녀 교육 프로그램 ‘댄스교실’, ‘보컬교실’, ‘치어리딩교실’을 10월 31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K-POP 댄스와 보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욕구를 반영해 운영됐으며, 다문화·일반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에 큰 도움이 됐다. ‘댄스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K-POP 댄스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컬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어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높였다. ‘치어리딩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는 지난 12일 영덕야성초등학교식당 인근에서 아동도서 350여 권을 학생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독서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할 기회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지숙 고문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독서 문화가 확산하는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군위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서 차량통제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교통지도와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군청 건설교통과, 대구군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0여 명이 불법 주·정차 차량 및 통해방해 차량 이동 조치하고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진입을 유도하여 수험생이 원활히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했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편한 환경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수험생들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회 군위중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회복탄력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복탄력성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다. 회복탄력성은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부정적 정서를 잘 조절하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 교사, 가족들과 긍정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내용은 감정 이해와 정서 조절 및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 등이다. 참여자는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고 친구와 잘 지내려면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군위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재능이 한데 모이는 특별한 무대, '예술인 군위' 공연이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정식 공연장에서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개 팀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무대에 오르는 팀들의 면면은 군위 예술계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먼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결성된 패션쇼 퍼포먼스 팀 ‘위키즈’가 무대에 오른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이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하며,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오랜 역사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의 무대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났고, 필요한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토지보상과 착공이며, 관건은 재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간명히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관련 예산 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지난 11월 8일, '여주한글시장 버스킹'과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축제는 여주시에서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로써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상인회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여주한글시장 버스킹에서는 랩퍼 C.Cle이 무대를 열고,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성영주, 기타테이너 정선호, 트럼페터 곽다경의 무대와 하우스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올렸다. 이어 여주한글시장 상인회과 주최주관해서 열린 2부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25팀의 청소년들이 한글시장을 방문해 보컬,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제각기 갈고 닦은 끼를 보여주고, 다양한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 했으며, 대상은 원주시 박시연 양(기타&보컬), 금상은 원주시 쥐락펴락(밴드), 은상은 여주시 소울디(댄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14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 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소년 멘티 27명, 청년․대학생․전문가 멘토 26명, 학부모 등 약 70명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눴다. 먼저 진로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진행한 후, 올해 멘토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 우수 활동 팀의 대표 사례 발표(2팀), 멘토·멘티의 활동 소감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이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깊이 탐색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1월 17일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상자(상자당 10㎏)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70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가구당 1상자씩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한 ‘김장김치 70포기(20상자) 담그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 상자에 담는 시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