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성군이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산림생태계를 교란하고 주거지 인근까지 침입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솔잎흑파리 등 돌발·외래 병해충이 방제대상이다. 주요 방제지역은 주민생활권과 인근 산림이다. 군은 지상 방제와 수간주사 방식을 병행해 병해충의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고, 확산 가능성을 차단한다. 추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해충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 신고제도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산행 중 병해충 유충을 발견했거나 피해를 확인했다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성군 산림편백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와 꾸준한 예찰로 장성의 자랑인 산림자원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8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서 해수면 연안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 치어 50,0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수산종자 공동방류는 2024년 고흥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 연속 추진하게된 협의회의 공동사업이다. 득량만·강진만을 공유하는 장흥·고흥·보성·강진 4개 군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함께 키우는 바다, 청정해역 득량만․강진만”을 슬로건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방류지를 장흥으로 선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득량만강진만권 4개군의 우호증진과 공동번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발촉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 환경관리과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투명페트병 교환행사를 실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투명페트병을 직접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10개당 20리터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 가능하며, 축제기간 동안 운영 부스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트병 교환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축제 기간 동안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장흥군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환경보호와 쓰레기 감량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기획전시 ‘겹쳐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주민, 신도시 정착민, 오랜 세월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화성의 다층적인 삶의 풍경을 주제로 한다. 회화, 미디어, 설치 등 약 40점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과 기억이 겹쳐진 도시의 모습을 현대 미술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김양우, 김용석, 양영신, 용하현, 한조영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양우는 미디어 작업으로 도시 속 이동과 감각적 경험을 포착하고, 김용석은 회화를 통해 기억과 현실이 교차하는 장소성을 드러낸다. 양영신은 영상과 설치로 자연과 도시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실험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용하현은 회화와 유리 조형을 결합해 사라지는 풍경과 관계의 흔적을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한조영은 회화를 통해 비워진 공간이 지닌 감정과 인간의 존재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렇듯 각기 다른 시선이 모여, 현대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삶이 겹쳐지고 충돌하며 때로는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19개 도서관에서 총 5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미술·과학·경제·글쓰기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안도서관은 독서와 미술·경제·역사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로 표현하는 환경이야기 △슬기로운 초등 경제생활 △리딩으로 세계사 따라잡기 등으로, 교과와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독후 활동을 지원한다. 송린이음터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과 함께 일일특강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곤충 클래스 △쿠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세부시행과제 발굴(2026년∼2030년) 특별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의 건강, 물관리, 산림 등 7개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산구의 실정에 맞는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이날 16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참여해 △부서 간 협업 방안 △시민 참여 과제 발굴 등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2, 3차 회의를 통해 분야별 실천 과제 도출과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일정도 공유했다. 광산구는 12월까지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미리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적응 전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제품의 유통과정에서 택배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대규모 유통사업자 등과 추진 중인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를 7월 30일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2024년) 3월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티브이(TV)홈쇼핑, 택배사 등 19개 주요 기업과 환경부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스스로 유통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한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의 택배 포장재 감량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은 대상 1개사, 최우수 2개사, 우수 2개사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은 자신들의 성공적인 유통 포장재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참여 기업들에게 이를 공유하여 업계 전반에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상을 받는 컬리는 2개 이상 제품을 함께 포장해서 배송하는 합포장을 하고 제품 포장만으로 배송이 가능한 상품(21개 품목)의 경우 추가 택배 포장없이 송장을 붙여 배송하는 무포장을 시행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5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평택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밴드공연, 댄스공연, DJ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수제맥주 및 먹거리존 등 많은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평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관람객들의 온열질환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신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상인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거리문화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 2. 19:00~21:30, '낙산, 별빛 이야기 콘서트'를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변 원형무대(강현면 해맞이길 42-2)에서 진행한다. “낙산, 별빛 이야기”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마을 콘서트이다. 전 연령 관람 대상으로 하여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이창현 마술사의 풍선아트와 마술, 기타, 드럼 등으로 구성된 곽다한밴드와 3인조 밴드 그림하일드가 출연하며, 국악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밴드 정강이의 공연, 그리고 DJ레티컬싸인은 EDM 공연으로 무대를 밝힐 예정이다. 여름 성수기 낙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위한 이번 공연은 한여름밤 문화가 있는 낙산해변에서 색다른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관광객들을 위한 여름밤 해변 콘서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 등 관내 사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준수 여부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1회용품 규제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다. 1회용품 규제 대상 사업장은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으로,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사업장 중 130개소(종합소매업 30, 식품접객업 10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수저·포크·나이프·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젓는막대 사용 여부, 종합소매업의 비닐 봉투 및 쇼핑백 사용 여부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며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규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여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모두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94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 임명된 김철수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민간단체로 꼽힌다.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힘쓰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편성한 특별예산 4억 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영덕군에는 총 800세대에 1억 2,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냉감 패드 등 생필품이 지원된다. 해당 물품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경북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최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으로 속여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문자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지속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물품 대납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청사 종합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어 안일함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낯선 번호로 걸려 오는 전화나 문자에 절대 응답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바로 112나 관할 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장소인 고래불해수욕장은 2024년 ‘無장애 해수욕장’으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 약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해부터 바뀌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과태료 기준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 에티켓과 이동권 보호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김성진 장애인분과장은 “장애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일부”라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해변처럼 사회 전반에서도 배려와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의 면장이 ‘행복소통실’에서 상시 근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행복소통실’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면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사무 공간의 틀을 넘어 군민과 가까이에서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일상적인 소통과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영덕읍은 기존 읍장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별도의 행복소통실을 마련해 상담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관내 9개 읍·면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유연한 방식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군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복소통실은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정 방식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