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22일 양재천 밀미리다리 일원에 ‘수변문화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구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봤다. ‘수변문화쉼터’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연 속 문화 공간이다. 총 626.75㎡ 규모에 지하 1층부터 옥상 전망대까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독서·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구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땅콩 재배면적은 3,800헥타르, 생산량은 연간 약 1만 톤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다. 농촌 인력 부족으로 기계화 도입이 시급하고, 기후변화로 웃자람과 쓰러짐(도복) 문제도 발생해 이상기후에도 잘 적응하는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9월 22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서 기계수확에 적합한 땅콩 신품종 ‘해올’과 ‘케이올2호’ 품종을 평가하는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땅콩 재배 농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 등 30여 명은 땅속작물수확기 등 기계화 수확 장비를 활용한 수확 과정을 지켜봤다. 아울러 쓰러짐 저항성과 수확 작업 효율성, 수확 과정에서의 손실 발생 여부를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올’(2018)과 ‘케이올2호’(2022)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진 올레산(오메가-9) 비율이 80% 이상으로 높다. 산패에 강해 장기간 저장·유통 시 품질 저하가 적다. 두 품종 모두 기존 품종보다 키(가지)가 작아 성숙기에 잘 쓰러지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땅속작물수확기 등 기계 장비를 활용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너무 좁게 심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풍요로운 한가위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충혼탑 인근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새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문종석 군위군지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여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MZ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 슬로건 아래 자유민주주의 수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9월 22일 영양읍 현리 일원에서 지역 민간단체인 영양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맞이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과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현동교 인근과 슬로라이프 공원,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이 날 현리 일원에서 실시하는『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원,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민간단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정화활동 실시로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중점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연휴 기간 중 사업장 관리․감독 등이 소홀할 수 있는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3일간 실시되며, 이는 전년도보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7일로 확대됨에 따라 강화된 조치이다. 특히,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75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시설 노후화 및 최근 2년간 위반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하천 순찰 개소 수를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확대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은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첨단 감시장비(드론,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7일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연휴 후에는 제주녹색환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학생창업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장인정신을 배우는 ‘꿈 찾기 프로젝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간정 일원에서 '제17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대표작 ‘관동별곡’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기존 실내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관동별곡의 배경지이자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청간정 바닷가에서 열린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고성생활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시조·산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발표되는 두 개의 시제(강원도민일보 추천 1개, 고성군 추천 1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5명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고성군수상 등 다양한 훈격의 상이 준비돼 있으며, 총상금 규모는 620만 원에 이른다. 참가 신청은 9월 1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은 22일 안양면 한승원문학길 해안가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해안가 집중 정화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행사에는 장흥군, 유관기관, 어업단체, 어업인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해양환경보전 결의식과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시작일인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해안가, 방파제, 도서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하여 어촌계와 민관 합동 집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정화행사는 단순한 청소 행사를 넘어 군민 스스로가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깨끗한 장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1회 장위뉴타운 모두 모여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지난 20일 장위동 간대어린이 공원 일대에서 330m의 규모의 차 없는 거리로 개최한 장뉴모모페는 ‘장위동 최초’ 장위뉴타운 지역 5개 아파트(꿈의숲아이파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꿈의숲대명루첸, 꿈의숲코오롱하늘채)가 연합해 공동 기획하고 5,000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세대 통합형 축제가 됐다. 주요 행사로는 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 디퓨저만들기,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아파트 양말목 비즈키링 만들기,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에코백 만들기,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부스(단지별 1~2개), 플리마켓 28개 팀, 입주민과 함께하는 장위 화합 붓글씨 퍼포먼스, 장기자랑 12개 팀, 입주민 재능 기부(우클렐레, 라인댄스, 노래) 공연 3개 팀, 새마을부녀회 등 먹거리 부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행사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성북종합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응원 캠페인’, 성북50플러스센터 ‘무료타로 & 커피’, 성북보건소 ‘심폐소생술 체험’, 아름다운가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도구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회장 구자구)는 지난 9월 20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리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동문회 회원들은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리해변을 돌며 해안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4월 감지해변에 이어 영도의 주요 해변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주민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 구자구 회장은“감지해변에 이어 이번에는 중리해변을 함께 가꾸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 전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는 이날 예산군 예당관광지에서 범도민 청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도와 예산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환경공단, 도 새마을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집중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나머지 시군에서도 자체 청소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하루 동안 15개 시군, 19곳에서 17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새단장 주간 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심·농촌·관광지·도로·하천·해안 등 취약지를 분야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관내 쓰레기 수거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등 캠페인 참여 유도 △지역 내 깨끗한 환경 만들기 분위기 조성이다. 아울러 주민·지역사회·지자체·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9월 22일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환경부, 질병관리청, 축산단체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심 축 신고 접수 ▲초동 통제 및 시료 채취 ▲확진 시 살처분 범위 설정 ▲500m 방역대 설정 및 이동 제한 ▲역학조사·소독·사후 관리 등 실제 발생 상황을 반영한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영양군은 야생 삵에서 AI가 발생한 후 젖소농장으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지휘 및 전파 체계 확립, 장비 및 소모품 준비, 현장 상황판 운영 등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포유류 AI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과 함께 경상북도의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에 동참한다. 정부는 올해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춘천시는 이날 오후 의암공원에서 강원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도 봉사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지천 일대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10개 분야별로 나눠 지역내 전통시장, 문화시설, 관광지, 공중 화장실, 하천변과 하천변 부유물, 등산로 등 일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주차·교통·안전 등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무대, 판매·체험 부스, 쉼터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차·교통 관리, 화장실·쓰레기 처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기간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청주시,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갈치음식점 가격 개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정책을 본격 확산하고 있다. 관광객 신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시도가 관광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외식물가 가격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제주시 용담이동 소재 갈치음식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물가 안정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비롯해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식물가 가격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외식물가 가격 개선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갈치요리 음식점 200여 곳을 대상으로 1인 메뉴 판매와 가격 명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업체에는 외부 메뉴판 제작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제주 갈치의 우수성 홍보 및 외식물가 개선 확산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